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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뉘운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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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으로 길고 굵은 가지를 삽목 할 때의 방법이다. 자른 줄기를 마르고 거름기 없는 흙에 마디와 눈(싹이 나오는 부분)이 가능한 한 많은 쪽이 위로 가도록 가로로 눕혀 살짝 눌러준다. 반쯤 흙에 묻히도록.. 이렇게 하면 고정이 되어 줄기가 흙 위에서 굴러다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뿌리가 나는데도 도움이 된다. 줄기 밑에 흙에 싸인 돌기(물꽂이 할때 뿌리가 나온 반점)에서 뿌리가 나오고 눈(싹)과 마디(결절) 부분이 자라 새로운 나무가 된다. 만일 줄기가 가늘거나 껍질이 너무 부드러워 돌기가 잘 안보이면 새로 온 잎(싹)만 보이도록 하고 나머지 부분은 흙을 덮어 준다. 장소 : 반그늘 토양은 촉촉하게 유지하되 절대 과습 해서는 안된다. |
4. 비닐롤삽목 | |
① 검은 비닐봉지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2~3겹 펼친다. 그위에 축축한 물이끼(물에 적신 수태)를 두껍게 깔아준다.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놓은 가지들을 배열한다. 물론 가지들은 종류가 다를 경우 이름을 적어서 붙여둔다. |
② 가지들 사이의 간격은 약 3~5cm 정도. 그리고 1/2 ~ 2/3 정도가 이끼쪽 안으로 들어가도록 배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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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배열이 끝났으면 맨 밑의 비닐을 잡고 김밥처럼 말아준다. 노끈으로 약간 헐렁하게 묶어준다. 그들끼리 너무 밀집하는 것이 좋지 않은데다 안에는 이끼가 있기 때문에 꽉 조이지 않아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고무밴드 같은 것이 좋다. 물받침이나 양동이 같은데 물을 조금 담고, 만든 삽목롤을 세워서 꽂아 두어도 되지만.. 이끼도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칫 과습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삽목롤 바닥 부분은 통풍이 잘되도록 세워두고 이끼가 마르면 저면관수해준다...이끼가 워낙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줄 필요는 없다. |
④ 약 2주 후부터 뿌리가 나오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화분에 옮겨 심어도 되고, 뿌리가 더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옮겨 심어도 된다. 비교적 건강하게 뿌리가 나오지만 간혹 줄기가 썩을수 있으니 아랫부분의 통풍이 잘되게 하고 수분공급을 자주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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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번 뉘운 방법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잘 보고 감니다.. 감사합ㄴㅣ다..*^^*
좋은 정보네요~저도 해보겠습니다.
담아갈께요.
우와! 공부 많이 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이렇게 잘 쳐다봤으면 우등생 되었을 텐데말이죠. ㅎㅎㅎㅎㅎ
오늘 공부 많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죽이네요
원본 게시물 꼬리말에 인사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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