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추 억
▲1.하늘재
유서깊은 옛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늦었다...
먼저 오두막을 지어놓고 하늘을 보니 잔득 흐린 하늘재의 하늘은 별볼일 없고!!!
▲2. 하늘재의 하늘에는 별이 없으니
불글씨 놀이를 해본다...
불글씨 놀이를 처음 해보니 카메라의 화면 중앙에 글씨가 쓰지지않았다..
[하]자만 쓰여져서 다시시도를 한다!!
▲3. 계획은 [하늘재-벌재]가지 진행을 할려고 꿀떡같은 마음을 먹었지만..
사람하는일이 계획대로 척척 맞아들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꼬?
그러나...
▲4.야무진 꿈은 금방 포기하고 하늘재만 그려본다......
[고려사]에는 대원령이란 이름이 나온다.
고려 고종 42년(1255년) 10월에 차라대가 이끄는 "몽고군 이 대원령을 넘자
충주에서 정예군을 보내 천여 명을 죽였다"고 기록하였다.
대원령이란 미륵대원과 관련된 이름이다.
세상 사람들은 도깨비가 모르는 사실들을 참 ~~~많이도알고 있다....
우째 그리 오래된 세월의 흔적들을 알고 있었을까?
나는 1년전 기억들도 기억이 잘 나지 않던데...
▲5.별도 없고 달도 없는 하늘재...
조금은 으시시 하기도 했다...
도깨비도 나타났다...
▲6. 분위기는 점점 으시시해지고...
그래서 오두막 속으로 들어가 숨었다...
▲7. 닭울음 소리 대신에
산새울음 소리에 잠을 깬다...
하기사 닭이나 새나....鳥類(조류)에 속하니 그기그기다...
▲8. 한때는 대간쟁이들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하늘재 주막..
▲9. 하늘재 주막 마당에서 바라보니 잠시후 한바탕 씨름을 해야할
포암산 으로 올라야 할 능선이 보인다..
보기에는 밋밋해보이지만 실제로 올라갈때는 땀을 에북 흘려야했다..
▲10. 문패는 있고 번지수는 없는 주막...
▲ 11. 바람처럼 스쳐 흘러간 흔적들이 주막집 벽을 지킨다.
▲12.
▲13. 산행은 할 생각은 않고 씨잘떼기 없는 궁상만 하고 있었다...
▲14.텅빈 우체통에 엽서한장 보내보까?
호주머니를 뒤적거리니 엽서가 없다...
▲15. 옛날에는 하늘재라 부르지 않고 [계립령]이라 불렀단다...
닭이 서있던 고개......
즉...닭이 보초를 섯다는 고개다,......
어찌 작금의 닭들은 보초를 서지 않는가?
닭을 훈련을 잘시켜서 닭 특공대를 맹글면 우찌 될까?
유나이티드 스테이트에서 핵무기보다 위험하다고
닭 특공대의 창설을 반대하겠지!!!
닭 특공대는 우거진 숲속을 이리저리 도망도 잘댕기고,
위협을 느낀 닭들은 푸더덕 날아가삘끼고,
손으로 닭써리를 할라카모 주딩이로 손을 똑~~~쪼아삐끼고...,
레이다에 추적이 되지 않을 끼고....
산에 먹을 것이 많으니 밥을 안줘도 될끼고....
▲16. 그렇게 발표를 하면 우리 싸우쓰 코리아 밀리터리 대변인은 성명서를 발표하는데...
[닭 특공대]는 옛날 신라때부터 있었다고 쎄우면 되것제..!!!
그것도 안통한다면 삼국사기[권2 ] [신라본기]를 증거로 제출하면 될끼라!!
▲17.시공을 뛰어 넘은 하늘재 주막은 그렇게 홀로 서있다.
▲ 18. 건너편 언덕바리 위에는 새로운 [백두대간 하늘재]정상석이
하늘재와 포암산을 지키는 호위병같이 서있다.
▲19. 하늘재 정상석에서 바라본 포암산
▲20.멀리~~~~대미산에는 운무가 덮였고 잘록한 여우목고개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자리에 있다..
▲21. 이곳 하늘재 정상은 자연석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 한다고 한다..
▲22. 포암산과 촛점을 맞춰보니 요~~~래~~~
▲23.미륵리로 가는 하늘길....
언젠가는 저길을 걸어본끼다!!! 걸어볼끼다!!!!
꼭 걸어볼끼다!!!!!했건만...그것은 뻥이었다...
계립령은 문헌에 기록된 우리니라 최고의 고갯길이다.
그 기록은 [삼국사기 권2] [신라본기]에 나온다.
이 책에는 아달라이사금 3년 "여름 4월에 계립령 길을 열었다"고 했다.
아달라왕 3년은 서력으로 156년이니,
지금으로부터 무려 1847년 전의 일이다.
같은 책 권41 [열전]의[김유신 조]에 등장하는, 계립령의 다른 이름은 마목현이다.
도깨비는 아직까지 [삼국사기 권2]책이나 [신라본기]라는 책은 미안하게도 아직 읽어보지도 못했고
자료는 인터넷을 검색해서 째벼온 글이다...
▲24. .
▲25.비로소 포암산을 향한다....
새벽에 꼬박 1시간...알토란 같은 1시간을 하늘재에 투자를 했다....
▲26. 포암산 들머리에서 미륵리 가는 하늘길이 자꾸만 가물거린다..
고구려에 도움을 청하러 간 김춘추에게 보장왕이 말하기를,
[마목현과 죽령은 본래 우리 땅이니 돌려주지 않으면 보내 주지 않겠다]고 한 것이 그것이다.
또한 같은 책 권45 '열전'의 '온달 조'에는
“계립현과 죽령의 서쪽을 되찾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온달의 출사표로 등장한다.
여기에 나오는 온달이란 국민학교 책에서 배운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에 나오는 그 온달인지?
▲27.그러다가 미륵리가는 하늘길이 희미하게 흐려진다..
현재 이 일원에는 모두 세 곳에 각각 달리 부르는 고갯길이 있다.
충주댐이 된 남한강에서 송계계곡을 타고 오르다 보면 [닷돈재]라는 고개이름이 남아있고,
수안보에서 미륵리 절터로 넘어오는 고개 이름이 [지릅재] 다.
그리고 미륵리 절터에서 백두대간을 넘어 경북 문경 관음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오늘날에는 [하늘재]라 부른다.
▲28.
▲29.
▲30. 정신을 차리고 마이 웨이를 간다...
지금은 방치된 군사용 교통호를 이리저리 건너면..
아주 옛날에 설치된 군사용 성벽터를 만난다...
성벽의 잔해가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다...
한적한 시골이라 이렇게 방치되어 있으리라 짐작을 한다...
만약 수도권에 이러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이 있었더라면
벌써 복원을 시켜놓고 유명한 유적지가 되었을게 불보듯 뻔하다..
▲31. 하늘샘..
역시 서울의 한 산자락에 있었더라면 지금 이시간쯤이면 많은
시민들이 약수물을 받으러 빈물통을 들고
북새통을 이룰것임이 불보듯 뻔할것이다..
▲ 32. 고개를 수구리고 돌탱이 비탈길을 이리저리 발디딜곳을 찿아가며,
주변의 나뭇가지를 움켜지고 한바탕 씨름을 치른후...
겨우 한숨 돌릴수 있는 바위에 도착하니 비로소 조망이 잠깐 터진다.
▲33.돌무더기를 지난다...
힘을 아끼기 위해 짱돌한개 올려놓는 일도 포기했다...
▲ 34. 꼭 멋지다는 말을 해야 하고,
부연의 설명을 붙일 필요가 있을까?
▲35. 고사목의 동공 사이로 살아숨쉬는 생명을 담았다..
▲36. 이름하여 포암 빌라지가 내려다 보인다..
▲37.포암 빌라지
▲ 38.하늘재 바로 아래의 농가
농가라고 해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것은 확인 된바 없다..
▲39.
▲40.거친 숨소리를 죽였다...
왜?
산이 깰까봐...
▲41. 기침소리도 숨을 죽였다..
뭐땜에....?
산이 깰까봐...
▲42.
▲43. 그대는 무시기 플라워 인고?
▲44. 우찌된일인지...
잠시 한숨을 돌릴려고 바위를 잡는 순간 바위가 쪼개졌다...ㅋㅋㅋ
▲45. 돌이니까 비바람에 씻겨내리지않고...
옛날 모습그대로.....경사가 심하니 사람도 안다니고...
아이큐가 좋은 마운틴 포암 ...
▲46. 밤새 비가 내렸나?
밧줄이 많이 젖어있고..
휴일이라고 어제 산님들이 많이 찿아왔나?
밧줄에 흙이 많이 묻어서 장갑이 엉망이되었네..
▲47. 일마들은 네임이 무었잉고?
▲48. 하늘재를 출발한지 꼬박 1시간 하고도 10분이 더 걸렸어!
우째 옛날보다 산길이 더 험악해진것 같고,
더 멀어진것 같어!!
▲ 49. 정면에는 마운틴 포암.
▲50. 뒷면에는 [마운틴 마골] 그리고 싸이드에 [마운틴 지릅].
조선 시대에는 [세종실록지리지]에 마골점 봉수의 기록이 나오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르면 비로소 이를 정리하여 "계립령을 사람들은 마골점이라 한다"거나
"속칭 마골산이라 한다"는 기록으로 발전한다.
계립이나 마골, 마목은 모두 껍질을 벗긴 삼대, 즉 겨릅대를 가리키는 동의어 들이란다.
그러니 앞서 설명한 "닭이 보초를 선다" 라는 어쩌구 저쩌구 설명한
그런 내용들은 도깨비의 짧은 가방줄이 금방 뽀롱이 나는 순간이다..
그래서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51. 그리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핵탄두 탑재 가능....
▲52. 일마는 뭐라고 불리우는가?
▲53.근자에 달라진 산행 패턴을 말하라면?
현금 영수증 발행이 부쩍 늘었다는 사실...
의문점은?
왜?
셀프 사진을 부쩍 많이 찍는가?
순전히 삼각대와 리모콘 덕분이다....
▲54.황아기 형아 한테 C~~~~Q~~~를 보냈다...
응답이 없어서 휴대폰 문자를 보냈다.아직 주무시는 지 응답이 없다...
그래서 .C~~~~Q~~~C~~~~Q
여기는 DS1 RIE Potable 5 포암산!!
곧바로 DS 3 LSA 경기도 양평 Mobil 이 응답한다....
포암산과 양평이면.......에북 먼 거리인데....
현재 시각 양평에는 비가 왔단다...
▲55.재수 없으면 대미산 쯤에서
비를 쫄딱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앞선다..
Final을 하고 길을 재촉한다...
급경사에다가 미끄러운 도로사정으로 속도가 붙지 않는다...
▲ 56. 요즘 산에는 여름꽃이 피기 어중간한 시기라서
마크로돼지 주딩이를 가져오지 않았다...
35mm로 찍었는데.....만족한 화질이 나온다....
그래서 꽃은 별로 없었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 57.기분좋게 길을 가는데 곧 기분이 나빴다...
왜?
휴식을 할려고 전망이 좋은 바위에 앉을려고 했더니
바위에 이런게 있었다...
적겨자잎 한장,케일잎 한장, 벨기에 엔다이브(Belgium Endive)잎2장, 꾸겨진 적근대잎1장,
그리고 짝잃은 젓가락 이 버려져 있었다...
▲58. 사람의 흔적이 있었다는걸로 이해하고 쉬지않고 그냥 패쓰 했다...
이왕이면 밥하고 쌈장 그리고 봉다리에 넣어서 나뭇가지에 걸어놓지 ..
후답자에게 식사를 위해....
쓰레기로 버리고 가다니....
▲59. 하기사 버리는 사람 마음이지 낸들 우째 해볼 힘이 없어!!!
▲ 60. 미륵리로 내려가는 하산로로 추정되는 갈림길이다...
이정표는 없고... 걍 지도보고 대충 맞춰 보았다.....
관음재 라고 불리지 않을까?
▲61.마골치
만수봉 갈림길이다....[마골치]?
포암산 정상석 뒷쪽에 표기된 마골산은 또 무엇인고?
2차 남진 종주때 만수한테 꼬드겨 만수봉쪽으로 가다가 되돌아 왔제...
이번에는 정신을 쪽~~바로 차리고 만수의 꼬임에 속지 않았다..
▲62. 마골치에서 꽥소리 못하고 오르막을 올라왔다...
은근히 고통을 주는 오르막 봉우리....
이것은 전주곡에 불과 하였다....
차갓재까지...
오로지 오르막에 살고 ,오르막에 죽었다....
▲ 63. 특별히 찍을만한 꽃도 없고...
하늘도 흐리멍텅하여....
앞반 보고 걷기만했다..
그러다보니 집중력은 더 좋아지고 사색의 시간이 많이 맹글어졌다..
결론은 날씨가 좋으면 좋은데로 바쁘면 나쁜데로 그냥 좋기만 하다는 말이다..
▲64. 이거는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
돌탱이 대간길?
발목 삐는거 조심?
▲65. 내려 올때가 좋았다...
기분이 룰루 랄라 했거든..
그러나 곧 인상을 썻지...
왜?
까꾸막이 나왔거던....
쎔? [가꾸막]이 뭥교?
쎔: 서울 사투리로 [오르막]...이란다!!!
▲66.
▲67. 쎔예? 돼지털 카메라가 인식하기 제일 어려운 색은?
쎔: 보라색아니가? 보라색 맞제?
▲68. 지도상의 몇m봉이라카는데...
지도를 안가져가서 전혀 설명을 해 줄 수 없어!
▲ 69. 지도를 복사를 해서 책꽂이에 꽂아놓고 그냥 왔어!!!
되돌아가서 지도를 가지고 올려고 하니 귀찮어!!!
택배로 보내달라고 할까 생각도 해봤어!!!
그러면 택배회사에서 택도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할것 같아서 포기했어!
▲70. 조망이 좋은 바위에서면..
인물 좋은 소나무가 반겨준다...
비단 이곳뿐만 아니라......신선암봉에서의 소나무도 그랫고...
우리나라 어~~~느 산엘 가나 인물 좋은 소나무는 언제나 따라다녔다...
▲71. 봐라!!! 여기도 소나무..
▲72.
▲73.헉~~~~요게는 없네...
▲74. 헉~~~~태산이 높다........
저~~~게가 마운틴 대미인줄 알았더니......헛다리 짚었다.....
▲75. 마운틴 포암..
▲76. 덩치는 작지만 나이가 에북 많아보인다...
▲77. 길건너 마운틴 주흘은 없다!!!
▲78. 조망이 트이는 암릉에는 여지없이
인물좋은 노송이 자리잡고 있다...
소나무도 조망을 즐기는 모양이다..
▲79. 옆으로 이동을하면서 내려와야 하는 바위구간..
가느다란 밧줄에 몸을 맏겼다...
세월의 흐름에 둔해진 내 몸둥아리가 한 없이 얄미운 순간이 된다..
▲80. 하늘이 안보인다...
약간의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진다...
난데없이 뚱뚱하고 덩치큰 고목이 우뚝서 있다..
▲81.보이는건 초록세상뿐...
단순해질 수 밖에 없다..
▲82.여기저기 자연스레 흩어져 있는 짱돌들....
옛성터의 자리였던가?
지형적으로 가늠해 볼때 성터의 흔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3.
▲84.짠~~~~~~~~~
▲ 85.대미 할배의 배려로 [나도 수정초]군락을
지겹게 만나게 되었다...
나도수정초들은 등산화 끈을 붙잡으면서 나에게 아우성을 쳤다...
▲86. 어~~이 도깹오빠?
나도 좀 찍어조~~봐~~~봐!!!!
▲87. 안찍어줬더니 삐져버린 나도수정초..
▲88. 나도수정초 9형제..의 단체사진
▲89. 버섯도 나타났다....
▲90.나도수정초가 천지삐까리다..
평생 볼꺼 한방에 몽땅 봤다..
▲91. 너덜지대에서 조망된 월악산.
흐린날씨에....조망이 별로.
▲ 92. 마운틴 포암!!
▲93. 대미산성을 축조하기에 가까운곳에 천연 채석장이 있다...
▲94. 이름없는 봉우리에는 표지기의 숨소리만
들려온다..
▲95. 민백이
▲96.
▲ 97.
▲98.조망이 없으니 약간 지루한 모드로~~~
▲99. 꽃이 없으니 국수꽃도 꽃이라고 찍는다..
▲100. 부리기재와 조우..
▲101. 덩굴이 칼싸움도 한다..
▲102.
▲103.이름을 몰라도 되는 풀
▲ 104. 대미산은 스쳐지났다...
왜?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대미산 높이는 370미터 짜리 아파트 높이와 비슷하였다..
▲105. 눈물샘은 그냥 통과 했다...
왜?
배낭에 눈물샘 보다 맛있는 음료수가 1.5리터 한병이 통째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106.
▲107.
▲108. 알토란 같은 봉우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나타나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니...
괘씸한 생각이 들고...바가지 쓰는 기분이 들었다..
▲109. 천남성을 갈아서 봉우리에 뿌리면 봉우리 높이가 낮아질까?
▲110.천남성왈?
택도없는 소리 하지마란다...
▲111. 중간지점이란?
백두대간 싸우쓰 코리아의 코아 지점을 말한다...
▲112. 하고초=꿀풀
▲ 113. 다래꽃
▲114.
▲115. 송전탑
하늘재-차갓재 구간을 종주한다면 송전탑이 나타나면 파이널 포인터..
▲116.
▲117. 악천후나 동절기의 조난사고,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설치한 비닐하우스..
비닐만 씌우면 훌륭한 간이 대피소 역할을 할 것이다...
문경시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고마울 뿐이다....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블루 하우스에 적극 추천을 해야겠다...
▲ 118. 앞에 백두대간 세워진중간지점과
딱~~한시간 거리에 있는 또다른 백두대간 중간지점 표지석..
양쪽이 중간이라고 서로 쎄우고 있으니...
도깨비가 양쪽의 중간지점에다가 또 새로운 백두대간 중간지점을 설치할까?
▲ 119. 벌재를 향 해 가다가.....
그냥 홱~~~~ 뒤돌아 와서 안생달로 탈출했다....
▲120. 왜? 탈출 했는데...?
차갓재에서 벌재 가지 5시간은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밤 24시 가 될것이고!!!
구간곳곳에 암릉과 돌탱이들이 잠복해 있고...
다리도 아프고....
배도 실실 고프고....
사진을 많이 찍어서 팔도 아프고.....
이런 저런 사유로 .....
▲121. 황장산 멧등바위인줄 알았는데...
▲122. 지도를 보니 [배바우] 라고 표기되어있네..
▲123. 안생달 빌라지..
▲124. 작은 차갓재 상공의 뭉게구름..
▲ 125. 차갓재 상공의 라이언 헤드 뭉게구름.
▲130.대미산 상공의 [해마] 모양의 구름
▲131.
▲132. 동로 택시를 불럿더니...택시는 안나타나고
승용차가 달려왔다...
▲133. 베바우와 안생달 빌라지를 뒤로 하고 하늘재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고(20:00)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눈꺼풀이 자꾸만 아래위로 움직이길래
괴산휴계소에서 깊은 잠에빠졌다가 24시쯤 출발을 하니 역시나 눈꺼풀이 깜빡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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