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탁밧 참관을 하였습니다..
두번째보니 여러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오시는 분들이 물을 한컵씩 들고 나오더니 염불 합송을 할때 한손은 합장을 하고 물을 천천히 땅에 경건하게 붓고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앉아서 스님들보다 눈높이를 낮게 하는데 간혹 보이는 남자분들은 일어섭니다..
뒤에 가는 동자승은 가벼운 수레를 지참..
스님들의 탁밧 발우에는 라오스인들의 주식인 찹쌀 주먹밥만 넣고 손수레에 반찬을 넣습니다..
통상 라오스인은 찹쌀밥을 반찬과 함께 손으로 먹습니다..
스님들은 당연히 고기 종류는 공양하지 않겠죠!
나이든 스님들은 가사를 전부 가리는데 童僧들은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가사를 입습니다..
탁밧이 마감되면 큰스님의 탁밧발우는 동승이 인계받고 큰스님은 신도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사원으로 돌아갑니다..
해뜨는 시간 사원에서 나무북이 울리면서 탁밧의 시작을 알립니다..
동네분들은 삼삼오오 길에 앉으면서 아침 인사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탁밧은 라오스의 아침을 여는 의식이군요!
오늘은 탁밧을 구경거리로 여기는 서양인들이 보이지 않아 진지하게 탁밧을 뒤따라 보았습니다..
한국 여성분 식당에서 바게뜨 샌드위치로 아침..
라오청년을 만나서 사는 용기~~
순수하고 청순하네요!
식당앞 노점 국수집..
대박입니다..
구경 한번 해보시죠..
라오 사람들 아침은 노점에서 해결하는 분위기..
국수 노점상이 길에 네곳~~
모두 바글 바글..ㅎ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라오스의 아침 탁밧
김재식
추천 0
조회 24
23.11.04 09:5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