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작업할 차량은 2011년식 K5 스노우화이트펄색상 차량입니다. 운전석 앞휀더는 찌그러져 있고 앞범퍼도 같이 페인트가 까져 있습니다. 뒷휀더와 뒷범퍼도 야구공만한 크기로 페인트가 까져 있습니다.
차주님이 처음에는 아는 정비공장에 가서 견적을 봤었다고 하는데 금액이 생각한것보다 너무 비싸서 포기하시고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저희 가게로 견적을 받으로 오셨네요.
원래대로 충4페널을 도색해야됩지만 차주님께서 수리부담을 덜어드리려면 최대한 판수를 빼야되는 상황입니다.
휀더는 무조건 판금도색을 해야되는 부분이고, 앞뒤 범퍼는 부분도색으로 충분히 수리가 가능합니다.
뒷휀더는 범퍼와 연결된 부분의 작은 부위이가 때문에 광택으로 최대한 흠집을 최소화 시키가 같은색 페인트로 붓터치하는 방법을 권해드렸습니다. 그러면 총2판정도의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차주님도 수리비를 1/2로 줄일수가 있습니다.
물론 정비공장에 비하면 더욱 1/3이하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위와 같이 차주님께 설명을 드리고, 부분도색을 할시 장단점도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번호판 중간부분을 끊어 칠하는 지점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부위가 좁아서 광이 죽는 부위가 가장 작은 부위기 때문입니다.
차주님 입장에서는 원래 한판가격이였던 금액에서 가격의 반이 빠진 가격으로 수리할수 있고, 도장퀄리티도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부분칠한줄 찾을 수 없습니다.
흰색펄색상이여서 기존의 색과 맞추기가 상당히 힘든 색상입니다. 이미 그동안 태양에 의해 노출이 되어 노랗게 탈색이 되기 때문에 같은색을 칠해도 더 밝게 나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색상이 맞아들어가니 크게 걱정할 필요은 없습니다.
출고시 차주님께서 가격적인 면에서나 작업 퀄리티면에서 상당히 만족 하시네요.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K5(2011년 흰색펄)-운전석 앞범퍼부분도색+앞휀더판금도색+뒷범퍼부분도색+뒷휀더흠집제거
작업 전
도색 후 최종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