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시루봉)

[20회 성환동]

여기는 창원 진해구에 있는 꽃구경 산행 갔다왔습니다.

산행하기에 좋은곳이구요...

시간이 된다면 선,후배님과 함께 시루봉 능선 산행을 꼭 하고 싶네요...

그리고 추천하고 싶네요

정상에 올라 보는 바닷가 정말 환상적인 조망입니다....

내려오면서 석동 기적의 도서관앞에 있는 원할머니보쌈에서 점심 특선 먹었느네 가격도 저렴하면서 괜찮던데요...

1인분에 6-7천원 정도....

ㅁ 산 행  일 : 2011년 04월 09일

ㅁ 산 행  지 : 불모산

ㅁ 산행코스 : 장복산 공원(1시간 10분) → 장복산(1시간 40분) → 안민고개(2시간) → 불모산 갈림길(20분) →웅산(10분)

                   불모산정상(30분) → 시루봉(10분) → 바람재(50분) → 천자봉(50분) → 대발령 (총 소요시간 : 약 8시간)

ㅁ 산행지소개 :

시루봉은 지도에서 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은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있으며 북서쪽으로 창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부터 명산으로 이름나서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조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다.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며 진해구 목인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만하다.

ㅁ 내려오는 전설

시루바위 :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시리바위, 웅암, 곰바위, 곰메라고도 함)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ㅁ 누 구  랑 : 혼자

ㅁ 산행지도 :

창원시 진해구 벗꽃길

진해시가지

저 멀리 시루봉(중앙)

장복산 (지나온길)

진해 벗꽃 길

지나온 길

지나온길

웅봉가는길에는 아직 꽃이 ..

거북바위

시루봉 뒤로 한장

[한점순 (27)]

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했네요. 이번주말에 가면 볼수 있을까요? 구경 잘 하고 갑니더 선배님 .. ㄳ ^ ^

[강대원]

한번 가보고싶네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