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540m)응봉(609m)봉화산(468m)(나물산행)♣
▶노산은 임실군 오수면과 삼계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540m의 산이다.
오수면 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이번에 가는노산과 북쪽으로 응봉(609m),
봉화산(468m)이 이어져산 병풍을 이룬다.
☞일시 : 2010.5 .6 (목)
☞날씨 : 비온뒤 흐림
☞장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과 삼계면의 경계에 있는산
☞산행방법 :새마포 산악회
☞산행경로 :주천경노당(11:00)~삼계서원~노산(11:54)~임도~응봉(12:33)~되재(인삼밭)~541봉(13:40)
봉화산(13:52)~매실농원(14:49)~냉천 경노당 마을회관(15:00)
☞산행시간: 4시간
▲경로당 앞에 회관건립 기념비가 있다.
빗돌을 읽어보니 마을의 유래가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회관 오른쪽으로 오석으로 만든 의사유적비와 효자비 효열각 등이 자리한다
▲경로당 왼쪽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개울을 건너 커다란 옛 건물을 만나게 된다.
바로 주천리의 자랑인 삼계서원이다.
▲서쪽으로 올려다보이는 노산의 산세는 무척 아름답다.
▲ 임도를 만난다. 이리저리 쓰러진 나무와 가시덤불을 피해가며 오르니
아침까지 비가 온뒤라 무척 힘들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감나무, 산초나무, 딸기나무의
가시가 날카로운 복병으로 숨어있어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푯말 뒤편으로 나있는 내리막의 산행로 능선길 까지 한 동안 덤불을 헤치며 진행한다
▲덤불을 헤집고 나오자 대로같은 임도가 시야를 확 트이게 해준다
▲임도를지나가시덤불을 헤쳐가면서 싸리나무와 잡목이 뒤섞인곳
동네 아주머니 들이 고사리를 꺾고 있다
얼마전에 산불난 자리라 고사리가 상당히 보인다
산불감시탑인지 무선 기지국인지 용도의 가늠이어려운 철탑
회색빛하늘을 향한 웅장한 철탑이 보인다
▲응봉 정상
▲능선을 내려서자 나무를 간벌한 건지, 임도와 산행로에 어지럽게 쓰러진 나무가발걸음을 성가시게 한다
베어지고 쓰려진 나무를 이리 저리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두릅밭이 있어 짭짤한 수입도 잡았다
▲임도를 만나다가 산길로 들어서면 (응봉에서 40분 소요). 서쪽은 임실읍 정월리,
동쪽은 오수면 오암리를 잇는 큰 고개다.
곧이어 인삼밭이 능선을 점령하고 있다
▲ 임도가 끝나는 능선으로 진입하는 산행로가 인삼밭 곁으로 나있다
▲▼능선이 15분쯤 이어지다가 갈림길에서 북쪽으로 간다.
서쪽은 대곡리가 내려다보이고, 숲길이 계속된다.
▲ 봉화산이
▲전라선 열차 소리를 들으며 냉천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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