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 착한둥이'라고도 불리는 지피지기 안심운전사업단이 도로교통단과 연계하면서 관광을 위해 주로 운행하는 공항 내 렌트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날로 렌터카 사업이 확장되면서 옆 승강기로 이어진 택시업계와 맞물리는 현장을 보며 11일 오후 2시께 제주국제공항 내 렌트카하우스 주변을 찾아가는 순간에도 공항을 찾아 렌터카 차량을 향하는 여행객들로 복잡했으나 지피지기 안심운전사업단으로 활동하는 M모등 두 여성의 실버 및 K모 남자실버 3인은 ‘과속은 NO, 방어운전 Yes’ ‘도로교통공단, 렌터카 안전운전, 즐거운 제주여행’이란 글자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른 가운데 렌터카 또는 자가용차를 찾아가는 여행객 들에게 ‘제주에서의 편안한 여행 사고 없이 안전하게 즐기세요! 라는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줘도 이것을 받아가지 않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음을 목견하였다.
그러나 이들 실버들은 그래도 공항이 제주시의 관문임으로 귀중한 일터로 여기고 여행객이 어떤 반응을 보이건 개의치 않고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제주시니어클럽에서 배부해준 ‘뽕끄랑ᄒᆞ다, ’와리다‘ ᄈᆞ짝ᄒᆞ다’ 트멍 등 제주어로 쓴 홍보물도 나눠주며 간혹 관심을 갖는 여행객들에게 친절히 익혀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