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외워서 연주할 계획이라면, 여기에 있는 암보 테크닉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악장을 작은 부분들로 나누어 시작하라.
한꺼번에 외우려고 하지 마라. 또한 어려운 부분을 여러 구획으로 나누어 연습할 것. 간혹 어떤 부분이 기억이 안날 때,
한 부분을 골라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각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연습한다.
2. 악기 없이 작품을 외운다.
악보를 보고 전체적인 작품의 구조를 살펴보고 어떤 주제가 반복되는지 파악한다.
작품을 모두 파악했다고 생각되면 모든 음표 위에 핑거링을 적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
3. 작품을 완전히 알았다면 여러 상황에서 암보로 연주한다.
피곤할 때라든지 정신을 흐트릴 만한 상황... 등에서 연주해본다.
4. 자신감을 키운다.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악보를 가까운 주변에 놓아 둘 수도 있다.
몇몇은 암보로 연주할 때에도 악보를 케이스나 보면대에 놓아두기도한다.
5. 악보를 보고 연주할 계획이라도 암보로 연주할 것처럼 연습하라.
악보 스탠드가 청중으로부터 당신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당신이 진정으로 연습을 충분히 했고
음악적으로 청중에게 전달할만한 무엇이 있다면 악보를 보고 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청중의 존경을 받을 것이다.
악보를 외우는 방법
악보를 외우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정음은 음독하기 편리하며 암보 효율이 좋습니다.
암기하는 방법에 대한 기사를 정리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연주 장면을 보면 악보(樂譜)를 보지 않고
곡 전체를 암기해서 연주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아마추어 연주가들도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고
오늘날 세계 유명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악보 암기(樂譜暗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그 곡을 전부 암기하고,
몸 전체에 그 곡을 연주하는데 필요한 동작을
익숙해지도록 훈련 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악보 없이 연주하기 위한 연습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가 연습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1. 운동감각(運動感覺, Kinesthetic) 연습.
2. 청각(聽覺, Aural) 연습.
3. 시각(視覺, Visual) 연습.
4. 곡 분석(曲 分析: analytical) 연습.
1.운동감각(Kinesthetic) 훈련.
운동감각 훈련은
우리 몸과 손가락이 하나의 곡을 연주 할 수 있도록
수많은 반복 연습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악보 없이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육체적인 동작의 반복을 통해서 손가락을 포함한 몸의 각 부분이 순서에 따라 자동적으로 움직이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이런 운동감각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책상 위에서 손가락만 가지고 연습해 볼 수도 있고,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지 않으면서 연주연습을 할 수 있다.
운동감각 연습은 비록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가장 믿을 수 없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이런 방법으로 익숙해지는 것은 우리의 몸의 반사작용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런 반사작용에 의한 훈련은 우리의 뇌의 통제와는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근육의 긴장, 손의 땀, 팔의 흔들림 또는 연주 진행 중에 잠시 다른 생각을 하면
손가락과 몸의 움직임의 순서가 흐트러지거나 엉뚱하게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연주가가 이런 운동감각 연습에 의해서만
아는 한 곡에 익숙해져 있다면,
연주 중간에 조금이라도 틀리게 되면
연주하던 곡의 맨 처음이나, 그 틀린 부분의 연결동작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순서를 밟아 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곡을 가능한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을 하나의 연결동작으로 익숙해진다면,
연주 중간에 틀렸다 하더라도 빨리 그 연결동작의 첫 부분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운동감각 연습에 의해 익숙해진 곡은
만약 곡의 빠르기가 지휘자나 협연자에 의해 조금 느려지거나 빨라진다면,
달라진 템포에 적응해 연주하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된다.
2. 청각(Aural) 연습.
청각연습은 실제로 연주하지 않으면서 그 곡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 곡에 익숙해지는 훈련 방법이다.
악보 없이 연주하고 싶은 곡을 다른 사람의 연주나 노래를 CD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반복해서 듣다보면
그 곡 전부를 암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연습의 핵심은
곡을 들으면서 그 곡의 각 부분을 어떻게 연주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면서 듣는 것이다.
많은 음악인 들이 자신의 학생을 지도할 때 학생에게 악보를 보게 하고 그 곡을 직접 연주해 주거나,
CD를 들려주시면서 그 곡을 지도하고 있다.
이 훈련의 목적은 곡을 들으면서 동시에 몸으로는 악기를 연주하는 동작을 익히게 하는데 있다.
3. 시각(Visual) 연습.
어떤 연주자들은 시각적 기억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시각적 기억력은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악보를 보지 않고 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주하는 것은 많은 연습을 통해서 이루어 진 결과이다.
시각적 기억력은 연습을 하다보면 연습량과 비례해서 자연적으로 개발된다고 볼 수 있고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시각적 기억력의 개발을 원한다면 악보를 외우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된다.
악보를 얼마나 잘 외웠는가를 테스트 해보는 방법으로 좋은 방법은
자신이 외우고자 하는 곡을 원본 악보 없이 오선지에 스스로 그려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4. 악곡분석(樂曲分析) 연습.
악보를 암기해서 연주하는 연주자들 대부분이 악보를 암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악곡분석을 이용한 암기라고 말하고 있다.
즉, 암기하고자 하는 곡의
음조(Modulations), 화음(Harmony), 구조(Structure),
전체 윤곽(Contour), 특이한 악절(Unusual passages), 손가락 움직임(Fingering patterns),
리듬(rhythm), 짜임(texture), 음역(Register),
분위기(Mood), 빠르기(Tempo), 강약(Dynamics)
그리고 절정(Climaxes)등을 분석(分析)하면
그 곡을 암기하는데 가장 좋다고 말하고 있다.
테이프 따라 읽기, 자세 바꿔가며 외우기 등 방식을 바꿔라.
악곡분석은 악보의 암기 뿐 아니라 그 곡을 이해하고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현재까지 많은 음악인들이 학생들의 악보암기를 위한
운동감각,
청각,
시각,
악곡 분석 연습의 방법을
여러 가지로 개발하고 제자들의 지도방법으로 적용하고 있지만,
이중 어느 한 가지에만 의존한다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위에서 설명한 네 가지 방법을 개개인의 기량과 특성에 따라
효과적으로 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악보암기(樂譜暗記) 방법일 것이다.
좋아하는 곡 악보보고 웬만큼 불어봐도 외우기 어렵습니다.
외우려는 노력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한소절씩 외워나가야 합니다.
노래방 가서 모니터보고 웬만큼 불러도 가사가 저절로 외워지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외우려고 해야만 외워집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노래방 모니터보고 부르는 것이 익숙해질 뿐이지 안보고 부르는 것이 익숙해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마찬가지로 악보보고 웬만큼 불어봐야 보고 부는게 익숙해질 뿐이지 안보고는 못부른다는 거죠. 책 웬만큼 읽어보세요.
저절로는 외워지기 어렵습니다. 외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럼 곡을 외워서 불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좋아하면서도 좀 쉬운 곡을 택하세요. 좋아하더라도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곡을 택하면 중도포기하게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좋아하는 원곡의 악보를 보고 키(조성)를 파악합니다. 여기에 자기가 하고자하는 소프라노나 알토나 테너 등으로
이조를 하면 무슨 키(조성)가 되나만 파악합니다. 이조하는 방법은 아무 색소폰 교본에나 다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조악보를 그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그 키(조성)의 색소폰 스케일을 쭈욱 훑습니다.
연습을 한다는 뜻이죠. 악보를 안보고 이조된 이동도법의 계명으로 도레미파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됩니다.
악보 안보고 이동도법의 계명에 의해서 하는 스케일연습이죠. 이게 1단계입니다.
그런 다음 원곡의 악보를 보고 그 원곡의 조성대로 이동도법으로 계명을 외웁니다
(악보를 이조해서 그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원곡그대로 외우시면 됩니다. 이동도법의 계명은 이조를 해도 어느 조성이나 다 똑같습니다 - 중요합니다).
악보에 있어서 이동도법의 계명은 마지막 플랫이 걸쳐있는 줄이나 칸이 파입니다. 마지막 샾은 시입니다. 이것이 2단계과정입니다.
여기서 보통 포기합니다. 넘어야 됩니다 .습관을 들여야 됩니다.
고정도법만을 집착하지 마십시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그 노래의 계명을 외울 때 고정도법의 계명으로 외우는 것보다 훨씬 훨씬 그 이동도법의 계명이 외우기 쉽습니다.
원곡의 이동도법의 계명이 외워졌으면 그다음은 박자를 외워야 됩니다.
이게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외운 계명대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박자를 맞춰봅니다. 몇마디씩 꾸준히 외워야 외워집니다.
박자까지 외우는데는 몇일 걸립니다. 2단계와 3단계에서는 색소폰을 만질 필요도 없습니다. 목소리로 노래만 외우는 단계입니다.
다음은 색소폰을 꺼내듭니다. 이미 1단계에서 외워서하는 이동도법의 색소폰스케일 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불고자하는 곡을 외운 계명대로 색소폰으로 운지를 해봅니다.
아직 색소폰을 불 필요는 없습니다. 계명대로 색소폰운지가 되는지 점검하면서 운지만 익혀봅니다.
4단계과정입니다. 이제 외운 계명과 박자대로 색소폰의 이동도법의 외운 스케일대로 이동도법의 계명에 맞추어 운지를 하면서 색소폰을 불어봅니다.
내가 바라는 노래가 맛이나 필, 즉 감정표현이 나올때까지 텅잉이라든지, 음색이라든지,호흡이라든지 신경쓰면서 계속 연습합니다.
계속 다듬는 거죠. 이건 끝이 없습니다. 다듬을수록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