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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행 8:1-8절 말씀
찬송 : 368장
제목 : 한 알의 밀알처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 예루살렘 교회를 흩어서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게 하신 분
빌립을 통해 말씀과 표적을 나타냄으로 귀신이 나가고 중풍병자와 못 걷 는 사람들이 나음을 얻어 그 성에 기쁨이 충만케 하신 분
내가 받은 은혜와 감사 :
큰 핍박을 통해 사역의 주도권이 예루살렘에서 이방지역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본문은 말씀해 주고 있다. 특별히 3절에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에 이르면 교회는 이제 희망이 사라질 것 같다. 그래서 경건한 사람들은 크게 울기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 4절부터 교회는 새로움을 입고 있다. 더 영광된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것이 교회이다. 교회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다. 스데반이 죽고 교회의 여러 사람들이 옥에 들어간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뜻이 살아있다면 교회는 살아있는 것이다.
교회는 어찌하든지 흩어져 복음을 전해야 한다. 뭉쳐서 우리끼리 잘살아보자고 외칠 때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희망이 없어지는 것임을 오늘 본문을 통해 깨닫는다. 그럼에도 그곳에 한 알의 밀알처럼 죽어간 스데반을 통해 교회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위대한 부흥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사하고 놀랍다.
내게 주시는 교훈 :
1.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시다.
2. 교회는 어찌하든지 흩어져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적용 :
교회의 주인공은 사람이 될 수 없음을 오늘 말씀은 분명히 하고 있다. 교회가 외형적으로 큰 핍박을 받고 지도자가 죽임을 당하고, 교회들이 잔멸되며 옥에 갇히는 힘겨운 시간들을 맞이하여 어쩔 수 없이 흩어질 수 밖에 없었으나 그것은 교회의 약함으로 되어지지 않고 진정한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졌음을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
초대교회가 강력한 부흥과 구제를 통해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고 자신들이 의롭게 잘 할려고 했지만 그 교회는 결국 핍박을 받아 흩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놀랍게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일을 통하여 교회는 더욱 더 확장된 부흥을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놀라운 교회로 발전한다.
어제 6개월동안 제작한 전도지를 30개 교회에 배송을 했다. 이 전도지가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 각 교회가 이 놀라운 부흥의 물결을 타고 올라가기를 소망해 본다.
오늘 크게 울던 사람들을 통해 큰 기쁨을 그 성에 만드는 사람으로 바꾸신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말씀을 통해 본다. 이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인도하고 계시며 성실과 인자로 함께하심을 생각하니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른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적용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 생각난다. 한 알의 밀알처럼 단 한 번의 설교를 하고 순교한 스데반의 헌신이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자기들끼리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려고 힘쓰던 예루살렘교회를 희망의 교회로 탈바꿈시킨 주역이 되었던 것을 깨달으며, 나도 작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환자복으로 입혀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특히 작은교회를 위해 그렇게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또한 선하신 하나님, 인자와 성실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교회는 결코 핍박에 의해 넘어지지 않음을, 교회가 사람이 주인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달으며 철저히 주님이 계신 교회, 주님의 뜻이 막히지 않고 수용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경주해야 하겠다.
실천사항))
1.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어떠하든지 한 알의 밀알처럼 썩어짐을 기 쁨으로 받아들이고 영광을 소유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자.
2. 주님의 뜻과 마음이 막히지 않는 교회를 세우도록 힘쓰자. 인간적인 것들 로 꽉찬 교회를 하나님의 뜻이 꽉차고 성령이 임재가 꽉찬 교회로 회복하 는 일에 생명을 걸자.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내가 하 는 작은 교회들을 중심으로 주님의 뜻이 막히지 않는 교회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하자. 그리스도가 주인된 교회의 모습을 회복시키자.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크게 우는 자들을 큰 기쁨을 만드는 자로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이 부족한 종을 이 위대한 비젼에 참여케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광받으소서. 주님을 마음껏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소망하고 바라기는 이 종이 아둔하여 어떻게 주님이 보여주신 환자복을 입고 있는 교회를 치유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인간의 뜻이 꽉차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막힌 환자복을 입은 이 교회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말 안타깝습니다.
형식과 외면적 그리스도인을 만들고 있는 연약한 저를 용서하옵소서. 마음을 찢고 생명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세우는 종이 되기 원합니다. 진정한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는 교회를 회복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주여, 이 종을 깨우소서. 요한을, 바울을 저 천상의 세계로 인도하여 그 영광된 세계를 보여주신 것처럼 날마다 저를 말씀으로 하늘비전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세에게 하늘성전을 보여주시고 그 성전을 이 땅에 짓게 하신 주님, 진정한 하늘교회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이 종에게 지혜와 능력과 권세와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하소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이 이 땅에서 교회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그 아름다운 교회를 이시간 묵상합니다. 주님이 다스리며 날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바로 그 교회가 회복되게 하소서. 시간을 보며, 사람의 소리와 사람의 율동을 보는 교회, 사람을 만나는 교회가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들으며, 그분앞에 엎드려 온전히 헌신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진정한 교회를 세우게 하옵소서.
주여, 이 종에게 당신이 진단한 교회를 보수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오늘도 간절히 주님이 약속한 위로부터의 능력을 기다립니다.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사 이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이 한해 스데반처럼 썩어져 교회를 보수하고 회복시키는 밀알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