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슴속에서 찡하게 전율이 오는 그런날이 얼마나 있을까요?
가만이 생각해보니 中學校 合格했을때,結婚式 끝나고 新婚旅行 갔을때 아들 첫 面會 가서 얼굴볼때 등등 몇가지 있습니다. 슬펐던 記憶도 무수히 많습니다.人間은 感情의 動物이라 기뻐 할때 몸속에서 엔돌핀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洪川에서 병마로 시달리는 환우들을 돌보고 계신 정신과 의사이신 L박사는 작은일에도 기뻐하라고 하며 자신도 그렇게 살아간다고 합니다.
癌으로 苦痛받던 患者도 공기 좋은 산골에서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며 병마를 물리친 이야기들을 가끔 듣기도 하지 않습니까? 정신건강이 肉體的인것에 우선하다고 봅니다.
40넘어 불어나는 몸을 감당하기 위하여 강뚝도 달려보고 수영도 해보고 무진애를 썻습니다만 집안 來歷이라 지금은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니다.다행인것은 젊을때 보다 20kg은 불어 났으나 血壓이외에는 정상인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10여년전 부터 服用하기 시작한 혈압강화제. 왜 매일 이 약을 먹어야 하는가 어떻게 먹지 않고 정상 혈압을 유지 할 수 없을까 무진 애를 썻지만 지금은 매일 밥먹듯이 그렇게 복용하고 살아갑니다.
월 1회 病院을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할때 마다 오늘은 제발 정상으로 나와라 기도하지만 추운 겨을에는 엄청 높게 나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오전에는 1시간 반가량 登山을 하고 中食後 충분한 휴식을 취한후 병원으로 가서 측정기 앞에 앉았습니다.처음에는 가자마자 체크하여 항상 높게 나오고 꼭 간호사앞에만 앉으면 "화이트가운 증후군" 이라고 평소보다 높게 나와 요즘은 심호흡 몇번하고 5~10분 안정을 취한후 측정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10~160 까지 불규칙적입니다. 혈압이 조금 높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것은 아니지만 父親 친구중에 화장실에서 볼일보다 돌아가신분도 계십니다.그날 바둑을 둬서 몊판을 지다보니 그게 자꾸 생각이 나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길거리에 손발이 不自然 스럽게 되어있는 사람들 가끔 볼 수 있습니다.
醫師 선생님 앞에서 측정결과 130 아! 이게 얼마만이야 참으로 기쁜날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불과 두달전 건강검진때 159까지 나왔는데..... 역시 노력하면 되지 않는것이 없는가 봅니다. 어떤분은 약초를 달여 먹고 약을 끊은분도 계시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9988時代에 사람들은 늙어서도 健康하게 살기를 원합니다.모든것이 因果應報인것 같습니다.젊어서 호랑방탕하게 놀던 사람들은 일찍 가시게 되어 있고 誠實하게 運動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살아 가시는 분은 건강하게 長壽 할 수 있습니다.그동안 폭설도 내리고 모두들 많이 불편 하셨는데 이젠 산에 눈도 깨끗이 녹았고 찬바람도 불지 않습니다.무엇이든지 苦痛없이는 얻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시고 몸에 해로운 음식은 될 수 있는데로 삼가시면 幸福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