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나리 봇짐이 싫어
이 산천, 저 강물 두루 다니다가
터 닦아 사는곳이 내 집이련가
나무가 살고
물이 살고
사람이 사는곳
차 향기 머물게 만들고...
아무렴
엮어 이루는 정에는
내 마음이 이웃이요
이웃이 내 마음이지
흰 구름 가는곳에
어울렁, 더울렁
곡차 잔이 더불어 웃고
세월이 덩달아 시름 잊고 웃는 걸
(가람 이진숙 시인께서 기사을 보시고지은 시입니다 제목은 **귀농** 이랍니다)
카페 게시글
일상 이야기
Re:안성신문에~~ㅋㅋㅋ
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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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
09.03.30 19:5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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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수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