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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미산 원문보기 글쓴이: 시공
식사시 탄수화물(=당분)..즉 밥을 적게 먹어야 포만감이 일찍 찾아 옵니다 되게는.. 식후 15분뒤에 찾아 오니..천천히 식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6)저녁식사이후~ 취침전에.. 탄수화물이나 고열량식 야식은 먹지 마십시요.
참고로
자기 전에 야식을 먹으면.. 같은 음식을 낮에 먹는 것보다 많게는 체중이 28% 더 불어납니다.
취침중에는 모세혈관에 피를 공급하지 않아서.. 심장도 2/3만 뛰고,콩팥도 1/3기능만 작용하는데..이때는 에너지 연소를 적게해서 나머지는 열량은 살이 되기 쉽습니다 .
이런 요령으로
1개월 마다 1키로씩 살이 안빠진다면... 내가 책임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유전적으로
모세혈관및 세포가 없는 백색지방축적(에너지 연소가 안됨)으로 인해 비만인 사람은..모세혈관과 세포가 많아 에너지소모가 잘되는 황색지방이란 유전자 처방을 받으면...고도비만으로 부터 탈출할 수 있습니다.(최신버전)
옆 폴더중
감기와 당뇨란? 파일을 읽어보시면 더많은 돔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비만과 정력은?
아랫배에 지방이 100g이 들어차면.. 모세혈관도 70여Km가 늘어 나므로..남들보다 5Kg의 체중이 더 붙었다면..3500Km 더늘어 난 모세혈관에다 피를 보내야 하는 심장은.. 쉽게 지치고+고환(혈관)으로 하루 1500CC이상의 신선한 피가 지나가야 정상적 정충생산활동이 가능한데..지나가야 할 피가 모자라니..고개숙인 남성으로 된다.
참고로
40대는.. 36일에 9번,50대는.. 45일에 9번 관계를 가저야.. 정상군에 속합니다.
그래서 이쪽으로 민감한 여성이
"마른장작이.. 화력이 좋더라"고 투정을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담배속 니코틴이나 커피속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서..모세혈관으로 흘러가는 피의 흐름을 방해 하오니...금연도 하여 건강한 가을을 즐기십시요.
참고로
담배를 끊으면 갑자기 살이 찐다구 하는데..
우리몸속의 '알파-아연-글리코단백질1(AZGP1)'이라는 유전자가..담배연기에 노출됐을 때는 지방을 잘 연소 시키다가.. 담배를 끊으면..이 유전자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입니다.
기타 추가방법은
충분한 휴식-비만은 잠을 뒤척여 불면을 초래함.
우울증 방지-여성분은..생각을 반추하지 말 것,폭식의 원인이 됨
목표-6개월에 1Kg정도로 낮춰 잡고 꾸준히 실천하라.
다른사람 도움-바빠서 운동을 못하면 일을 다른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해라.
비만 아들을 둔 부모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니 이점도 참고 바람니다. 8. 관절이 녹아난다-------------------------퇴행성 관절염·손목굴증후군 모든 관절은 지탱할 수 있는 체중의 한계가 있다. 관절 하중이 과도하면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생긴다.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많이 발생한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리는 손목굴증후군도 비만과 관련이 있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요통도 잘 생긴다. 9. 소화도 안된다-----------------------------------소화불량·담석증 비만인은 대부분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고생한다. 뚱뚱하면 담석 발생률도 2∼3배 높아진다. 특히 여자에게 그렇다. 이 경우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도 잘 생기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나 사망률도 높아진다. 일단 담석이 생긴 후에는 살이 빠져도 담석은 없어지지 않는다. 10 . 우울해진다-----------------------------------우울증·섭식장애 뚱뚱한 사람들은 신체상에 대한 불만으로 우울증, 적응장애, 인격장애, 히스테리 등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비만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자신감의 상실, 자기 비하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이로 인해 쉽게 열등감을 느끼며 학교생활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친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으로 거식증·폭식증 등 섭식장애가 올 수 있다
[퍼온글]
약물을 먹기만 하면 체내 환경이 장기간 소식(小食)과 운동을 해 온 상태로 바뀌어 비만ㆍ당뇨병ㆍ지방간 및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충남대 의대 송민호ㆍ권기량 교수팀이 바이오벤처 기업인 머젠스(대표이사 곽태환)와 공동으로 NADH(세포 내에서 신호를 전달하거나 에너지를 만드는 기본 물질)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개발하고 이 약물이 대사성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신약물질(MB12066:βL)을 쥐에게 8주간 먹인 결과 체내 지방의 33%가 연소돼 체중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은 36%, 중성지방은 18% 감소했고 혈당 강하 효과도 있었다.
송 교수는 “실험실 수준의 독성시험 결과에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미국 유럽 일본 등 53개국에 81건의 약물 표적 및 물질,제형,용도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했다”고 말다. 또 “미국에서 전 임상을 마쳤고 올 상반기에 국내에서 사람을 대상으로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 ㆍ 당뇨병 분야의 국제 저널인 ‘당뇨병(Diabetes)’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똥배..치매 확률이 2.72배 높다
2008년 4월호 신경학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린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철 위트머 박사팀의 논문은 1964~73년 동안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 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 기록에서 신장과 체중에 따른 복부전후직경(abdominal sagittal diameter)을 추산하고, 1994~2006년 이들의 치매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심한 상위 20% 그룹에서 하위 20% 그룹에 비해 치매 확률이 2.72배 높았다 ”고 밝히고 있다.
복부로 인한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나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병원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신경세포 사이 신호전달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장애가 생겨 기억과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병이다. 특히 이 병은 유전적 소인이 많이 작용한다. 혈관성 치매는 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것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의 연관성이 높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에 필수적인 물을 하루에 2L 이상 먹어주며,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함유된 야채, 채소, 김치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똥배 빼는 좋은 방법은?
나이 들면서 불룩 튀어 나오는 아랫배. 이른바 `똥배´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똥배가 나오면 미용상 보기 안좋기 때문에 빼려고 한다. 의사들은 그러나 똥배는 단순히 미용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내장에 지방이 축적되는 복부비만은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비만클리닉의 강재헌교수는 ´아랫배에 피하지방이 몰린 경우 보기에 좋지 않을뿐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장들이 지방에 눌려 짜부러들면서 내장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똥배가 내장지방의 축적으로 인한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컴퓨터단층 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를 재는 것. 여성의 경우 허리와 엉덩이둘레의 비율이 0.85이상, 남자는 0.95이상일때 내장지방이 축적된 복부비만으로 분류한다.
복부비만은 주로 남성들이 많다.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의 보호효과가 사라지면서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잉여지방이 내장으로 몰리게 된다. 여성들이 폐경이 되면서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배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강교수는 복부비만이 엄연한 질병이라고 말한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상승돼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것을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는데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 또 복부미만이 있으면 간에서 포도당 생산이 증가하고 식사량이 많아지므로 혈당이 높아진다. 그만큼 당뇨병의 가능성이 높아진 다.
그렇다면 어떻게 똥배를 없앨 수 있을까. 윗몸일으키기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근육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매우 미약하다.
또 배를 열심히 주무르거나 가만히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계가 운동을 시키는 것, 벨트로 배를 진동시키는 방법도 모두 똥배를 감소시키는 데는 효과가 없다. 사우나도 마찬가지다. 사우나후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 더욱이 체중조절을 목적으로 사우나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1시간이상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그렇다면 똥배를 줄이기위한 운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다리근육이나 허리근육과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해 쉬지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같은 유산소운동이다. 특히 이런 운동들은 지방분해효과가 뛰어나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효과가 크다.
장속의 찌거기를 없애야 똥배가 사라진다고 믿는 사람들은 관장을 하지만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체의 장기능은 정상적인 식사에 잘 적응돼 있다. 따라서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관장을 하거나 장세척을 하면 장기능의 정상적 리듬이 깨져 만성적 소화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복부비만을 제거하기 위해 지방제거술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내장지방에 의한 똥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피하지방은 몰라도 내장지방은 수술로 제거할 수 없다.
똥배를 줄이는 기본 원칙은
열량섭취를 줄이고 열량소모를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1주일에 4-5회, 1일 1-2시간의 운동을 해야한다.
흔히 굶어서 살을 빼겠다고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있으나?
식사를 거르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체내지방 축척량은 오히려 늘어난다. 세끼를 꼭 챙겨 먹고 다만 매끼 식사량은 줄이고 고열량 식품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 시절 늘어난 체내 지방세포의 숫자는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아무리 살을 빼더라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영국 BBC 등이 5일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 연구소의 연구팀은 이날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체내 지방세포의 수가 사춘기까지 늘어난 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줄지 않고 일정한 숫자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성인들의 살 빼기가 왜 어렵고, 체중 감량을 하더라도 몸무게가 다시 불어나는 '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BBC는 전했다. 살이 빠졌다고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게을리하면 작아졌던 지방세포의 크기가 다시 커지면서 몸무게가 금방 불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어린 시절 비만으로 체내 지방세포 수가 크게 증가하면, 어른이 된 이후에는 체중 조절이 더 힘들어진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성인이 된 이후에는 위장 축소 수술까지 해서 체중을 급격히 줄이더라도 체내 지방세포의 숫자는 감소하지 않았다"며 "어린 시절 식사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Monell Chemical Senses Center)의 마크 프리드먼 박사는 의학전문지 '대사: 임상과 실험(
프리드먼 박사는 따라서 이러한 유전적 결함이 있는 사람은 쉽게 살이 찔 수 밖에 없다면서 살이 잘 찌는 사람과 날씬한 사람은 바로 이러한 유전적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리드먼 박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으며 이러한 과정을 지방산산화(fat acid oxidation)라고 한다고 말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이 지방산산화 기능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모자라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배가 고파지면서 과식하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방산화 속도가 아주 느린 유전적 성향을 가진 사람은 살이 찌고 이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고 프리드먼 박사는 설명했다.
프리드먼 박사는 쥐 실험에서 지방을 간세포로 운반하는 CD36 효소와 지방산화 과정을 시작하는 Acyl-coA탈수소효소를 관장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생긴 쥐들은 살이 찌고 그렇지 않은 쥐들은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전결함을 가진 쥐들과 그렇지 않은 쥐들에 지방이 적은 먹이를 주었을 때는 두 그룹 쥐 모두 체중의 변화가 없었으나 지방이 많은 먹이를 먹였을 때는 유전결함 쥐들이 보통 쥐들에 비해 체중이 36%나 더 불어났다.
프리드먼 박사는 유전결함 쥐들은 칼로리를 겨우 14% 더 섭취했을 뿐인데도 그런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는 지방산산화 기능의 손상이 비만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프리드먼 박사는 덧붙였다.
[신문기사]
비만은
최소 30가지 이상의 질병과 연관되어 있어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비만의 합병증과 사망률은 비만의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실제 일본의 스모 선수들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으며, 50세 이상까지 사는 사람이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으로 인한 우리 몸 속의 변화를 알아본다.
■ 체질량지수란
비만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이다. 예를 들어 키 170㎝에 몸무게 75㎏이라면, 체질량지수는 75÷(1.70×1.70)로 계산해서 25.9가 된다. 이는 비만1단계에 속한다.
1. 심장을 옥죈다---------------------------동맥경화·심장병 고혈압은 ‘비만인’에서 정상인보다 2배 많이 발생한다. 심장이 피를 뿜어내는데 힘들어지고, 비만으로 체격이 커지면 몸 전체로 보낼 혈액이 많아져서 심장에 과부하가 걸린다. 체중을 5Kg 정도 줄이면 수축기 혈압 10mmHg, 확장기 혈압 5mmHg 을 낮출 수 있다. 2. 피에 기름이 넘친다-----------------------고지혈증·뇌졸중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기름기 성분이 증가해 고(高)지혈증이 된다. 증가한 지방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잘 생긴다. 이럴 경우 심장 혈관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뇌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뇌졸중이 생긴다. 3. 간도 살찐다------------------------------지방간·간경화 비만 환자의 약 90%는 지방간이 된다. 열량이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은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의 효능을 떨어뜨리는데 되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더욱 늘어나면 중성지방 축적은 가속화된다. 지방간 일부는 간경화와 같은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4. 정력이 떨어진다--------------------------발기부전·불임 내분비 기능 장애가 증가해 남성은 정자가 감소하고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은 월경 불순, 무월경, 무배란, 다모증, 불임 위험이 증가한다.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하여 통풍이나 신장 결석의 위험도 늘어난다. 5. 소변을 자주 본다--------------------------요실금·당뇨병 비만인은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3.7배에 높다. 복부비만은 그 위험이 10.3배에 이른다. 성인 당뇨병 환자의 80~90%가 비만이다. 당뇨가 있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을 자주보게 된다. 또한 비만 여성은 요실금에 걸릴 확률이 높아 웃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흘리게 된다. 6. 숨쉬기도 힘들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목과 기도(氣道) 주위에 과도하게 지방조직이 축적된다. 흉벽이나 횡경막 운동도 제한되어 비만인은 짧고 빠르게 숨을 쉬게 된다. 결국 폐활량이 감소하고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2~30배 높아진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호흡을 잠깐씩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만성적인 저(低)산소증을 초래, 낮에 졸리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7. 암과 친해진다 ------------------------------------대장암·유방암 체질량지수가 25~27인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10년 동안 대장암 발생 위험이 30% 가량 높아진다. 여성은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등이, 남성은 전립선암, 신장암 등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 미 텍사스대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전립선암 환자는 정상 체중 환자에 비해 전립선암 수술 이후에도 암 진행이 계속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몸짱, 예쁜 남자 신드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남성들의 몸은 무거워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1995년만 해도 18.8%에 불과하던 남성비만 인구가 10년 만에 36%로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에 비해 22.2%였던 여성 비만 인구 비율은 같은 기간 동안 29.9%로 1.3배 증가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만클리닉을 찾는 환자의 비율은 9:1 정도로 여성이 월등히 많다.
그 이유는 남자들은 동일한 노력을 기울일 경우 여자에 비해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구조를 타고 났기 때문이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할 경우 BMI의 조건이 같다면 대체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빨리, 쉽게 살이 빠진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씩 살펴보자.
남자가 더 살빼기 쉬운 5가지 이유
1. 높은 기초대사량
남성은 여성에 비해 기초대사량이 평균 9% 정도 높다. 기초대사량은 생명활동을 유지해 나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에너지이다. 즉, 남자는 가만히 있어도 여자보다 기초대사량이 높아 소모하는 칼로리 양이 많다는 것.
2. 호르몬 작용, 월등한 근육량
남성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영향으로 근육이 발달한다. 크고 발달된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데 더 효율적이고 속도도 빠르다. 또 남성 호르몬은 빠지기 쉬운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즉, 여성호르몬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하체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적당한 지방층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반해, 남성은 호르몬 덕택에 지방이 덜 쌓이고, 쌓이더라도 잘 빠지는 부위에 축적되는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3. 살이 잘 빠지는 비만형태
남성 비만의 일반적인 형태는 윗배ㆍ아랫배가 함께 불룩한 내장형 복부비만이다. 복부는 상대적으로 살이 잘 빠지는 부위에 속한다.
4. 뛰어난 운동효과
남성은 여성에 비해 운동을 통해 얻는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발달한 근육 덕분에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 즐기는 운동 종목의 차이가 그 원인이다. 남성들은 대체로 높은 강도의 운동, 근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을 즐기고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운동 시간도 긴 것이 사실. 운동 시작 30분 이후부터 지방이 연소된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장시간,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이 살이 더 잘 빠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5. 올바른 다이어트 의식
여성들은 ‘다이어트=식사량 조절’이란 공식을 가진데 비해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적절한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사량 조절은 물론이고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등이 병행돼야 요요현상이나 다른 부작용 없이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남성들은 대체로 이러한 일반적인 다이어트 상식에 충실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더 뚱뚱해지는 5가지 이유
남성들은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에 비해 비만인구가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그 이유 또한 5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1. 적은 활동량
기초대사량이 아무리 높아도 그것만으로는 잉여 축적된 지방을 없애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 적당한 활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시켜줘야 하지만, 대부분 직장남성들의 활동량은 매우 적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작업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도 사정은 마찬가지. 업무에 지친 몸을 핑계 삼아 TV 시청을 할 때도 소파에 기대거나 누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효과 상쇄시키는 운동 후 ‘한 잔’
운동효과가 뛰어나더라도 운동 후 관리가 안되면 오히려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 운동 후 상승한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식사량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 땀 흘려 운동한 후 시원한 ‘한 잔’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입맛대로 따르다가는 살 떼려다 살 붙이는 격이 되어 버린다. 특히 운동 후 음주는 살을 찌게 할 뿐 아니라 운동을 통해 애써 만든 근육의 요소를 순식간에 분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3. 잦은 외식과 술자리
직장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회식과 술자리. 잦은 횟수가 문제이기도 하지만 폭음과 폭식으로 이어지고, 늦은 시간 섭취된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한 채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또 회식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 갈비 등이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으로 남성들의 필요 이상 칼로리 섭취를 부채질하는 것도 문제다.
4. 한끼당 칼로리 섭취량이 높아
남성은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절대적으로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한끼 섭취 칼로리 양이 소모 칼로리 양을 훨씬 앞지른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므로 이에 맞추어 식사량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비만에 대한 경각심 부족
남성 비만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비교적 관대한 편. 스스로도 비만의 판정 기준치를 높게 잡는다. 그만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것이다. 특히 나잇살이라 불리는 중년 비만은 그 나이에 그 정도 살은 찌게 마련이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런 의식은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 부족으로 이어져 비만의 정도를 악화시킨다.
특히 남성들은 다이어트의 모든 과정을 혼자서 잘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일단 시작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남의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고 단정한다.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의식도 문제다.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등에 대한 객관적인 교정, 다이어트에 필요한 정보 등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은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일단 남성들이 비만클리닉을 찾는다면 효과가 훨씬 잘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