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글을 안 남겨왔던 긴 공백기간동안 동기 여러분들은 안녕들 하셨는가요? 헤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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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는 군대를 전역한 후에도 지뢰반 동기들 모두를 한자리에서 다시 만나는 꿈을 꿨었지. 비록 꿈이었지만 매우 행복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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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 모두의 각박한 현실 때문에 그것은 꿈으로 끝날수 밖에 없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겠지만 10여년전 온국민들이 들고 나왔던 슬로건인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것은 잊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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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성된 글들의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니, 글만 읽고 가는 것도 좋지만 웬만하면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시간내서 여기다 말 좀 해다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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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대생활 2년 2개월이라는 시간 중에서 우연이라 하기에도 너무나 짧은 6주라는 시간만을 함께했을 뿐이지만 그래도 우리 #99-19기 지뢰반이 서로 만나게 된 것도 좋은 인연이며 그냥 스쳐지나가기엔 너무나 아까운 인연이라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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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기라면 누구라도 보고싶다. 설령 나와 자주 싸우던 그런 친구라 할지라도 말이다. 10여년의 시간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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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암튼 이것을 읽는 모두 건강하고 올해엔 한번 만날수 있기를 기원할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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