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일본의 왕과 신하의 관계는 주종관계였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우리라나의 군신관계와는 아주 다른데요. 흔히 충성이라는 의미를 잘 못 이해하는것 같아서...
우리의 왕은 물론 왕조가 바뀔때마다 피로 물들이며 싸웠지만 명목상으로는 하늘이 내려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하늘의 백성이고 그래서 왕은 하늘의 대변자이고 백성을 잘 보살필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흉년이나 홍수가 생기면 왕이 부덕해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 왕은 모든 것을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었죠. 신하의 말을 듣고 나름대로 훌륭한 왕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계속해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왕은 하늘의 대변자일 뿐입니다.
연산군이나 광해군처럼 난폭한 왕은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왕은 처음부터 그 씨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얘기가 아닌데...)
일본의 상하관계는 주종관계였습니다. 계약과 같은 힘이 센자가 약자를 다스리는 관계. 흔히 주인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숭고한 것으로 그런 것으로 착각하는데 힘이 없는 주인을 위해 희생하는 종은 없었습니다.
현대에 우리가 일본에 배울게 있죠. 그렇지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어떠했는지를 알아야 좋은 점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느껴야 할 것은 어떤 문화의 장단점 이전에 그것이 문화의 차이이고 다르다는 것입니다. 틀리다는게 아니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