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0차 매화산(梅花山)-1010m
◈산행일:2004년 4월11일 ◈날씨:오전-흐림/오후-흐림
◈위치: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고견사주차장
◈참가인원:38명 ◈산행소요시간:7시간00분(09:05~16:05)
◈교통(하나로고속관광박승표기사):마산(06:38)-산청휴게소(07:30-08:00)-가조요금소(08:42)-고견사입구도로 매미피해복구-고견사주차장(08:58)
◈산행구간:주차장→고견사→우두산고개→별유산→암봉→헬기장→단지봉→남산제일봉→철계단→갈림길→청량사→주차장
◈산행안내 : 전체(박영근) 선두(신종섭), 중간(김용현), 후미(서경도)
◈특기사항 : 경북 고령군 고령읍소재 그린목욕탕에서 목욕
◈산행메모:가조요금소에서 고견사로 들어가니 작년 매미태풍 복구공사가 한창이다.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신발끈을 맨다.
돌계단으로 오르다가 고견폭포에서는 철계단도 통과하며 넓은 길을 구불구불 올라가니 고견사다(09:23).
오른쪽으로 2분간 오르니 능선에 서고 건너에 새로운 능선이 기다린다. 왼쪽으로 꺾어 소나무 아래의 마사토길로 계단봉이 이어진다. 막아서는 암봉의 왼쪽으로 오르니 길은 아래로 내려갔다가 고개로 올라간다. 고개에는 우두산표지석과 이정표가 있다(09:58).
왼쪽 장군봉과 오른쪽 의상봉의 갈림길이다. 진행방향으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돌아 통나무계단으로 올라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돌아 오르니 의상봉0.1, 고견사2.5㎞ 이정표다(10:05). 오른쪽에 의상봉 철계단이다. 왼쪽으로 휘어져 암릉 사이로 오르락내리락 줄도 잡으며 올라서니 별유산이다(10:25).
쌀굴에서 이어지는 길도 있었구나. 정면 오른쪽으로 비계산. 왼쪽으로 매화산, 가야산, 단지봉, 수도산이 펼쳐진다. 왼쪽으로 휘어져 줄도 잡으며 10분간 쏟아져 내려가니 밋밋한 길로 변하며죽전가는길2.7㎞이정표도 만난다. 후미라고 생각하는데 뒤에서 사람소리가 가까워진다. 밋밋하게 진행하다가 바위를 만나며 암봉에 올라선다(11:05).
이어서 도착하는 세사람을 확인하니 우리 일행이다. 의상봉 근처에서 길을 헤맸더란다. 우리가 가야 할 남산제일봉은 오른쪽에서 가물거린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굽어지며 능선을 넘어 헬기장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돌며 매화산을 향한다. 비단길이 밋밋하게 이어진다. 좌로 갈라지는 길을(11:25)지나 소나무동산을 넘고 넘어 전신주가 서 있는 임도를 만난다(11:45).
임도를 건너 소나무 숲길을 오르락내리락 단지봉 몇십미터 전방에서 식당을 차린다(12:07-25).
의상봉에 갔다왔다며 두사람이 맨 후미로 올라온다. 2분거리의 단지봉에 올라서니 앞서 가던 대부분의 회원들이 식사중이다.
아래로 급하게 쏟아진다. 김영우회원부부는 호랑이를 피하니 여우를 만났다며(술이란 게 뭔지) 식사 중이다. 봉에 올라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길로 내려간다. 급하게 떨어지는 길로 안부에 내려선다(12:57).
작은 봉을 넘으며 오른쪽으로 돌고 숨차게 오르니 암봉이다(13:25). 왼쪽에 매화산이다. 암봉에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몰려있다. 왁자지껄한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소나무숲길을 밋밋하게 오른쪽으로 굽어지며 가다가 왼쪽으로 꺾어 진행하니 여기저기 식당을 차린 단체객들로 시장통이 따로없다. 인파를 헤치며 하늘을 찌를 듯 치솟은 암봉을 철계단으로 숨차게 오르니 매화산 정상 남산제일봉이다(13:50-55).
철계단으로 쏟아져 사람들에 부딪치며 암릉을 통과한다.
또 철계단과 암릉을 통과하니 청량사갈림길이다(14:40).
오른쪽 통나무계단으로 쏟아져 돌밭길로 내려가니 청량사다(15:00-05). 남산제일봉에서 인파를 피해 오른쪽 계곡길을 택한 최점열, 지상휘회원이 여기서 합쳐진다. 시멘트길로 내려가서 저수지를 지나니 길이 새로 변했다. 음식점 아래 삼거리에서 산행이 끝난다(16:05).
☆승차이동(16:18)-해인사요금소(16:33)-고령요금소(16:41)-목욕(17:00-18:07)-현풍요금소(18:38)-영산휴게소(19:00-10)-칠원요금소(19:23)-마산도착(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