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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예배를 스데반침례교회가 드리는 모습으로 오전 오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실시간 동영상을 보지 않고 지난 영상이지만 교육이 되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성경신자들의 피흘린 발자취'를 보았습니다.
여러번 보아도 공부가 되며 내 손에 들어온 성경을 얼마나 감사하며 보아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시는 귀한 설교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역사를 잘 설명해주셔서 전도할 때도, 자매들과 교제할 때도 유용한 설교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역사를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꼭 권해드리는 설교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성경이 가르치는 거룩함에 대한 고찰'을 공부하였습니다.
거룩이라는 단어를 타 어느 종교에서도 쓸 수 없다.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로 시작하여 거룩은 분리하다, 구별되다, 봉인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날, 땅, 민족, 교회을 분리하셨고 우리가 구원받는 일, 침례등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결론에서 몸으로 나타나는 거룩을 이야기할 때는 많이 찔리고 부족함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구별시킨 내적 거룩함에서 각자의 구별된 삶이 외적으로 일치되어 나타나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거룩함(holy)의 정의라고 이야기 해주실 때는 이해가 바로 되지 않아 여러번 읽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거룩하게 살아가야하고 성장해야하는 일이구나를 알았습니다.
그저 구원받았고 예수님과 같은 반열에 들어가니 감사하다 정도였던 생각에서 거룩한 성도로 불리는 사람이니만큼 거룩함이 내적에서 나와 삶으로 드러나야함이 참 어렵고 부담스럽고 하지만 그렇게 살아봐야하는구나라고 다짐을 해봤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다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나의 삶과 말과 행실이 거룩하지 못하다면 성도로서의 품위와 질서는 없는 것이고 하나님께 누가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암튼 말도 행실도 조심하고 조심해야겠다고 지난 주간내내 생각했는데 거룩하라고 하시고 피흘린 발자취로 내게 완전한 성경이 있는데 그리고 성도라고 해주시는데 거기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보리라 생각했습니다.
삶으로 전도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전도를 못하고 있는 것이 회개되는 한주였습니다.
주일의 말씀으로 찔림을 받고 확실한 답을 주시니 내일 다시 한 번 동영상을 보아야겠습니다.
이번 주엔 반가운 모습의 자매님이 오셨습니다. 거기에 자녀들을 전부 데려오니 기쁨이 몇배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강귀영 자매님께서 지난 주엔 김재근 형제님과 은성자매가 왔는데
이번 주엔 은성자매와 유인형제가 같이 왔습니다.
4가족이 전부 같이 앉아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났습니다.
이 가족은 참 복받은 가정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아이들이 같이 예배드리러오면 이렇게 우리를 보시는 분들이 뿌듯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성자매는 지난 주에 봐서 구면이고 유인 형제는 처음 봤는데 듬직하니 착해보였습니다.
강자매님은 회사 문제로 3주 후에 오마하시고 가셨습니다.
밝고 환한 웃음을 주시고 오시면 팔걷고 주방일을 다 해주고 가십니다. 참 부지런하고 이쁜 자매님입니다.
다정한 아버지와 부지런한 어머니에게 은성, 유인 남매는 배울게 많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에 수요성경공부가 있는지해서 오셨던 강병용형제님께서 아이와 함께 오마하시고 가셨는데 위의 사진에 나오는 민규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수요일엔 스터디바이블이 있으시다면 한영대역 성경을 구입하셨는데 이번 주엔 어머님 드리신다며 큰글자를 구입하셨습니다. 효자시네요.. 어머님을 전도하고자하시는 기도와 바람이 꼭 이뤄지길 같이 기도합니다.
민규가 4살인데 얼마나 힘이 넘쳐나는지....
처음엔 아버지를 안 떨어지려고하더니 은서가 잘 놀아주니 아버지도 안 찾고 누나만 졸졸 잘 따라다닙니다.
교회에서 뛰면 다칠 염려도 있고 책상등이 아이들 머리 높이라 뛰지말라하는데 민규랑 은서랑 잘 피해다니며 엄청 뛰어다닙니다. ㅎㅎㅎ 적응을 참 잘합니다.
외동으로 사는데 착하고 잘해주는 누나가 있어서 참 좋은가봅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예배를 다 마친 후에 옥상가서 아이들이 놉니다. 지난 주엔 해가 쨍쨍해서 땀이 금새 났는데 이번 주엔 비온 뒤에 흐리고 바람도 살살 불어서 시원했습니다. 놀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옥상에서 쉬지않고 뛰어서 의자를 가져와서 앉아 쉬라고해도 계속 뜁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쏟고 내려와서 밥도 얼마나 잘 먹더라네요...
집에서는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하고 교회에서도 점심은 안 먹더니 뛰고 내려와서는 엄청 잘 먹더랍니다.
아마 집에 가자마자 씻고 푹~~아침까지 자지 싶습니다. ㅎㅎㅎ
아가야 소리를 내며 뛰어다니고 웃는데 참 오랫만에 듣는 아가야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식사는 국수를 했습니다.
국수가 점심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잘 하지 않았는데 점심이 된다고 하셔서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참 좋았다고 합니다. 저는 민규랑 좀 있는다고 유아방에 있어서 주방일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성영숙 자매님께서 엄청난 양의 미나리와 두릅, 부추, 상추, 마늘쫑을 가져오셨습니다. 아마 더 가져오신것이 있어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미나리가 돌미나리인지 작고 여리고 향이 가득했습니다.
미나리를 작게 썰어 전을 부쳤습니다. 아~~ 빠진 것이 버섯입니다. ㅎㅎ
송이 버섯인지 향이 끝내주는 재배하신 버섯을 가져오셔서 미나리와 같이 넣고 썰어서 전을 부쳤습니다.
아이들도 전을 어찌나 잘 먹던지요.. 미나리 향이 진하고 버섯향도 향긋하고...
전이 금새 동이 났나봅니다.
마늘쫑도 볶아주시고, 부엌일을 거의 다 해주셨습니다. 성자매님 농사일도 많아서 고생이신데 감사드립니다. 꾸벅~~
국수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제대로 못 먹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국수만 준비했는데 갖가지 반찬과 전에 푸짐한 점심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국수를 한 번 준비해야겠습니다.
다들 돌아가시고 민규와 아버님만 계시고 교제를 나누시고 주방을 정리하려는데 수란 자매님이 미나리전이 정말 맛있었다면서 다 먹고 없으니 또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그 때 거절을 했어야하는데 알았다고 해서 일이 커졌습니다.
미나리가 조금 남긴 줄 알았더니 엄청 남아있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버섯을 언능 사다가 부치고 있는데
오원희 자매님께서 죽어가는 감자와 양파를 구해내셔서 다들어 주셨다고 야채전도 해달라해서 갑자기 2가지 전을 엄청 많이 구웠습니다.
동네 전도대상 어르신께서 전화주셔서 미나리 가져가라십니다. ㅎㅎㅎ
숨만 쉬어도 미나리 냄새가 나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전 부친것 가져다 드리고 미나리 얻어 왔습니다. 교회 식구가 늘어났는지 손해는 없는지 궁금해하십니다.
나오시면 다 아실 일인데요 ㅎㅎ
교회 식구가 늘어났다고 하니 엄청 기뻐해주십니다. 다행이라시며..
전이 많이 있습니다.
맛난 미나리전과 야채전을 드시고 싶으시면 내일 교회로 오십시요...
뜨끈뜨끈하게 데워서 차와 대접하겠습니다.~~
야채전은 파와 양파를 넣었더니 달고 맛있습니다.
좋은 말씀을 듣고 맛난 음식을 먹고 좋은 분들과 교제를 하니 이번 한 주는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로 오시는 분도 계시고 가족을 잘 인도하시는 형제님도 계시고..
교회가 점점 부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영적으로도 성장하고 양적으로도 성장을 하겠지요..
토요일엔 의자가 많이 부족하여 의자를 구입하였고 맨 앞의 탁자도 교체하였습니다.
중고들부실도 교제하고 교육하기에 맞도록 잘 꾸며 놓았습니다.
성경의 궁금한 것과 잘 모르는 것은 파트별로 공부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니 오후시간도 다 마치고 공부하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문을 닫는 학원에서 깨끗하고 좋은 물건을 싸게 주셔서 비치해놓으니 마음도 흐뭇하고 좋습니다.
형제님들께서 더 많은 교회다보니 탁자도 위치를 바꿔서 형제님들께서 넉넉히 식사하시니 좋습니다.
매주매주 교회가 업그레이드 되어가는듯합니다.
내 손에 들어온 완전한 바른 성경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교회가 있으며 교제할 수 있는 형제자매분들이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강병용 형제님과 잠시 교제 할 때도 이야기 나눈 것처럼 방언하고 소리치고 울고불고 하는 모습이 과연 하나님의 품위와 맞는 일인가 바르게 가르치고 있는 것인가 아니라면 나와야하는 것이 맞다 등의 교제를 잠시 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님의 애국집회 때 정목사님의 구원 설교를 들으시고 칮으셔서 듣다가 우리 교회를 찾아오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우편의 가치를 가르치지 않는 교회를 나오신 것입니다.
바른 판단이 나머지의 인생을 책임집니다. ㅎㅎ
잘 배우시고 열공하셔서 스데반침례교회의 기둥으로 우뚝 서시실 바랍니다.
젊고 지혜로운 분들이 오셔서 지역인도자도 하시고 각 지방도 다니시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밝고 환한 기운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받고 바른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하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정성 가드~~~~~~~ㄱ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