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주차장에서 07시출발-청량사-남산제일봉-오봉산-해인사소리길로 하산
대구에서 출발전 네비설정
현풍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06시53분 가야면 황산주차장에 도착
산행출발(이른시간이라 주차장이 한산하다.)
주차장 에서 청량사 방향을 알리는 안내표시
해는 이미 떳지만
찔레나무 열매인데, 요즈음은 이것도 보기 드물다.
11월에 달맞이꽃이 피었다.
청량사, 절에 드가지는 않고 통과한다. 절에는 무슨공사를 하는지 중장비소리가 시끄럽다. 여기에도 공원관리사무소가 있다.
구입 후 오늘 처음 신었는데, 너무 툭박하여 발이 편하지는 않다. 몇번 신어야 익숙해 질려나...
남산제일봉으로 가는 암릉은 길지는 않지만 바위들이 참 보기 좋다.
이런 철계단이 몇개소 있다.
이건 진짜 하늘로 올라가는 듯 하다.
기암괴석이 아름답다.
남산은 아마도 해인사 남쪽에 있다고 남산인가?
여기까지 주차장에서부터 약 4.5km정도이고, 2시간10분 소요된다. 여기서 해인사 가야산 만물상 에서 칠불봉,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오늘은 뿌옇게 흐리다...
인증은 남기고
이 위치는 오봉산인줄 알고 희미한 흔적의 등산로를 따라 찾아갔는데 아니었다. 무명봉
한참 가다가 지도상 위치를 추적하여 등산로가 아닌 마구잡이로 가서 오봉산이라는 지점을 찍기는 찍었는데 표지석도 없고 인중사진도 없다. 그냥 지나쳤다...
부분 부분 단풍이 고운곳도 있다.
굽이치는 소나무가 멋있다.
오봉산 찾는다고 정규등산로를 벗어나 어렵게 돌아돌아 여기 정규등산로와 만난다....이 계곡이 돼지골이라고 한다.
돼지골 등산로 입구 안내판. 여기도 관리사무소가 있고, 해인사관광호텔이 있다. 11시에도착, (산행사작 4시간,7.5km정도)
여기서부터 출발점까지 6km...
해인사 소리길로 주차장까지 하산...
요놈이 단풍보기좋은 화면에 줄쳐놓고 있다..
계곡은 어딜가든 이렇게 멋있는곳이 있다.
단풍과 잘 어울린다.
길상사 위치
일제시대 송진을 추출하기위해 낸 상처가 영원히 남아있다.
소리길 내려오는 도중에 가끔 진한 단풍이 좋다.
12:45분 황산 주차장 도착...
오늘 산행 마감(13.5km, 5h43m)한다.
매화산을 가지 못한게 아쉽다. 뭔사연으로 등산로 출입금지를 했는지 궁굼하다.....
맑은 날씨였다면 좋았을텐데...
오래전에 다녀간적은 있지만 기억기 가물가물하여 오늘 나홀로 왔는데, 남산제일봉이라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