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 등록 후
고흥 100세 할머님 댁 첫 행보
송귀근(57세, 前 광주시 행정부시장) 고흥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8시 고흥읍 소재 충혼탑과 항일애국지사추모탑, 임정양란충혼위령탑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모 헌화한 후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흥군수 예비후보자로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사진)
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행보로 고흥군 최고령이신 풍양면 남천마을 송맹순(100세) 할머니를 찾아뵙고 “고흥군수는 고흥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자리이고 특히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군수가 되겠다” 고 밝혔다.
그는 “고흥군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오래동안 건강하게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찾아 움직이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이어 송후보는 한센병 환우의 아픔이 서린 작고 아름다운 섬 ‘소록도’를 방문하여 소록도 중앙교회에서 환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한센 환우들의 애환이 담긴 이곳 소록도를 중앙정부와 고흥군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세계적 인권명소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특히 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는 고흥경제의 중심지인 고흥군 도양읍 ‘녹동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멈춰버린 8년! 사람이 바뀌어야 고흥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은 고흥을 이끄는 리더가 바뀌어야 고흥 경제가 살 수 있다” 면서 “이번 고흥군수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고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는 등록 첫날 민생현장 탐방을 지지자들과 함께 군민 및 어르신들을 찾아 복지를 약속하는 효의 실천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고흥/국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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