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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자료 사진.
49-60개월 까지 아이가 듣는 단어의 누적 수가 가정에 따라 4,500만 단어를 듣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2,600만 단어를 듣는 아이도 있으며, 일부 가정에서는 불과 1,300만 단어를 듣는다는 통계가 있다. 이 세 아이가 같은 날 유치원에 입학한다면, 이 중 한 아이는 3,200만 단어를 덜 들은 상태일 것이다. 이 뒤쳐진 아이를 교사가 1년 안에 따라잡게 해주려면 초당 10만 단어씩 900시간을 말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입학할 때 아이가 이해하는 단어의 수는 이 후 학교 성적을 예측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독서발달
49-60개월 아이는 친구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몸싸움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욕도 하고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49-60개월 아이는 아직 소유의 개념이 부족하여 자기가 본 것은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남의 집에 가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주머니에 넣어 오기도 한다. 아이의 상상력은 49-60개월에 절정에 이른다. 논리적인 사실도 중요하지만 상상활동을 활발할 때에는 상상력을 제한하거나 논리적인 현실세계를 너무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49-60개월에는 스스로 읽어보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글자를 모르더라도 아빠에게 읽어주겠다고 하기도 한다.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하기를 통하여 아이는 많은 단어와 문장을 기억하게 된다. 이 때 아빠는 읽어주는 쪽에서 들어주는 쪽으로 역할을 바꿔보자. 49-60개월에는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으므로 다양한 장르의 독서가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읽고 싶은 것을 골라주는 것도 좋지만 아빠가 다양한 장르의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독서에 대한 의욕을 높일 수 있다.
그림책 고르기
49-60개월에는 ‘ㄱ, ㄴ, ㄷ’ 문자 교육이 가능하다.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데는 운율이 살아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책을 보여주면서 특정한 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이나 글자 수가 많거나 짧은 낱말을 찾아보게 한다. 또 수채화나 유화, 가는 펜으로 그린 세밀화, 판화로 표현한 그림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책을 고루 보여주자. 장르에 있어서도 한동안은 전래그림책만 읽다가 조금 지나면 과학원리 그림책을 읽고, 그러면서 조금씩 추상성이 강한 높은 단계의 세계명작 그림책으로 넘어가게 된다. 정서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호기심이 있는 아이는 과학원리 그림책도 잘 읽는다. 과학원리 그림책은 새로운 것을 아는 즐거움을 준다. 그러나 실생활과 가까운 이야기가 아니면 흥미를 지속하기 힘들다. 따라서 과학원리 그림책은 아이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건이나 인지 대상을 다룬 것이 좋다. 과학원리 그림책을 고를 때는 정보를 나열한 그림책보다 이야기로 서술한 그림책을 골라라. 정보를 이야기로 꾸민 그림책은 감성을 자극하며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는다. 49-60개월 아이의 인지는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감각적으로 느끼면서 더 잘 발달하기 때문이다. 과학원리 그림책을 읽을 때 책에서 다룬 사물이나 사건을 접할 기회를 주면 더 좋다. 아이의 관심분야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지도, 국기, 건축에도 관심을 갖는다.
전래그림책
전래그림책은 권성징악 등 도덕과 관련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도덕심이 발달하는 49-60개월에 읽어주는 것이 좋다. 같은 그림책이라도 엄마의 질문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고 교육효과도 달라진다. 49-60개월 아이들은 사회생활에 관심을 갖고, 도덕성에 눈을 뜬다. 그래서 어느 것이 좋은지에 대한 갈등을 겪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선과 악 또는 진실과 허위, 현명과 우둔, 정의와 불의 등의 도덕적 가치관을 찾는다. 도덕성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선과 악의 개념을 통해 도덕성 발달을 돕는 쉽고 단순한 내용의 전래그림책이 좋다.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하기 쉬워 기승전결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권선징악적 내용을 통해 자기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대표그림책>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글 조대인, 그림 최숙희, 보림)
호랑이와 곶감 (글 위기철, 그림 김환영, 국민서관)
줄줄이 꿴 호랑이 (글, 그림 권문희, 사계절)
구렁덩덩 새신랑 (글, 그림 박경효, 비룡소)
며느리 방귀 (글 이상교, 그림 나현정, 시공주니어)
이래서 그렇대요 (글, 그림 이경혜, 보림)
세계명작그림책
상상력이 발달하면서 아이들은 세계명작 그림책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아이의 창의력은 상상력에서 비롯된다. 아이는 그림책을 통하여 상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각이 창의력을 만들고 문제도 해결한다. 아이는 발상이 기발하고, 상식에서 벗어나고 유머가 가득 찬 그림책을 좋아한다. 49-61개월 아이는 우화도 좋아하는데, 우화는 인간의 삶의 단면, 인간 본성의 단면을 다룬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이솝우화인 <여우와 신포도>는 잘 안되면 합리화해버리는 인간의 단면을 꼬집어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우화는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다루고 있어서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야 읽을 수 있다. 특히 도덕성을 다루는 동물을 인격화하고 비유법을 사용해서 이야기를 끌어간다.
<대표그림책>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글, 그림 존 버닝햄, 비룡소)
순이와 어린 동생 (글, 그림 쓰쓰이 요리코, 한림출판사)
책이 정말 좋아 (글 주디 시라, 그림 마크 브라운, 큰북작은북)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글, 그림 나카야 미와, 웅진닷컴)
도토리 마을의 빵집 (글,그림 나카야 미와, 웅진주니어)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글, 그림 아놀드 로벨, 비룡소)
고릴라 (글, 그림 앤서니 브라운, 비룡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걀 (글,그림 헬메 하이네, 시공주니어)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글 도린 크로닌, 그림 베시 루윈,주니어랜덤)
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 생활 그림책 (글, 그림 배빗 콜, 보림)
꼬마 곰 코듀로이 (글, 그림 돈 프리먼, 비룡소)
숲 속의 요술 물감 (글, 그림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글, 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다산기획)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글 먼로 리프, 그림 로버트 로슨 그림, 비룡소)
인디언 붓꽃의 전설 (글, 그림 글, 그림 토미 드파놀라, 물구나무)
작은 집 이야기 (글 버지니아 리 버튼, 시공주니어)
내 곰인형 어디 있어? (글, 그림 제즈 앨버로우, 웅진씽크빅)
멋진 뼈다귀 (글, 그림 윌리엄스타이그, 비룡소)
알을 품은 여우 (글, 그림 이사미 이쿠요, 한림출판사)
어떻게 해가 하늘로 다시 돌아왔을까? (글 미러긴즈버그, 시공주니어)
꼬마 돼지 (글, 그림 아놀드 로벨, 비룡소)
앵거스와 두 마리 오리 (글, 그림 마조리 플랙, 시공주니어)
빨간 모자와 늑대 (글 그림 형제, 마루벌)
프레드릭 (글 레오 리오니, 시공주니어)
대포알 심프 (글, 그림 존 버닝햄, 비룡소)
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글, 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보림)
멍멍의사 선생님 (글, 그림 배빗 콜, 보림)
한입에 덥석 (글, 그림 키소 히데오, 시공주니어)
토끼와 거북이 (글, 그림 라 퐁테느, 보림)
꼬리를 돌려 주세요 (글, 그림 노니 호그로지안, 시공주니어)
돼지가 주렁주렁 (글, 그림 아놀드 로벨, 시공주니어)
아놀드 로벨 우화 (글, 그림 아놀드 로벨, 베틀북)
바바빠빠 (글, 그림 아네트 티종, 시공주니어)
이건 상자가 아니야 (글, 그림 앙트아네트 포티스, 베틀북)
블록 친구 (글, 그림 이시카와 코지, 키다리)
우리 아빠는 우당탕탕 발명가 (글, 그림 배빗 콜, 어린이작가정신)
동물들은 왜 열기구를 탔을까 (글, 그림 마조리 프라이스맨, 주니어랜덤)
창작그림책
49-60개월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중심적이던 아이가 타인을 이해하기 시작하여 양보심도 생긴다. 관계의 욕구가 있어서 자기 것을 친구에게 빌려주기도 하지만 기분이 나쁠 때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쉽게 변덕을 부린다. 창작그림책은 아이가 접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긴다. 동생과 행복하게 지내는 이야기, 가족의 사람을 담은 이야기, 이웃을 소개하는 이야기 등 나와 가족, 이웃들이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어주면 좋다. 아이는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자는 엄마가 되고, 남자는 아빠가 된다는 것도 안다. 성역할에 대한 관심도 생겨, 이성보다 동성 친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동성 부모를 모방하고 싶어하고, 남자의 일과 여자의 일을 구분짓기도 한다.
<대표그림책>
김치 특공대 (글 최재숙, 그림 김이조, 책읽는곰)
만희네 집 (글, 그림 권윤덕, 길벗어린이)
강아지똥 (글 권정생, 그림 정승각, 길벗어린이)
밤똥 참기 (글 이춘희, 그림 심은숙, 사파리)
어디만큼 왔나? (글 조은수, 그림 최나미, 웅진주니어)
우리끼리 가자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만희네 집 (글, 그림 권윤덕, 길벗어린이)
솔이의 추석 이야기 (글, 그림 이억배, 길벗어린이)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글, 그림 정승각, 초방책방)
모기와 황소 (글 현동염, 그림 이억배 그림, 길벗어린이)
황소 아저씨 (글 권정생, 그림 정승각, 길벗어린이)
똥벼락 (글 김회경, 그림 조혜란, 사계절출판사)
심심해서 그랬어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바빠요 바빠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우리끼리 가자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우리 순이 어디가니 (글 윤구병, 그림 이태수, 보리)
동강의 아이들 (글, 그림 재홍, 길벗어린이)
바람 부는 날 (글, 그림 정순희, 비룡소)
손 큰할머니의 만두만들기 (글 채인선, 그림 이억배, 재미마주)
쪽빛을 찾아서 (글, 그림 유애로, 보림)
구름빵 (글, 그림 백희나, 한솔수북)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글, 그림 이호백, 재미마주)
즐거워서 깔깔깔 (글, 그림 심미아, 느림보)
보글보글 퐁퐁 (글, 그림 조미자, 사계절)
수학그림책
49-60개월이 되면 설명식 수학 그림책을 읽을 수 있다. 수학을 하려면 추상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49-60개월에는 추상적 사고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은물이나 가베같은 교구를 사용하거나, 수 막대, 뫼비우스 띠, 큐브 등의 구체적인 사물을 가지고 놀면서 수학 그림책을 읽으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대표그림책>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 (글, 그림 김혜환, 초방책방)
놀이수학 (글, 그림 안노 미쓰마사, 한림출판사)
즐거운 이사 놀이 (글, 그림 안노 미쓰마사, 비룡소)
과학원리 그림책
49-60개월 아이는 동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알 뿐 아니라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알아가는 시기이다. 동물의 먹이, 사는 곳, 습성 등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을 읽어주자. 이야기를 통하여 동물이나 식물의 특징을 알아가는 그림책도 좋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정보를 가진 그림책을 골라주고, 같은 주제의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게 하자. 처음에는 사물과 동식물 등을 의인화한 그림책을 서서히 접하다가, 논리적인 과학원리 그림책으로 옮겨가자. 특히 식물을 꽃, 줄기, 열매 등을 구분하여 상세하게 그린 그림책이나 동물의 머리, 몸통, 다리 등을 구분하여 쓰임새까지 설명한 과학원리 그림책을 읽어주어라. 호기심도 많을 뿐 아니라 추상적인 사고도 가능하기 때문에 과학원리를 알아가는 것을 즐겨한다. 과학원리 그림책을 좋아한다면 다양한 과학 사진첩이나 잡지도 보여주어라.
<대표그림책>
신기한 스쿨버스 (글 조애너 콜, 그림 브루스 디건, 비룡소)
그림 보는 아이 (글, 그림 브리기테 바움부쉬, 비룡소)
리틀 자연북스 (글, 그림 통큰세상, 통큰세상)
북쪽나라 여우 이야기 (글, 그림 데지마 게이자부로, 보림)
부루퉁한 스핑키 (글, 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비룡소)
낚시하기(글, 그림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지양어린이)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글 사토우치 아이, 그림 히로노 다카코, 한림출판사)
꼬리가 하는 일 (글 가와다겐, 그림 야부우치 마사유키, 한림출판사)
와글와글 어떤 동물일까? (글 오렐리 란채, 그림 알랭 크로종, 웅진씽크빅)
선인장 호텔 (글, 그림 브렌다 기버슨, 마루벌)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글, 그림 한병호, 보림)
뻘 속에 숨었어요 (글 도토리, 그림 이원우, 보리)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 살이 (글, 그림 권혁도, 길벗어린이)
갯벌이 좋아요 (글, 그림 유애로, 보림)
그림책 읽기
49-60개월 아이는 스스로 읽기 시작한다. 따라서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이 집안에 있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는 그림책을 단계별로 사 주지만 조금 크면 그림책 사주는 것에 소홀해져 아이가 볼만한 책이 없는 경우도 많다. 또한 부모가 조급하여 한글을 읽히게 하고 그림책 읽는 습관을 일찍 들게 하려고 강요하는 것도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 49-60개월 아이는 그림책 읽기 말고도 유치원을 다니는 등 여러 활동이 많아진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그림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초등학교 독서습관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그림책 읽는 것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첫째, 규칙적으로 책을 읽어주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귀를 통해 머릿속에 소리, 음절, 어미, 연음을 받아들여 단어를 형성한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그 단어를 읽게 되면, 그것을 쉽게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전쟁, 기관차와 같은 단어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배경 지식이 포함된 여러 가지 이야기가 필요하다.
둘째, 질문을 통하여 흥미를 끌어라.
처음에는 부모가 묻고 아이가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다가, 차츰 아이가 묻고 부모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바꿔 나간다. 49-60개월 아이에게 질문할 때에는 그림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기 보다는 흥미를 끄는 정도로 묻는 것이 좋고 말하는 줄거리나 판단이 틀릴지라도 지적하거나 고쳐주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글자 찾기 놀이를 하자.
특정한 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이나, 글자 수가 많거나 짧은 낱말을 찾아보도록 하라. 아이에게 친숙한 단어가 나오는 그림책을 찾게 한다. 글자에 흥미를 보이고 읽기도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글자 찾기 놀이를 통하여 읽기능력을 키워주자.
넷째, 책, 잡지, 신문, 만화 등 다양한 인쇄물을 이용하라.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에 아이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인쇄물을 놔두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글자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며 읽기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다섯째, 종이와 연필을 항상 주변에 놔두라.
쓰기는 읽기와 같이 익혀야만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주변에 종이와 연필을 항상 놔두어서 읽은 것을 쉽게 쓸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여섯째, 식사, 외출, 쇼핑 등도 글자를 익히기 좋은 시간이다.
경험으로 익힌 글자는 기억에 오래 남는다. 식당의 메뉴판, 외출 시 간판, 쇼핑센터에 진열된 물건을 통해 익힌 글자들은 익히기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이런 체험을 하고 난 뒤에 그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주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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