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N 불학강좌 신해행증
85회. 부처님의 심법(心法)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 끝
성공시작 실패 끝
신해행증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신해행증 강의를 하는 사이,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서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불법의 실천, 우리가 어떻게 불교를 실천하면 잘했다고 소문이 나냐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같이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불교를 배우면 무엇이 좋은지, 현실적으로 어떻게 활용을 하는 것인지.
부처님의 심법.
심법(心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명심견성법과 용심성불법이 있습니다.
명심견성법(明心見成法)은 마음을 잘 아는, 심성을 올바로 잘 아는 것이고,
용심성불법(用心成佛法)은 마음을 잘 활용해서 성불 국토로 만드는 것이다.
출가불자는 명심견성과 용심성불을 다 해야 되고, 재가불자들은 명심견성은 하면 좋겠지만, 병원에 가는 방법과 병원에 가서 병을 회복하는 방법인 용심성불법만 하면 되겠습니다.
사람이 지혜가 있다는 것은, 호기심, 강한 학구열, 창의력, 판단력, 사회적응력, 예견력의 여섯 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호기심
많은 분들이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고, 좋은 부처님 말씀을 아무리 읽어도 소용이 없어요. ‘그렇겠지 뭐’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거예요.
호기심으로부터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정말 용심성불법이 될까? 생각을 한다고 해서, 생각의 힘만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현실에서 정말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호기심인데, 그러면 한번 해보자.
제가 임상실험을 오래 전에 다 마쳐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심법((心法)이다.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된다. 마음을 써먹어 보라고 평소에 얘기 하는데, 호기심 있는 분들은 진짜인가 아닌가 해봐야 되잖아요?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안심정사 부산도량 달맞이 절이 있습니다. 달맞이 절에 가면 오드리햅번 법우님이 있습니다. 로마의 휴일에 나온 영화배우 오드리햅번은 세계적인 미녀이고 선행을 많이 하신 분이잖아요?
달맞이절 오드리햅번 법우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심법이 정말인가 아닌가 한번 해봐야 되겠다. 외모부터 한번 해봐야 되겠다. 해서 집안 곳곳에, 스마트폰 화면에, 컴퓨터 메인 화면에 전부 오드리햅번 사진을 붙여놓고,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오드리햅번 사진이 보이게 해놓고 하다보니까 1년이 지나면서 몰라보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예요.
일단 몸이 에스라인으로 되기 시작하더래요. 1년 만에 살이 12키로가 빠지고 못 알아 볼 정도로 예뻐져서 단골 미장원 원장님도 오드리햅번 왔냐고 한다는 거예요. 외모가 틀이 바뀌는 건 성장과정에서는 있을 수 있지만 마흔 여섯 살이면 이미 타고난 게 굳어져서 깎아내고 해야 되는 건데 순수하게 생각의 힘만으로 바꾼 거예요. 노쇠해 가는 과정에서 됐다는 것은 기적이라 하지만 당연한 것이다. 성공해 본 사람이 없으니까 기적이 되는 거예요. 이야! 진짜 되는구나!
인풋과 아웃풋이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는 것이 불교인데 노력을 했는데 안되면 문제가 되잖아요. 그래서 마흔 여섯 살도 일단 에스라인으로 바뀌고, 어디서 성형을 멋지게 잘했냐? 진짜 잘되었다 하고 못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타고난 틀도 용심법에 의해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다음 목표는 뭐냐고 물어봤더니, 일단 외모가 받쳐주니까 두 번째는 재물에 대해서 해봐야 되겠다 하더라구요. 정말 멋지다. 된다. 그래서 제가 정식으로 달맞이 절 오드리햅번으로 임명했습니다.
본인이 현재보다 잘 생겼으면 좋겠다, 매력적으로 생겼으면 좋겠다 하면 달맞이절 오드리햅번 법우처럼 용심법으로 하면 되겠지요? 그렇게 하면 된다.
우리가 부처님 말씀으로 들어가야 된다 말이예요. 호기심에 의해서 자기가 현재 처해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목표로 해서 해결 해보는 거예요. 8정도 수행법이라 그랬어요. 외모는 됐고 이제 돈이 좀 받쳐줬으면 좋겠다. 하면 그것을 목표로 해서 하다보면 쫙 몰려오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또 다음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하나씩 하면 인생이 아름답고 좋아지는 것이지요. 불교는 행복학이고 성공학이다. 일단 특별히 다이어트 비용도 안내고 헬스 안가고 외모가 바뀌어 에스라인이 된 것만 해도 돈을 벌었잖아요. 물론 돈 안들이고 하면 사회가 안돌아가는 부분도 있지만 현대 사회는 고비용 저효율이기 때문에 바꿔야 될 필요도 있어요. 우리는 지금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효율을 조금밖에 못 보는 거예요. 총 생산자체가 쇠퇴로 가는 사회에 살고 있어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명심견성법과 용심성불법을 써서 현실에서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성공하고 사는 방법들을 가르쳐주셨는데, 너무 쉽다 보니까 부처님의 가르침을 못 믿는 거예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부처님 말씀에 마음먹기에 달렸다 하셨으니 해봐야 돼!
하면 된다는데 5년에 한 번씩 찾아와서, 하면 될까요? 하고 25년 동안이나 묻는 분들도 있어. 대부분 불자들이 그래요. 왜 그러냐 하면 대부분의 불자들은 지혜가 없거든. 지혜가 없으니까 지혜의 종교라고 한다.
조선시대 때 열녀가 났다하면 열녀문, 정녀문을 세워주는데, 역사학자 말씀을 들어보니까 성도덕이 문란할 지역일수록 열녀문이 많대. 그 도덕을 주입시키기 위해서 스타를 하나 만들어서 세운대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지혜를 강조하셨다는 뜻은, 지혜가 없는 중생이 불자들이라는 뜻 이예요.
사랑이 없는 중생들은 사랑을 강조해야 되잖아요. 사막에서는 사랑이 없는 거예요. 니가 잘되는 건 절대 못보겠다. 형제간에도, 아벨과 카인 서로 죽이고 싸우잖아요. 사랑이 없는 중생들 속에서는 사랑을 강조 하셨고 지혜가 없는 중생들 속에서는 지혜를 강조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불자들은 지혜가 없는 거예요. 부처님이 뭐라고 하셨건 말건 그랬나보다 하고 눈만 꿈뻑꿈뻑하고 살지? 불교를 수 십년 다녀도 초파일 뒷 풀이는 소주와 삼겹살로 하고, 계율은 소인배들이나 지키는 것 아니겠소? 하는데 지혜가 없으니까 그러지.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잖아요.
호기심이 있어서, 46살에 정말 오드리햅번이 될 수 있을까 하고 해보니까 되더라는 거예요. 외모가 되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니까 행동이 바뀌겠지요. 이왕이면 오드리햅번이 가졌던 아름다운 마음,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한 것 까지 닮아 가 버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혜는 호기심이 첫 번째 요건이다. 호기심이 있으니까 지혜가 생기더라.
용심성불법! 운명을 업그레이드하는, 바꾸는,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 용심성불법이다. 그런데 복이 없거나 운이 없는 사람은 못 알아듣는다. 귀에 말뚝부터 박고 시작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안듣는 거예요. 그지? 너 저기 가지마 죽어. 해도 그럴 리가 있나 하고 가서 꼴깍하는 거예요. 불자들이 지혜가 없거든.
두 번째. 강한 학구열
부처님의 법은 지혜를 연마하기 위해서 계·정·혜 삼학을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금강경에
‘발아뇩다라산먁삼보리심자는 운하응주며 운하항복기심이니잇고? ’
(무상정등정각의 마음을 낸 사람은 어떻게 머물고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될까요?)
‘이렇게 하면 돼.’
‘이렇게 하면 되는데 그 말씀을 알아들을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런 소리 하지 마. 2500년 후에도 그런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계율을 지키고 복을 닦는 이들(유지계수복자)은 금강경을 이해를 할 수 있다.’ 금강경의 말귀를 알아듣고 그대로 실천한다. 그래서 무상정등정각의 마음(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서 산다.]
부처님말씀에 우리가 호기심이 생겨서, 부처님이 술을 마시지 마라 했는데 안마시면 어떻게 될까? 하고 한번 안마셔 보는 거예요. 호기심에 발동이 걸려야 되는 거예요. 에이 부처님이 취하지만 말라고 그랬어. 계율은 견강부여-억지로 끌어다가 자기 정당화시키면 안돼.
저는 군부대 수계식을 종종 가는데 한편으로 죄송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요. 군인들한테는 세속5계(신라 진평왕때 원광법사가 화랑에게 일러준 다섯 가지 계율)를 설하거든요. 군인들 한테 근본 5계를 설하게 되면 첫 번째부터 딱 걸리는 거예요. 살생하지 마라. 군인들은 살생하기 위한 조직인데, 어떡하면 더 효율적으로 한 방에 여럿을 날려버릴까? 그것을 연구하는 단체가 군인인데 살생하지 마라하면 전쟁하지 말고 죽으라는 얘기잖아요. 전쟁은 그게 안돼. 그래서 저는 세속 5계를 설하는 거예요.
사군이충-국가에 충성하라.
사친이효-부모에게 효도하라.
교우이신-친구와 신의를 지켜라.
임전무퇴-전쟁에서는 승리하라.
무퇴는 물러서지 마라가 아니라 승리하라는 뜻 이예요. 그지? 후퇴해야 할 순간에는 후퇴해야지요? 승리하라는 뜻 이예요.
살생유택-죽이기는 죽이되 함부로 죽이지 말고 골라서 죽이라.
그러니까 민간인을 다치게 해서도 안된다.
5계 받고 전쟁을 어떻게 하라고 수계식을 하시냐고. 똑똑한 친구들이 그렇게 질문을 합니다.
세계 1차 대전 전에 영국과 프랑스와 독일이 아프리카를 두고 종단정책, 횡단정책을 할 때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이 났어요. 한 쪽은 식인종들을 데리고 와서 전쟁을 시키고 한 쪽은 인도 사람들 데리고 와서 시키니까 인도 사람들이 ‘사람 죽이면 안되는데, 살생하면 안되는데’ 해서 다 깨지더라는 거예요.. 식인종들은 ‘아이고 내 음식 왔네’ 하고 좋아하고.
그래서 저는 군부대 수계식은 화랑의 세속 5계로 합니다. 그리고 제대하면 다시 꼭 수계를 받으라고 제가 부탁을 하는 거예요. 그 5계를 설하면서 일단은 근본 5계에 어긋나기 때문에 부처님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불교가 중국과 한국으로 오면서 계율에 관해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어요. 남방 불교는 스님들이 일하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님 세분이 태국에서 오시고 가이드가 한 분이면, 가이드가 트렁크 4개를 갖고 다니는 거예요. 스님들은 트렁크 들면 안되니까. 한 사람이 트렁크 4개를 들면 정신이 없는데 스님들은 들면 안돼.
중국에 와서 선종에 백장청규 계율이 생겼는데
‘일일부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마라’
인도 불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중국에서 이렇게 바뀌었기 때문에 오늘날 불교가 살아남은 거예요.
이 말씀을 하신 스님도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하셨겠다! 부처님의 근본 계율을 바꾸는 건데. 중국의 환경에서는 이렇게 안바꾸면 안돼. 일일부작 일일불식을 실행한 종파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법난이 나면 놀고 먹는다고 다 때려잡는 거예요. 원래 인도나 더운 나라는 놀고 먹어야 정상이고 일하면 안되는데, 중국에서는 선종이 명맥을 이어오게 한 근본이 ‘일일부작 일일불식’이 되는 거예요.
신라에 와서 원광법사가 세속5계를 만든 거잖아요. 세상에서 사는 사람은 이렇게 해라. 살생유택을 마지막에 집어넣어서 함부로 살생하면 안된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깊이 생각을 해야 될 구절이예요. 원광법사님도 엄청나게 고민하셨겠다. 근본계율과 신라라는 환경의 두 가지를 조화시키려고 얼마나 고민을 했겠냐. 더군다나 최고지성인 스님이셨는데...... 군부대 수계식에서는 세속5계가 아니면 안되니까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세속5계를 내려요.
얼마 전에 어느 분이 몇 개월 만에 감사인사 하러 절에 오셨습니다.
뭐가 팔려야 되는데 안팔려서 엄청시리 애먹고 있는데, 스님이 기도하라 해서 해보니까 이틀만에 딱 팔리더라네. 신심이 없는 분들은 팔릴 때 됐으니까 팔리지 하는데, 그거야 당연하지. 팔릴 때 됐으니 팔리지. 그렇더라도 본인이 팔겠다고 마음먹고 이틀간 지장경 독경을 해서 팔렸으니까 이 분은 고마운 거예요. 본인 믿음에 지장경 읽어서 이루어졌다는 거여. 그래서 감사기도를 한다 말이지.
얼마 전에 서울의 어느 거사님이 ‘스님 법문하실 때 앞으로 감사기도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하셨어요. 스님의 생활 법문과 신해행증을 공부하고 지장기도 21일 기도를 했는데 5천만원 수입이 생겼어요. 그래서 내가 잘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4천5백만원이 나가버리더래요. 다시 21일 기도하니까 또 들어오더라는 거예요. 다른 돈이 또 들어왔는데 감사기도 할까 말까 망설이는 순간에 또 나간 거예요. 그래서 세 번째 부터는 들어오면 무조건 11조를 하던가 뭘 하겠다 해서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들어오는 복을 유지를 해야 하니까, 스님께서 꼭 강조를 해서 불자들이 시행착오를 안하게 해달라고 하셨어요. 그 분 대단하신 분이예요. 당신의 시행착오를 확인을 해서 모든 불자들이 BTN불자들이 그런 시행착오 안하고 자기한테 들어온 수입을 잘 관리를 해서 더 행복하고 더 보람 있고 좋은 쪽에 쓰게 해달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시행착오를 하면 안되겠다. 지장경을 읽고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했구나. 그렇게 해야지 하고 하나씩하나씩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지혜 있는 사람은 공부하려고 해야 해. 그런데 한국불자들이 절대 안하는 게 있어. 불교서적을 안읽는다. 이번에 제가 만화로 ‘붇다’책을 만들었어요. 영문도 들어있어요. 중학교 수준의 영문인데 어린이들이 엄청시리 좋아하는 거예요. 이 책을 5권까지 읽고 어느 절에 갔더니 어떻게 그렇게 불교 상식이 풍부하냐고. 어린이들이 불교 상식이 엄청나게 좋아져요. 이 시대에 맞는 방편들이 필요하겠죠. 이 만화 ‘붇다’ 책은 어린이들 포교에 활용하게 됩니다.
부처님 법을 어떻게 접근을 잘 시켜줄 수 있을까 하고 지도자들이 늘 고민을 해야 하고, 불자들이 책을 읽게 해야 돼요. 독서를 해야 돼. 독서를 안하는 민족은 희망이 없어. 일본인들이 한국에 왔다 가면서 한국에 대해서 자신있다는 거예요. 엄마들이 책을 안 읽어. 패션 잡지나 끼고 다니지 심도있는 교육에 대한 책을 안 읽는 거예요. 그러니까 발전이 없지. 무식한 엄마가 패션만 들여다보면 뭐할 거여? 한국은 남성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엄마들이 책을 안 읽는다. 무식하다는 거예요. 학구열이 지혜를 만들어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도통해서 뭐할 거야? 불교에서 지혜란 호기심, 학구열, 창의력입니다.
여러분들이 도통해서 호풍환우(呼風喚雨-술수로 바람 불고 비오게 함), 바람을 부르고 비를 오게 하고 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어. 그것해서 뭐할 건데? 뭐할 건데?
어느 도인 스님께 동네 사람들이 비 오게 해달라고 온 거예요. ‘몇일 날에 비 오게 해줄께’ 하니까 안돼요. 그날 행사 있어서 그 다음날로 해주시오. 그 다음날로 하려니까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아이고 안됩니다. 제가 행사 있습니다. 1년 365일 비 올 날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 자기 일이 더 크니까. 못하는 거예요.
호풍환우(呼風喚雨)가 지혜 아니다. 호기심, 강한 학구열이 지혜입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거예요. 못사는 분은,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사는 거야?. 잘 사는 분은, 나는 왜 이렇게 잘 사는 거야? 의문을 품고서 생각해 보는 거예요. 내가 전생에 이런 이런 복을 지었겠구나. 그러면 금생에는 이 복으로 더 발전을 시켜야지. 그게 불법을 실천하는 거예요. 불법 실천은 쉬운 거예요.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하는 책이 있는데, 미국에서 유명한 자기계발 학자가 쓴 책도 아마 창고에 있을걸. 나만 몇 십 권을 샀는데 지금은 절판되었다고 하는 것 같아요. 한국 불자들은 안사고 안읽어. 도대체 부처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알아야 될 것 아니예요? 이것보다 답답한 일이 어디 있어? 그러니까 불자들은 타종교의 포교의 타겟으로 아주 좋지. 모르면 입이라도 닫고 있으면 되는데 종교는 다 똑같대. 뭐가 똑같아?
달라이라마께서 미국의 어느 성당에서 설법하시는데 종교는 다 똑같지 않습니까? 하니까 깜짝 놀라시면서 무슨 소리하냐고, 아니라고. 왜? 생사문제를 해결하는 종교는 불교밖에 없다. 출세간의 법은 불교밖에 없는 거예요. 절대 종교는 다 똑같지 않아요. 오승불법을 우리가 공부했지요?
불교는 우리가 사는 모습들, 인생을 가르치는 것이다.
지혜라고 하는 것은 호기심, 학구열이다.
그래서 심법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니까, 호기심으로 도대체 부처님은 이런 부분은 어떻게 말씀하셨을까? 남친하고 싸움을 해서 눈탱이 밤탱이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다른 지혜로운 방법이 있을까? 호기심이 생겼으면 공부를 하게 되겠지요. 그게 지혜예요. 개똥철학이 아니고 부처님이라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했을까?
‘직장에서 윗 상사가 괴롭혀요. 소리 안나는 총으로 쐈으면 좋겠어.’ 어떻게 해야 되냐면서 종종 상담을 와요.
한번은 공군 대령으로 진급할 케이스에 있는 분이 와서 죽겠다는 거예요. 5명중 한명이 진급해야 되는데 선임자가 자기를 집중적으로 갈군다는 거예요. 세상 살다보면 악연을 만나거나, 결정적일 때 인복이 없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때 실험을 시켜봤어요. 내 마음에 내 인생에 끼어드는 손님이니까 니가 주인 노릇을 한번 잘해봐라. 어떻게 하냐면, 무슨 대령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일주일만 해봐라. 그러면 바뀐다. 너무 괴로우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예요. 대령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일주일 하니까 마음이 전달된 거예요. 그러니까 갑자기 선임자가 대게 잘해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번에 다섯 명 중에 진급할 친구는 박중령 이 친구밖에 없어 하면서 본인이 다른데도 찾아다니면서 진급 운동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 쪽에서 부처님은 이럴 때 맞장 뜨라고 했을까? 아니면 내 마음을 열어서 내 마음을 바꾸라 하셨을까 생각을 하는 거예요. 내가 말한다고 여러분이 뿅하고 다 알아들으면 관세음보살님 옆에 앉아 있거나 아미타불 옆에 있겠지 지금 여기 있겠어요? 그러니까 작지만 하나씩하나씩 하면 큰 변화가 일어나는 거예요. 큰 변화가! 빠른 분들은 하루 이틀 만에 기도 빨이 받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 된다. 그래서 도대체 부처님은 이럴 때 뭐라고 하셨을까? 많이 알아야 돼. 그래야 아! 이럴 때 부처님은 이렇게 대응하라고 하셨구나 하고 알죠. 한국불자들 제발 공부 좀 하자. 불서도 좀 사서 읽고. 여러분들 대형서점 가보세요. 불교 코너가 있나? 있긴 있어. 몇 권 꽂아있어. 타 종교는 완전 도배되어 있고. 그러면 어느 종교가 활성화 된 거예요? 타종교가 활성화 된 거예요. 그러면 불교는 사회적 역할이 자꾸 줄어들어. 대형 서점에 종교부스만큼 활성화 비활성화가 되는 거예요. 제발 책 좀 읽으세요. 공부해야 된다니까. 공부해야 된다니까!
지혜를 증장하는 방법, 지혜를 계발하는 방법들을 지금 강의를 해드리는 거예요. 학구열! 정말 중요한 거예요. 인류역사에서 무식한 사람이 신념까지 가지면 그 조직은 망하는 거예요.
천재 하나가 세상을 바꿔.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 스티브잡스가 인류의 생활을 바꿔놨잖아요. 물론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은 전부 묵념하고 다니시지만. 길거리에서도 스마트 폰 본다고 묵념하고 다니는데 묵념은 좋은 게 아니예요.
세 번째. 창의력
창의력!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과거에 살던 대로 그대로 답습하는 건 창의력이 아니예요. 당하고 또 당하고 또 당하는 것도 창의력이 아니예요. 이것을 좀 더, 나도 편하고 세상도 편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이 고민을 해야 돼. 집에서도 뭔가 바꿔지게 할 수 있잖아요. 주부들이 히트 친 경우들이 많이 있잖아요? 스팀 청소기도 그렇고. 나의 불편과 남의 불편이 잘만 포착하면 돈이 되어서 들어오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창의력 하나로 세상을 바꾸고 행복과 부를 누리는 사람이 많아. 지혜가 있어야 가능한 거예요.
스티브잡스가 일본에서 선종 수행을 했더라구요. 일본의 선사로부터 선종 공부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단순화작업을 한 거예요.
선(禪)이라는 글자는 (禪=볼시示 + 단순單) 단순하게 본다는 뜻 이예요.
신(神)이라는 글자는 (神=볼시示 + 펼치다申) 넓게 펼쳐 본다.
지혜는 단순하게 보는 것(선)과 넓게 보는 것(신) 두 가지가 다 있는 거예요.
원래 육신통(六神通)이라는 것은 지혜를 말하는 거예요.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으라고 불자들께 얘기를 했는데, 어느 젊은 여법우가 저보다 더 많이 읽고 온 거예요. 나보다 똑똑한 소리를 훨씬 더 잘할 것 아니야 그지? 그 여법우가 하는 말이 세상은 기회천지다. 자기 계발서를 나는 백권 읽었다 했더니 150권 읽었대. 그러니까 세상이 온통 돈이 돌아다니는 게 보이더라는 거예요. 그지? 그러면서 뭘 하더라도 당연히 성공하는 거지. 왜? 그 많은 자료들, 남들의 지혜를 학구열을 통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하다못해 식당을 하더라도 성공할 자신이 있는 거예요. 남들이 다 하는 프렌차이즈가 아니라 정말 일반인들에게 좋은 유익한 음식을 만드는 것. 따님이 미국에 유학 갔는데 1년 만에 아토피가 싹 없어졌다는 거예요. 대학 구내식당이 유기농으로 해서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서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한국에 와서도 약간 비싸게 하면서 질 좋은 음식으로 식당을 하면 된다는 거죠.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차츰차츰 하는 거죠.
그게 자기계발의 지혜잖아요. 이런 창의력들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 남의 경험을 계속 끌어들이는 거예요. 끌어들여서 자기 단계에서 어느 정도 발전시켜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창의력이 나오지요. 공부를 해야 돼. 공부를. 그래서 창의력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혜가 있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지혜를 계발하는 방법이면서 지혜 자체가 되는 거예요.
불교에서 지혜하면,
‘우리는 반야를 해야 해’
‘반야가 뭔데?’
‘반야도 모르냐? 반야지.’
‘어떻게 쓰는데?’
‘모르냐? 니가 알아서 해라.’
개념을 모르니까 모른다고는 할 수 없으니 니가 알아서 해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불교가 아닌 게 되어버리는 거예요.
창의력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많은 경험들을 내 것으로 끌어들이는 거예요. 요즘보다 더 좋은 세상이 어디 있어요? 그지? 옛날에는 그 책이 없으면 접근할 길이 없었어. 요즘에는 자료들이 널려있어. 자기가 목표만 세우면! 그래서 한국 젊은이들이 절망할 필요가 없어요. 지금은 온통 기회야.
저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가는데도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때는 돈이 없으면 중학교 못 갔어. 지금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지? 그런 세상이잖아. 마음만 먹으면 돼. 환경은 어차피 내 생각에 의해서 얼마든지 업그레이드 될 수 있어. 내 육체도 바꿀 수 있는데 하물며 환경이 안 바뀌겠어요? 그러니까 한국 젊은이들이 희망만 가지면 돼. 희망 못 가질게 아무것도 없어.
얼마 전에 스리랑카와 미얀마를 다녀왔는데, 거기 고등학생들이 몇 백명씩 한국에 산업연수생으로 오대? 우리는 산업연수원에 안가도 먹고 사는데 아무 문제 없잖아? 그러니까 이때 더 지혜를 연마하고 창의력을 연마해서 세상으로 나가면 세상도 아름답게 만들 수 있고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행복과 성공으로 할 수 있다니까?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는데,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현실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교육, 훈련을 반복 반복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느새 실현하는 단계에 와있는 거예요.
그래서 불교라는 것은 용심성불법인데, 20대 초반의 법우가 환골탈퇴해서 지성미가 넘치는 미인으로 쫙 바뀌는 모습을 20년 전에 봤어요. 내가 시켜서 해봤어요. 46살도 될 거라고는 확신은 안했는데 본인이 이루어서 왔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앞으로 80 노인네도 한번 해봐야 되겠어. 안되면 부처님 법 아니니까.
그래서 우리가 지혜는 멀리서 찾는 게 아니라 부처님 말씀으로 돌아가면 돼요. 부처님 말씀으로 돌아가서 늘 부처님 말씀을 읽는 방법도 있으니까. 읽는 방법도 좋잖아요.
나는 동떨어진 얘기는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내가 못하는 것 가르쳐서 뭣할꺼여? 원래 명강의는 자기가 못하는 것 30% 섞어야 오! 대단하다 한다는데, 저는 하나씩이라도 바꿔서 현실적으로 희망을 갖고 해보는 게 저한테 생기는 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BTN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음식이나 선물은 좋아하지 않는다. 꼭 기억하세요. 뭘 좋아한다? 현찰. 돈이 있어야 되니까. 경제적 원칙에 의해서 구매력을 주면 좋은 거예요. 돈을 주면 제가 유용하게 쓸 데가 많은 거예요. 그런데 빵을 사오거나 옷을 사오면 다 먹을 수도 없고 다 입을 수도 없어요. 돈을 사랑하는 것, 이게 자기계발의 방법 이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세요. 돈이 좋다고. 나는 돈을 사랑해. 하면 돈이 ‘저 스님이 나를 사랑한대’하고 나한테 들어붙을 거잖아요? 안 좋다 하는데 왜 오겠어요? 이게 생각의 방법, 자기 계발의 방법 이예요.
그래서 불법의 실천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지혜를 계발하는 호기심, 학구열,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 부처님은 뭐라고 하셨을까 평소에 그 부분을 많이 고민을 하는 것이 불법의 실천이다. 그러면 인생이 밝아져요.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진짜일까? 저는, 진짜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해보면 어? 진짜네. 되네. 그래서 지금은 전 세계에서, 스님 법문 듣고 해보니까 된다고들 해요. 하면 된다. 어느 정도 되냐면? 다~ 된다. 다 된다. 다 된다.
모쪼록 다 되는 이 심법을 여러분들 생활에서 만들어서, 행복과 성공이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
첫댓글 정심화 법우님의 정성으로
오늘도 복습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공부하고
시행착오가 없는
행복한 안심 불자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공부하고 갑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감사드립니다.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나무아미타불()()()
항상 감사드립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법우님의 정성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더위에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