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 떨어진 과수원 지하수 펌프 재가동을 하였습니다.
5월 중순부터 멈춘 펌프로
두 달 보름 정도 가동이 중단 되었군요.
그 땐 모심기 철로 지하수 수위가 8미터 50센티미터 이하로
내려갔기 때문인데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한참이던 중에도 물이 나오질 않았었죠.
작년엔 게을러 5월부터 멈추고 겨울 되는..
두 집이 같이 쓰는 전기세만..
돈 좀 들여 제트모터 심층펌프를 설치할까 하다가 그리 되었죠.
올 해는 일찍 포기하고 점검하여 재가동..
지하 PVC가 두꺼운 데에도 짜부라 들었나 하고 뽑아보니
전혀 변형이 없네요.
혹시나 해서 이음매는 고무튜브로 감았습니다.
물 잘 나오네요.
과수원은 얕은 펌프라 물이 많이 나오고
집마당 펌프는 심층펌프라 깊은물까지도 뿜어 올리지만
나오는 물양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두 지하수가 호스에서 첵밸브를 거쳐 혼합되어
2톤 물탱크에 자동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혹시 과수원 지하수위가 내려가
하루 종일 빈모터로 돌아가 열 받은 파이프가 짜부라 드느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머로 아침 관수 나오는 사간과
오후 관수 나오는 시간에만 작동하도록
타이머를 같이 세팅 해 놓았습니다.
카페 게시글
분재관리기술
과수원 지하수 펌프 재가동 - 2024.08.01
몽당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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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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