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하차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는 손태진…'6억 상금' 차지
23-03-08 00:55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수 심수봉의 외조카 손자인 손태진(35)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 12회에선 1대 트롯맨이 공개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각종 논란의 황영웅이 자진 하차함에 따라, 2위 손태진이 유력한 1대 트롯맨으로 급부상했던 바. 손태진은 이날 결승전 2차 무대에서도 연예인 대표단으로부터 65점 만점 중 63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실시간 문자 투표 등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이변 없이 손태진이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손태진은 무려 6억 2,967만 원의 상금과 4,000만 원 상당의 각종 부상, 히트곡 제조기 설운도가 작곡한 우승곡을 가져가게 됐다.
손태진은 "감사한 마음만 가득 든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건 절대 혼자서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불타는 트롯맨'제작진, PD님, 작가님 모두 감사드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낌없이 조언해 준 대표단 선배님들,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준 도경완 MC 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배운 게 훨씬 많다. 함께했던 출연진, 우리 식구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눈물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톱 7인 모두 노래하는 인생의 책에서 아직 소개 글밖에 안 됐다는 생각이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며 "장르를 떠나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고 웃음과 울음, 행복을 주는 건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롯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래하도록 하겠다"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1위 손태진의 뒤를 이은 최종 순위로는 2위 신성,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이었다.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자 손태진. 사진 = MBN '불타는 트롯맨' 12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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