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 국립수목원
⊙ 참새목 > 할미새과 > 노랑할미새 Grey Wagtail
평지의 물길, 강가, 해안에서 산간 흐르는 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땅 위나 수중에서 먹이를 구한다.
둥지는 인가의 지붕 틈, 암벽 사이, 나무줄기의 파인 곳 등에 마른풀, 나무껍질, 흙을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4~8월 상순이다. 알은 녹색을 띤 잿빛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작은 점이 있으며, 4~5개 낳는다.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등, 어깨, 허리 윗부분이 시멘트색을 띤 잿빛으로 약간 황갈색을 띤다.
허리 아랫부분과 위꼬리덮깃은 어두운 올리브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가늘고 길다.
가는 눈썹 선은 흰색이고 눈앞은 잿빛이며, 뺨과 귀깃은 갈색을 띤 시멘트색이다.
턱 아래 부위 윗부분은 흰색이며, 기타 몸 아랫면은 황색이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어두운 갈색이다. 다리는 살구색을 띤 갈색이다.
11월 중순-4월 사이에 털갈이하여 여름 깃으로 바뀐다.
수컷의 여름 깃은 턱밑과 턱 아래 부위는 검은색으로 깃 가장자리가 흰색이며, 뺨, 귀 깃, 배는 시멘트색을 띤 잿빛이다.
기타 아랫면은 겨울 깃과 같다. 수컷의 부리는 검은색이다. 암컷은 검은 갈색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중앙과학관 - 조류정보, 국립중앙과학관)
첫댓글 나무에 앉아있는 노랑할미새 모습이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