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10.23 오늘의 문장:
내일 하루 휴가를 내고 싶은데요. I'd like to take tomorrow off from work.
무슨 특별한 일 있으세요? What's the special occasion?
{출:EBS Easy E-반디앱/FM104.5 월-토 7:20am/재11:20pm}
*음성과 함께 한문장을 내 것으로~천문장의 약속@예랑Dream
*이 문자방은 수신함으로 활용바라옵고(문자는 개인적으로),
함께 하길 원하는 지인께는 제게 직접 문자로 뜻을 전할 수 있게,
작은 용기 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책 속에서: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김미경 저}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강국이다. 곧은길에서 비슷한 기량을 가진 사람들이 커브길에서 드라마틱한 순위변동이 일을킨다. 우리 선수들은 코너를 도는 순간 선두로 나선다. 선배들의 노하우도 있겠지만 10시간이 넘는 엄청난 훈련이 그들에게 그런 기량을 갖도록 했을 것이다.
인생의 커브길을 도는 기술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극복해 낸 경험과 연습을 통해 인생의 커브길을 도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다.
경기에서처럼 인생에서 커브길을 마주쳤을 때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헉, 어떻게 이걸 돌아가지'라며 미리 겁을 먹는 마음이 가장 큰 장애가 된다. 만약 당신이 한 집안의 가장이라면 더욱 철저한 뱃심과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위기는 하나의 가파른 커브길이다. 하지만 아무리 심하게 휘어진 곡선이라도 1cm씩 자르면 직선이 된다. 심각한 위기의 시기도 365일로 쪼게 직선으로 살면 된다.
보험설계사를 예로 들면 '이런 불황에 누가 보험을 들겠어?'라는 생각에서 '요즘같은 시기엔 안정적인 보험이 최고'라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이고, 이전에 하루 세 명의 고객을 만났다면 올해는 여섯 명씩 만나야 할 것이다. 이렇게 곡선의 1년을 1cm의 계획대로 알차게 살다보면 365일은 고스란히 직선이 되고 1년 후에는 승리의 순위 바뀜이 이뤄질 것이다.
인생은 그렇게 두 가지 선택이 있다. 평생을 두려움 속에서 매일 커브길로 살 것인가? 아니면 '반드시 나도 한 번은 이겨보리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곧은길로 살아갈 것인가?
*말이 통하는 가족이 꿈을 이룬다*
대화의 단절은 인간관계의 적신호이다. 많은 가족들이 대화가 아닌 '점검'에 익숙해져 있다. "애들은?" "내일 몇 시에 나가?" "숙제 했니?" "씻었니" "컴퓨터 그만 끄고 자라" 점검과 명령이 대부분이다.
상사가 부하에게 말 좀 붙여보겠다고 "일 잘 돼가나?" 하는 말은 점검당하는 기분을 들게 할 수 있다. 기왕이면 "김대리, 요즘 그 영화 봤나?"라고 물으며 자연스레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 대화는 연속성이 생명이다. 3년 만에 만난 친구와는 할 말이 없다. 할 이야기가 제일 많은 상대는 어제 보고 오늘 또 만난 사람이다. 바로 가족이어야 한다.
형편이 어려워 엄마는 수학여행 가는 둘째 딸에게 작아진 언니의 옷을 입혔다. 새옷을 못입고 가게 된 딸의 양 볼이 퉁퉁 부었다. 이 때 엄마가 웃으면서 말한다. "우리 딸은 뭘 입어도 이렇게 이쁠까. 언니가 입을 때보다 훨씬 이쁘네. 엄마 형편 생각해줄 줄도 알고. 너는 옷맵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멋진 내 딸이야." 그 엄마는 칭찬을 통해 야단을 친 것이다. 굳이 버럭 화내지 않아도 아이들은 알아듣는다. 중요한 건 스스로 깨닫게 해 주는 것이며, 칭찬은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도, 혼내줘야 하는 사람에게도 통한다.
*용기는 꺼내 쓸수록 강해진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용기를 꺼내 쓸 일이 별로 없다. 보통은 친절, 성실..등의 에너지만 꺼내고 살아도 충분하다.
용기는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할 때, 해도 안될 것 같아 두려울 때, 했을 때 거절당하거나 '미친놈' 소리를 들을까봐 겁이 날때 꺼내 쓰게 된다.
누구는 가끔 꺼내쓰는 이 용기를 매일 꺼내야 했던 사람도 있다.
'닉 부이치치'-양팔, 양다리 없이 태어난 장애인. 동그란 몸통에 남아 있는 부분은 오리발처럼 나와 있는 왼쪽 다리뿐이었다. 그는 매일 용기가 필요했다.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축구를 할 때도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했다.
닉의강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는 강연할 때 일부러 넘어진다. 넘어진 상태에서 이런 메세지를 던진다.
"길을 가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하죠? 일어나야죠. 왜냐하면 그 상태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살다보면 당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저는 어때 보이세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팔 다리도 없는데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저는 백 번이라도 일어나려고 시도할 거예요. 백 번을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예요. 중요한 건 '어떻게 끝낼 것인가"예요. 강인하게 이겨낼 건가요? 그렇게 마음 먹는다면 용기를 낼 수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좌절, 포기, 회피는 많이 써봤지만 용기는 잘 써보질 않아 어떻게 꺼내야 할지 잘 모른다.
매일 용기를 꺼내 쓴 닉 부이치치는 컴퓨터, 수영, 드럼까지 못하는 게 없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는 용기 하나로 불가능과 얼마나 싸웠을까?
오히려 용기로 삶을 극복하는 데 있어 장애인은 그가 아닌 우리일지도 모른다@
출처: 나에게 보내온 이 메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