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발달의 단계
발달단계 일반사항
- 발달단계의 구분은 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개인의 특성과 사회에 따라 독특하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 일반적으로 연령으로 구분하지만 단계별로 구분되는 나이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것이며 엄격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다.
- 발달단계는 연속적이기 때문에 한 단계에서 성취한 발달은 그 이후 모든 단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발달단계의 순서는 개인차가 존재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 어떤 과제의 성취와 특정한 발달이 강조되는 삶의 기간이다.
- 고유한 특징에 있어서 전후 단계로부터 구분이 가능하다.
- 과거에 형성되었던 구조 속에 현재의 경험이 복합적으로 융화되면서 발달한다.
프로이트의 발달단계(성의 개념을 준심으로 인간의 성격발달단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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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기(0~1세) 먹는 행동을 통해 만족과 쾌감을 얻는다.
항문기(1~3세) 대소변을 통해 쾌락을 느낀다.
남근기(3~6세) 성기를 가지고 놀며 쾌락을 느끼며 이때 심리적 변화가 크게 일어난다.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여아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겪게 된다.
잠복기(6~12세) 성적 충동이 잠재되어 있는 시기이다.
지적 탐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지적 활동에 에너지를 집중시킨다.
생식기(12세 이후) 성 에너지가 무의식에서 의식의 세계로 나오게 되며, 신체적.생리적 능력 역시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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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의 심리사회 발달단계(심리사회이론에 의한 8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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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계(0~1세) - 기본적 신뢰감 대 불안감
세상은 안정하다는 기본적인 신뢰감이 형성된다. 아기를 다룰 때 부적절하고 부정적으로 하면 아기는 세상에 대해 공포와 의심을 가진다.
제2단계(1~3세) - 자율성 대 수치심과 회의
자기의 요구에 따른 자율과 독립의 기초가 마련되면 어린이는 세계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신체활동과 언어의 사용이 증가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심한 죄책감을 갖게 된다. 질문과 탐색활동이 잦아진다.
제3단계(3~5세) - 주도성 대 죄책감
부모의 신뢰감을 얻게 되고 자신의 욕구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자율성을 발달시키며 어린이는 독립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자율성이 지나치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수치심을 갖게 되어 심한 자기회의에 빠지게 된다.
제4단계(5~12세) - 근면성 대 열등감
지적 호기심과 성취동기에 의해 활동이 유발된다. 성취 기회와 성취 과업의 인정과 격려가 있드면 성취감이 길러진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좌절감과 열등감을 갖게 된다.
제5단계(청소년기) -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
끊임없는 자기 질문을 통해 자신에 대한 통찰과 자아상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얻는 것이 자아정체성(ego identity)이다. 이것이 형성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면 역할혼란(role comfusion)또는 자아 정체성 혼미(identity diffusion)가 온다.
제6단계(청년기) - 친밀감 대 고립감
자신의 고립을 배우자, 부모, 동료 등 사회의 여러 다른 성인들과의 친밀감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그렇지 못하면 고립된 인생을 영위하게 된다.
제7단계(장년기) - 생산성 대 침체성
장년기에는 자신에게 몰두하기 보다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고 자녀 양육에 몰두한다. 이것이 원만하지 못하면 어릴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에게만 몰두하고 사회적.발달적 정체를 면하지 못한다.
제8단계(노년기) - 자아통합 대 절망감
통합성은 인생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인생에 대한 통찰과 관조로 자신의 유한성을 인정하고 죽음까지도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 못하면 인생의 짧음을 탓하고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다른인생을 시도해 보려고 급급한다. 급기에 생에 대한 절망에서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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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
새로운 사물이나 대상을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해도식에 맞추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인지과정으로 발달단계를 구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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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운동기(0~2세)
생후 초기 아동의 인지활동은 감각적.동작적이다. 이 시기 동안 아동은 감각을 통해 학습을 하는 데 빨기, 쥐기, 때리기와 같은 행동도식을 조직화하게 된다.
전조작기(2~7세)
2세가 지나면서 아동은 감각 동작적 행동에만 의존하던 것을 차츰 새로이 습득한 언어와 대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언어 이외의 다양한 상징적 능력도 발달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개념의 형성은 충분하지 못하다.
구체적 조작기(7~11세)
구체적 조작기에 접어들면 아동의 사고는 급격한 진전을 보이게 된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 탈 중심화가 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세계에만 한정될 뿐 추상적으로 사고하지는 못한다.
형식적 조작기(12세 이후)
이 시기의 아동은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문제해결을 하는데 가설을 사용하며 성인과 같은 형태로 사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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