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교중미사 후에 차(tea)나눔을 하고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종이컵을 써왔지만
앞으로는 종이컵은 쓰지 않겠습니다.
소공동체에서 스텐레스 이중컵을 넉넉하게 구입 했답니다.
(마리아 회장님이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여주까지 가셔서 사오셨어요. 감사!)
이중컵이라서 뜨거운 차를 마실때도 손이 뜨겁지 않다는거! ^^
컵을 사용하시는 모든 구역 에서는 컵이 분실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겆이 하실 때 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 주시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보관함에
넣어 주세요~
설겆이 하는 불편이 있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 겠지요.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 많은 나무들이 베어지고, 물이 새지않게 하기 위해 비닐재질로
코팅을 했기 때문에 플라스틱 컵과 마찬가지로 환경 호르몬이 녹아 나온답니다.
끓는 물에 열탕 소독을 할 수 있는 스텐컵은 분실하는 일만 없다면 오래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나, 위생적으로도 일거삼득.
오늘 처음으로 스텐컵을 선보였더니 교우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 컵이 바뀌었네~ 멋있다~ 잘했네~ 등등
스텐컵 많이 애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일요일 교중미사후에 꼭 차한잔씩 하고가시길 ^^ 오랜만에 만나는 구역분이 계시면 담소도 나누시고 .... 꿇이는 분들의 보람은 많은분들의 참여로 차가 부족하다는 그리고 맛있었다는 말씀을 듣는일이 아닐까요??..
짱 무거웠지만, 정말 일회용컵 없어져서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회용 진짜 싫어한다는 사실.^^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는 것도 모두 기본 이라는거 알고 계시죠?? 근데, 이렇게 활자 바꾸는것... 어케 하는건지, 저도 좀 갈켜 주셔요.... 네??
은빛님! 차대접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종이컵 쓸때마다 죄짓는 기분이었는데 종이컵 안쓰니 넘 좋아요. 활자 바꾸는건 개인적으로 갈켜 드리죠~ 맨입으론 안되는디..(쓴커피라도 ㅋ)
네, 잘 알겠습니다.참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