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루어지는 드림아이유치원의 성악콘서트
🕕 6시땡~! 9번째 순서로 성공해서 다녀왔어요!
저도 이번만큼은 미리 알람 맞춰놓고 도전했는데
그냥 경쟁의 수준이 임영웅, 아이유 티켓팅
1초컷인 마냥 대단하단걸 몸소 느꼈답니다^^
봄에 할 때도 놓쳐서 다시 또 하면 꼭 엄마가 성공해서
가겠다고 아은이랑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 약속 지켜주고 너무 좋아했어요!
도착을 하니까 이번에 뽑힌 12명의 엄마들과
다들 모여서 원에서 담근 시원한 매실차 한 잔씩 마시면서
인사 나누고 공연 보면서 지켜야할 규칙도 새겨듣고
아이들이 있는 강당으로 올라갔어요
1부 공연 첫스타트가 엄마들 바로 앞에서 부르면서
시작되었는데 순간 까암~짝 놀랐어요
마치, 나만을 위한 독무대를 보듯이 성량에 소름이!!
너무 감동적인 무대로 이끌어 주셨답니다
뒤에서 지켜보는내내 집중하는 멋지고 이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율동과 떼창으로 준비된 유아동요 타임에는
모두들 하나되어 어찌나 잘하던지~
앞에서 웃는 미소로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들 모습마저
사랑스러웠답니다💕💕
그리고
낯선 남자에게서 꽃 한송이 선물받고는 잠시나마
❤️ 심쿵! 설레는 타이밍
거기다가 쿨-아로하 노래까지 더해져서
마치 프로포즈 받는거 같기도 하고
잊고 살았던 결혼식날이 새삼 생각이 난건
저만 그런걸까요오~~
어디가서 돈주고도 못보는 값진 경험과 추억
준비해주신 드림아이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첫댓글 드림아이 음악회를 임영웅~아이유~티켓팅에 비교해 주시니 영광입니다^^
근데 아은이 어머님은 성공하셨다는거~~! 대단하세요 👍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