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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2 책 기증의 회의(懷意 )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40 15.11.27 13: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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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7 16:52

    첫댓글 작가로써 많은 책을 받고, 그리고 남에게 나눠 주었을 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노인들은 책을 줘도 읽지 않고 곧 쓰레기통 신세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노인복지관에 장서가 가득한 책방이 있는데 하루 평균 1~2명 옵니다.
    탁구장이나 장기 바둑 하는 곳은 수십명인데 말입니다.

  • 작성자 15.11.27 19:33

    아무리 책을 읽지 않고 외면한다고 해도 작가는 글을 써야 하고 남기는 사명을 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메아리없는 발품을 팔지만 책이 생기면 나눠주기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 15.11.27 18:30

    오죽하면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성경책도 읽지 않는 판국입니다.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의 독서량은 연간 9권 정도에 불과하고 성인 10명중 4명은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9권도 통계에 허수가 많이 개입된 듯합니다.
    고금을 통하여 책 속에 지식과 진리가 있으니 시대가 바뀌어도 책의 소중함은 바뀌지 않을 것같습니다. 책을 왜 소중히 생각지 않고 잘 읽지도 않는 것인지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원인을 찾아내서 국민 독서풍조를 진작시켜야겠습니다. 고백하자면 저 자신도 그다지 책을 읽지 않는 편입니다. 시력이 나쁘다는 핑계를 계속해야 하는지 자못 부끄럽습니다.

  • 작성자 15.11.27 19:36

    저도 한국수람이 일년에 몇권의 책을 읽은다는 통계를 접하고 그마저도 뻥튀기일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만이라고 책을 읽는다면 문을 닫은 서점이 생기겠습니까.
    책을 받아보고서 문자하나 전화한통 보내는 것은 하나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15.12.03 17:24

    '동부수필'을 이곳저곳에 보낸 지가 좀 되었는데 받았다는 소식은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읽어보기나 하겠는지요.

  • 작성자 15.12.03 20:00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30권 가까이 보냈는데 문자온곳은 다섯 곳에 불과하군요.

  • 20.07.23 06:59

    디지털시대에 살면서 아날로그적인 문화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는 거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략을 짜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변해가는데 고집만 부려서 될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 작성자 20.07.23 07:47

    그런것 같습니다. 시대가 바퀸만큼 독자의 기호에 맞추어 디자인도 새롭게 하여 내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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