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수치가 ...8 이나왔는데요
발있는쪽 발가락쪽이 아프고 그럽니다 ..
어찌하면 좋을지 여쭤보고싶네요.
요산수치낮추고........ 배출하는데 좋은음식같은거나 ..
관리하는방법같은거 가르쳐주세요 ...
ㅜ.ㅜ
통풍이라는게 심해지면 정말 아프다고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
아시는분들 답변 좀 장난으로 답변하면 신고함.!!
답:
요산은 두가지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 몸에 축적됩니다.
첫번째로 요산은 인체내 세포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축적될 수 있으며, 두번째로 퓨린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이러한 퓨린 단백질이 인체에서 소화와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요산을 대사산물로 남게 됩니다.
이렇게 몸 속에 증가한 요산은 위장기관과 신장에 의하여 몸 밖으로 배설되고, 정상적인 경우 혈중 요산농도는 7mg/dL 이하로 유지됩니다.
이러한 혈중 요산농도가 7mg/dL 이상일 경우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하고, 님의 경우가 현재 고요산혈증입니다.
고요산혈증은 통풍성 관절염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유는 혈액에 요산이 과도하게 많아지는 경우, 이러한 요산이 상호 결합해서 결정의 형태로 관절에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발가락 쪽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고요산혈증에서 최초 급성 통풍이 발생하는 시기에 발작이 일어나는 부위가 대부분 엄지발가락이나 정강이, 발목 등 심장에서 멀어 체온이 낮은 부위입니다.
통증이 얼마나 크신지 모르겠지만, 급성 통풍이 발생하면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 발작이 나타나고, 천 등에 피부가 쓸리기만 해도 아파서 양말을 신지도 못하는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요산혈증 상태라고 해서 모두 통풍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보통 고요산혈증이 수년에서 수십년간 지속된 후에 급성 통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병원을 방문해서 발가락 부위 X-ray 촬영이나 관절액을 뽑아서 편광현미경으로 요산결정을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통풍이 맞는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통풍이 심해지면 정말 아픈 것은 맞습니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심해진다고 하여 痛(아플 통)風(바람 풍)이라고 부르는 관절염입니다.
보통 최초 급성 통풍발작이 일어나면 병원에서는 염증을 줄이는 약과 통증을 줄이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급성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약물은 약 3~4일 정도 복용하면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통풍 자체의 개선은 아닙니다.
통풍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통풍으로 인한 관절 손상이 있는 경우, 또는 통풍이 여러 관절 부위로 퍼져 무릎이나 손가락, 심할 경우 피부 밑에도 통풍이 나타나는 경우, 요산결정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요산덩어리인 토파이를 형성하면서 관절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 등에는 평생 약물을 통해 관리하거나, 요산 덩어리인 토파이를 제거하는 수술 등을 받아야 합니다.
최초 발생하는 급성 통풍과 달리, 통풍 관절 부위가 여러군데로 늘어나거나, 반복적으로 통풍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 또는 토파이가 형성되는 경우 등에는 강력한 항염제인 콜히친이나,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알로퓨리놀, 요산의 신장 배설량을 늘리는 벤즈브로마론 등 약물이 처방됩니다.
이처럼, 한번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의 통풍은 평생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통풍 발작이 심하지 않은 시점부터 이를 관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체내 세포대사로도 생기지만, 주로 통풍이 발생하는 원인은 퓨린이 많은 음식류를 습관적으로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풍을 관리할 때는 퓨린이 많은 음식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퓨린은 주로 육류와 육류의 내장, 등푸른 생선류에 많으며, 이러한 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음식과 찌개, 국의 국 등의 국물에도 녹아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음식류 섭취를 줄이도록 하시고, 특히 인체에 흡수가 매우 빠른 퓨린인 맥주에는 구아노신이라는 퓨린이 굉장히 많으며, 기본적으로 알코올은 요산의 체외배설을 막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풍을 관리하려면 금주가 필수입니다.
통계적으로 육류나 해산물 및 술 등의 섭취가 잦은 사람에게 통풍이 발생할 위험이 정상인보다 30% 이상 높습니다.
퓨린은 콩이나 시금치, 버섯류 등에도 많습니다만, 잡곡과 야채, 과일류 등 채식류는 통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간혹, 이러한 콩, 시금치, 버섯류 섭취도 줄여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옛날의 연구 결과에 의한 것이고, 최근의 연구에 채식류는 오히려 통풍 및 통풍과 쉽게 동반하는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풍을 관리하는데는 잡곡과 채식류를 기본으로 한 식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잡곡 채식류는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제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관절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물질의 증가를 불러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도 이롭고, 특히 비타민은 통풍 발작을 줄이는데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비타민 등은 열에 쉽게 파괴되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잡곡과 채식류를 생식으로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며, 산삼배양근 농협발아생식 등 비타민과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SOD 등이 활성화된 발아곡물 및 잡곡 채식류를 고르게 포함하는 완전 식물성의 식이조절 음식을 식사대용으로 참고해보셔도 유익할 것입니다.
보통 요산은 체액이 산성일 때 보다 쉽게 결정 형태를 가지는데, 대부분 육류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이 우리 몸을 산성체질로 만듭니다.
채식류의 경우 대부분은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100% 채식을 추천해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자칫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통풍에 특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답2:
통풍이 고급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급음식으로 오는 질환이기도 하구요
우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푸린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퓨린이 많은 음식일수로 통풍에는 아주아주 안좋아요.
통풍은 먼저 퓨린이 적게 들어가는 식품으로 드셔야만 합니다
저도 통풍이 무슨병인지 몰랐는데 남편이 어느날 발가락이 퉁퉁 부어 엄청난 통증을 호소해서 병원갔더니
통풍이라고 하더라구요
간에서 해독을 못하고 관절에 요산이 쌓여서 통증이 온답니다
병원에서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면서 표준체중을 하라고 하는데 그게 말같이 되지가 않더라구요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을 통증이 오면 다시는 술을 안먹는다고 약속하구서
돌아서면 통증을 잊어먹고 술을 먹곤하더라구요
작년만해도 한달에 한번씩 통증을 혼자서 삼키곤 했었는데.....
그통증이 아이낳은것같은 통증이라고 해요
스치기만해도 무지 아프나봐요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서 아침이면 입술이 다 피가날정도라니까요((무지 아파요)
아빠친구분이 통풍에는 토복령뿌리를 먹으면 좋다고 해서 힘들게 힘들게 찾아낸 통풍진액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신기하게 그즙을 먹은 요즘은 일년이 다되는데 통증이 아직 안오더라구요
참 신기하더라구요
울남편을 열심히 운동하면서 통풍진액을 먹고 엄청 효과 봤어요
님께서도 드셔보시면 굉장히 도움되실거에요
통풍은 완치라는게 없다고 들었어요
평생 음식조절을 해야 한다고 해요 당뇨병처럼 평생 따라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