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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 1)
2학년 7반 33번 황휘정2)
부글부글.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
방금 전에 지원이와 수다를 떨며 수다를 떨며 떡볶이도 즐겁게 먹고 오지 않았던가!.
떡볶이가 목에 걸리기라도 한것일까?...
그건 아니다. 내 동생 윤우주의 얼굴만보면,나에게 말을 걸면 다른나라 사람처럼
말이 통하지 않는통에, 나는 울화통이 수백번이 터지고 터졌다.
“에휴-”한숨을 내뱉으며 나는 가방을 아무렇게나 구겨놓드시 던져 놓고는 컴퓨터를 켰다. 버디버디를하며 친구들과 윤우주의 욕을 실컷한 후에애 진정이 되는것같았다.
한참후에 윤우주라는 존재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있었을때였을까 ?얼마나 지나서 였을까 ? 방문이 열렸다.
달칵 -
“누나! 나 게임좀하게 비켜!”
아, 둥굴둥굴한 얼굴 ,높지않은 높이의 코에 뭉뚝한 코, 동그랗고 쌍꺼풀이 살짝 있는 눈매, 초등학교 3학년 치고는 조금은 작은 키와, 통통한 체구 저 아이가 윤우주다.
“너 아깐 TV본다고 나보고 컴퓨터 하라며!”
그렇다. 내가 조금전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있었던 이유는 즐겁게 집으로 돌아와,
내가 보지못한 드라마 재방송을 보려 하는데, 자신이 먼저 만화를 보고있었으니 비켜주지 못하겠다고 꽥꽥 소리지르던 윤우주였다.
“그건 내가 만화볼떄고,누나는많이 했으니까 이제 비켜!”
“싫어! 내가 왜?!”
상대하지 말자,무시하자.속으로 되내이고 되새기지만 아빠를 닮은 울컥하는 다혈질인 내 성격은 속일수가 없었다.
“너네 또 싸울꺼야? 연주넌 중2나 돼서 허권난 동생이랑 싸우고,우주넌 아까 TV본다고 할때 누나가 양보했잖아?!”엄마였다.
“진짜,짜증나 제가 먼저 시비거니까 싸우지?!”
“씨끄러! 중2가 초등학교 3학년이랑 똑같이 해야겠어?”
“맨날 나보고만 뭐래?!” 항상 엄마의 재지 끝에야 끝나는 우리의 싸움
항상 나이 많다는 이유로 피해보는건 항상 나인것만 같아,윤우주가 더 싫어졌다.
짜증나는 마음에 컴퓨터를 꺼버리고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 구루다 잠이 들었다.
한2시간 정도 잠이들었을떄 쯤이었다.
달그락달그락 ,-
그릇부딫치는 소리가 내 청각을 자극했고 ,맛있는 찌개향이 나의 후각을 해서
눈이 스르륵 떠졌다. 두어번 눈을 깜빡인후에 주방으로 갔다.
시계를보니 8시 25분 벌써 저녁먹을시간이다.
“연주 일어났니? 밥먹어라”
라며 빙그레 웃으시는 퇴근하신 우리 아빠.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비비고 식탁앞에 앉았다.
“무슨 얘가 그렇게 잠이 많이 자? 자-,물먹고 먹어라”
“엄마도 어렸을때는 그랬었을꺼 아니야?!”
“지지배야,엄만 안그랬었어!”
“하하, 그만하고 밥먹자”
이렇게 즐겁기만한 저녁시간 꼭 즐거우라는 법은 없었다.
물을 마시려 손을 뻗을떄. 물컵이 사라져 가져간사람을 쳐다봤다.
누구였겠는가?!윤우주지, 내가 참아야지, 그랬는데...물을 다 먹어 버렸다.
“너 왜 물다먹냐? 물꺼내와 니가!”
“싫어! 누나가 꺼내 먹고 싶은 사람이 꺼내야지 !”
또 다시 우리 남매가 싸우자 보다 못한 아빠가 물을 꺼내기 위해냉장고 문을 여셨다. 차가운 공기가 올라왔다. 냉장고 문이 닫히자 다시 공기가 원상태로 돌아왔다.
냉큼 아빠에게서 물병을 받아 따라 마셨다.
“아- 시원해”
“너넨 아주 고양이랑 개다. 하하 ”
“내가 강아지야”아빠의 장난스러운 말에 찬물을 끼얹는 윤우주.
“니가 왜 개냐?!개를 욕하시마, 이 송아지야!”
“내가 왜 소야?”
“넌 소띠잖아.”97년생 소띠인 윤우주 내가 비웃자 엄마가 윤우주를 도와준다.
“괜찮아,괜찮아 우주는 저녁에 태어난 소라서 팔자가 폈어.”
“그래,백수나 되라.”찰떡궁합 엄마와 윤우주 때문에 입다물고 밥이나 먹으려고 밥을 먹었다.
“내일 아빠 회사로 올래? 오랜만에 외식하자”
“아빠 정말이지? 와아,! 외식이다!!”
아빠는 윤우주와 나에게 학교끝나고 7시까지 회사 앞 레스토랑앞으로 오시라고 하셨다 .
“엄마는 ??”
“엄마는 내일 아빠 회사 근처에 볼일이 좀 있어서 거기 들렸다가 레스토랑으로 바로 갈꺼야 둘이 올수있지?”
그때 이 화목을 화장창 부셔주는 윤우주
“나 엄마 따라가면 않되? 누나랑 가기 싫은데..”
“야! 누구는 너랑 가고 싶데냐?!내가 않데려가면 가지도 못하는게!”
“또!싸운다 너네 둘다 혼나야지 정신차릴레?”
“그래그래 그만 싸워라 우주야 엄마 내일 너 학교끝나기 전에 가봐야되서 그런거야 그러니까 누나랑 사이좋게와”
투덜데는 윤우주는 엄마의 따끔한 말 한마디에 꼬리를 내렸다.
‘꼴좋다 윤우주’속으로 마음껏 통쾌해 하며,오늘 반찬인 계란말이를 윤우주가 먹을세랴, 목구멍에 꾸역 꾸역 넣으면서 내일 외식을 기대하며 우리집 저녁 식사가 끝났다.
다음날 -
“아- 학교가기싫어”
어기적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을 들여다 봤다.
‘아,오늘은 외식하는 날이지’칫솔에 치약을 짜 알싸한 솔잎향 치약맛을 느끼며 양치질을 하는중이다. 솔잎향은 입이 상쾌해져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약이다.
쾅쾅!!
“누구세요!”
“빨리좀 나와! 왜 이렇게 늦어?!”
“니가 늦께 일어난 거지!그럼지가 일어나던가.”
“아.진짜 짜증나!”
지가 늦께 일어난걸 가지고 왜 나한테 난리야.
사실 우리남매는 아침에 모두 저기압이다.
이건 딱히 우리엄마나,아빠는 그렇지 않지만 나와 윤우주만 그런 것이다.
이런점을 엄마는 철이 덜들 어서 그런것이다 라고 하시고.
아빠는 남매라 닮아서 그런다고 말씀하신다.
둘다 나에게는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마, 남매라 닮아서 그런것이라는 말을,
정말 듣기 싫은 말이다.
이래 저래 생각하며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올렸다.
차가운 물이 손에 닿는 촉감에 정신이 확 들었다.
씻고 나오자 아침에 아침밥을 못 먹는 날 위해 엄마가 해주신 바나나행이 듬뿍나는 바나나 우유와, 달콤하고 바삭한 딸기쨈을 바른 토스트가 있었다.
토스트와 우유를 먹으면서 교복을 입었다.
“연주야, 않가니? 7시50분이다.”
“뭐?!벌써 ?! 다녀오겠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가벼운 발걸음을 이끌고 학교로향했다.
학교는 우리집에에서 걸어서 30분정도 걸린다.
그래서 조금 일찍나와 여유롭게 학교에 간다.
저기 익숙한 뒷모습이 보인다. 짧은 컷트머리에 뿔태안경을 쓰고 유유히 mp3를 들으며 가는 지원이다.
나는 조금은 조심시럽게 뛰어가 지원이 옆으로 다가갔다.
“와악! 안녕?”
“뭐야,아침부터 기분한번 좋다 ?”
“나야 뭐 동생만 않본다면 기분좋지, 하하 넌 막내라서 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동생이란 생물이 얼마나 날 괴롭히는데!”
“넌 오빠라는 존재를 이해못해!”
지원이는 6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다.
지금은 21살이라서 내가볼땐 일하냐고 바빠서,지원이에게 별로 신경도 쓰지않는데
뭐가 저렇게 싫은시 이해를 못하겠다.
“씨끄럽다! 이래서 막내는 않된다니까! 풋 ”
“첫째는 이래서 않된다니까 큭”
서로 오빠욕 동생욕 하다보니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다.
초록색 건물이 언덕위에 있는 모습이 마치 텔레토비 동산을 연상시켰다.
교실에 올라가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떠들고 지원이와 매점에 달려가 따끈한 호빵도 호호 불며 먹고, 점심시간에 나가서 얘들이랑 술래잡기도 하고, 또 수업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종례시간이 되었다.
오늘도 긴생머리를 휘날리시며 들어오시는 담인선생님
“조용!”담임 선생님의 외침에 교실은 한순간 정적이 돌았다.
“자한달 후에 시험보는거 아시죠? 수행열심고....”
듣는둥 마는둥 선생님의말씀을 듣다가 청소당번 남고 가라는 말에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 집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겨울이라 차가운 바람이 얼굴에 바로 닿았고, 숨은 거칠어져 헐떡거릴떄쯤
우리집 주택이 보였다. 힘을 더 내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았지만
힘이 쭉 빠진 상태라 달릴수가 없어 터덜터덜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열려있는 물과 가지런히 놓여있는 윤우주의 운동화를 보고 우주가 와있다는걸 알수있었다. 문여는 소리에 작은방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문을 뺴꼼히 열어서 누가왔는지 확인하는 윤우주.
“누나 빨리 준비해 엄마가 차비 두고갔어.”
파란빛이도는 만원 짜리 지폐를 나에게 팔랑이며 보이는 윤우주
“뛰어왔더니 힘들어 죽겠네 기달려 옷갈아입게”
여닫이 문인 내 방문이 씨끄러운 소리를 내며 닫히고 ,갈색빛과 하얀잘롱에서
아빠가 사준 빨간떡볶이 코트를 꺼내, 청바지와 하얀 후두티에 위에입고 ,
나갈준비를 마친나는 “윤우주 빨리나와! ”소리를 지르고 운동화를 신으면서
윤우주를 기달렸다. 윤우주가 나오는 동시에 문을 잠그고 우리는 출발했다.
아빠 회사지 가는길은 저번에 엄마와 한,두번 가봐서 알고있다.
마을 버스 9번을 타고 석계역에서 내려,6호선을타고 30분정도 가면된다.
“누나 버스왔어!”
초록색마을버스가 우리 앞에 섰고, 우리는 버스를 탔다.
서람이 없어 휑 한 좌석에 같이 두좌석 자리에 앉을 수도 있었지만,
왠지 동생과 같이다니는게 창피하게 느껴진나는 혼자 앉는좌서에 앉았고 ,
지원이와 간간히 문자를하며 따분하게 있다보니,어느덧 종점인석계역에 도착했다.
“내려”간단히 말한마디 하고 먼저 내렸다.
뒤따라 내리는 윤우주를 한번 힐끔 쳐다보고 신호등을 건넜다.
신호등을 건너,계단 알래로 내려가서 매표소 아저씨꼐 학생하나,어린이 하나 지하철표를 받아 한 장을 윤우주에게 주고 먼저 표를넣고 안에서 기달렸다.
그러고는 뒤따라 오는 윤우주를 보고 오른쪽계단으로 올라갔다.
털썩- 의자에 앉아 전철을 기다렸다.
3분정도 지났을떄 ‘띠리리리리 ’ 지하철오는 경보음 비슷한 소리와 함꼐
스피커에서 안내원 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 .행 전철이 오고있으니 노약자,임산부께서는 노란선안으로.. ... ”
빠아아아앙 --
지하철일 스자 윤우주는 먼저 올라갔고,나는 뒤를 따라서 탔다.
윤우주와 나는 조금 거리가 먼곳에 앉아있었다.
아직 갈려면 멀었겠지라는 생각에 잠시 눈을 붙였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외동딸이었고 부모님의 사랑도 독차지 하는 꿈을꾸었다.
꿈에서 행복에 허우적대다 슬며시 눈을떴다.-
아! 내려야지 ! “윤우주 내려!”
서둘러 나의 조그만 크로스백을들고 전철에서 내렸다.
바람을 가르며 전철이 다음역을 향해 출발하는걸 보고
옆에 있을 윤우주를 보려고 했는데,윤우주가 없었다.
“어? 어디갔지? ”
순간 당황한 나는 윤우주를 찾기위해,이리뛰고 저리뛰었다.
매점도 가보고, 자판기 앞에도 가보고, 매표소앞 ,화장실앞을 뛰어다녀도
어디에도 윤우주를 찾아볼순 없었다.
다리에 힘이풀려 의자에 주저앉았다.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혹시 내 꿈과 무슨 관련이 있는것 일까?
사라진게 아닐까? 미아라도 된건아닐까? 납치된건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주체할수없었다.
눈 시울이 뜨거워 지더니, 눈물샘이라도 자극했는지
눈물이 주륵 흘렀다. 내가 잃어버린것같은 죄책감과 엄마아빠에 대한 두려움
모든 감정이 철철 흐르는것만 같았다.
그때 내 뇌리를 스쳐지나갓곳이 있었따.
바로 미아 보호소, 그곳에 가면 윤유주가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안고 미아 보호소에 갔다.
그곳에는 미아보호원 언니가있었다.
“저.. 여기 10살 윤우주라는 아이있나요 ?”
“윤우주? 음.. 잠깐만 ”
언니는 종이를 뒤적거리다. 미아 보호소안 아이들을 보더니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다 .난 알수있었다 ..
“음 ..미안 여기에는 네가 찾는 아이가 없는것 같군아 ”
“예 .. ”
내가 모든걸 포기하고, 떨리는 손으로 엄마에게 전화하려고 핸드폰을 들었을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누나 !!! ” 윤우주가 틀림없었다.
윤우주를 보자 아까 내가 찾으면 한 대 떄려주겠다는 생각할 틈도 없었다.
옆에는 한 인자하게 생기신 아줌마가 서 계셨다.
“네가 우주 누나니 ?”
“네 .. .. ”
부끄러워 몸서리를 칠것만 같았다.
중2나되서 동생을 잃어버리다니 뭐라고 생각할까?
“그래.많이 놀랐겠군아 우주가 장난감 상점앞에서 장난감을 구경하다가 문득
네가 없어진걸 알고 울면서 너를 찾길래 내가 도와준거야”
“아-... 감사합니다”
“그래그래, 아줌마는 바빠서 가봐야겠군아 ,또 잃어버리지 않게 손꼭 잡고다녀 우주야 아줌마 간다 ”
“안녕히가세요” “아줌마 안녕히가세요 ”
서로 긴장이 풀려 바닥에 주저 앉아서 한숨을셨다.
띠리리리리리 -
경쾌한 내 벨소리가 울렸다
“여보세요 ?”
“어 ,연주야 엄마야 벌써 7시가 다됐는데 멀었니 ?”
윤우주를 한번 째려봐 줬다 .
“아니아니 다왔어 끊어”
아빠회사까지 가는길 우리는 손은 아니지만 옷길을 잡고 아빠회사에 토착하였다.
우리는 서로 방금 있었던 일을 꾹 닫고 평소와 똑같이 행동했다.
우주는 무책임한 나를 ,나는 장난감상점에 정신이 팔려 날 잃어버린일을
어쩌면 이 일이 우리 남매의 첫 배려 였을지도 모르겠다.
그일이 생긴후 우리 남매는 평소와 똑같이 다툼을 해지만.
무언가 달라져있었다...
“뭐야?! 윤우주 너 자꾸 기어오를래 ?!!”
“내가 뭐 ?나이만 많으면 다 누나인가?!”
“씨끄러워, 이게 누나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한데 맞을래 ?”
“뭐?!뭐?!뭐?!!!”
“너네! 또 싸울꺼니?!”역시나 엄마의 재지
“내가 뭘? 윤우주가 먼저 ..!” “내가 뭘? 누나가 먼저..!”
우린 서로 째려보며 입이라도 맞춘듯 외쳤다.
“ 왜 따라해 ?!!”
「소설을 다 쓴 후 후기」
처음에는 소설 소재도 정하지 못하여 앞길이 막막했다.
언제 공책으로 6장을 다 채울까, 하고말이다
그러다 ‘남매’라는 소재를 잡자, 내가 남동생이 있어서 인지 소설 소재가 자꾸떠 올랐지만 나의 어휘력 떄문에 잘 표현하지 못한게 아쉽다.
다음에 다시 소설을 쓸떄는 좀 더 소재를 생각해서 재미있고 창의성있는 소설을 쓰고싶다. 소설을 쓰냐고 너무 힘들기도 하였지만 쓰고나서 쭉- 읽어보며
인쇄될 생각을 하니 너무 뿌듯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