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월욜날 옆구리 지방흡입을 했어요...</P>
<P>아침에 일찍일어나 엄마의 눈치를 살피며(애들땜에 엄마집에 있었음..)</P>
<P>살짝 살짝 챙겨 잽싸게 나왔어요..ㅋㅋ </P>
<P>터미널로 가서 차를타고.. 서울로 고고싱....</P>
<P>네시간넘게 차를 탔더니 엉덩이가 아포~~ㅠㅠ</P>
<P>병원에 도착하니 제가 넘 빨리 왔더라구요..</P>
<P>컴터좀하고.. 누워서 한숨자고.. 팔 관리 쪼금받고...</P>
<P>제 차례가 됐나봐요....부르길래 가봤더니.. 팔(1일날 지방흡입함)사진 찍고</P>
<P>복부 사진찍고...디자인하고..(원장쌤께서.. 이뿌게 이뿌게 .... 요러시면서 그리시데요..ㅋㅋ)</P>
<P>소독하고 팔에 링거 꼽고 ...... 조금있으니깐 </P>
<P>수술시작... 팔이 아려오더니 정신이 몽롱...</P>
<P>그다음부턴 생각 안남..</P>
<P>깨어보니.. 수술끝~~ 수술도중 제가 많이 움직였다고 하더라구요...이궁~~!</P>
<P>팔 수술과 달리 옆구리는 수술 한거 같지도 않더라구요...</P>
<P>회복실로 와서 쫌 5분정도 지나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을 갔죠...</P>
<P>어떤쌤(수술방에 같이 들어가신쌤,이름을 잘모르겠음..죄송!)이 방금 수술하신분 맞죠??</P>
<P>하시면서 놀라드라구요..ㅋㅋㅋㅋ</P>
<P>정신이 말짱하니깐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아주 안달이 났었죠.. 집에 가고싶어서.ㅋㅋㅋ</P>
<P>원장쌤께 보내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P>
<P>한숨 자고 갈려고 누웠더니.. 잠이안와,,, 아주 미춍..... 이리 뒤척 저리 뒤척..</P>
<P>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함 말씀 드렸죠.. 집에 가도 되겠냐고...</P>
<P>ㅋㅋㅋ 가라고 하시더군요..ㅎㅎㅎㅎ</P>
<P>내가 생각해도 넘 빨리 나온거 가터..ㅋㅋ</P>
<P>실장님도 벌써 집에 가실려구요?? 이러시더라구요..ㅋㅋ</P>
<P>지하철을 타고... 터미널로 와서.. 넘 배가고파서.. 김밥 한줄먹고. 약먹고.</P>
<P>친정으로 고고씽~~~</P>
<P>네시간넘게 차를타고 순천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오고.. 비를 맞고 택시를 탔죠...</P>
<P>가는길에 언니한테 전화해서 마중나오랬더니 나오더군요...</P>
<P>잔소리는 잔소리는 엄청 해대는데.. 짜징~~(나 수술하러 서울간줄 모름,친구만나서 놀러간줄암)</P>
<P>찍소리도 못하고 세수,양치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죠...</P>
<P>패드를 못대고 잤더니 불안했나 몇번깻어요..</P>
<P>다행히.. 수액이 나오지 않아서 괜찮았지만..ㅎ</P>
<P> </P>
<P>다음날...</P>
<P>그전날 괜찮길래..일어나서도 괜찮을줄알았는데..</P>
<P>그게 아니었나봐요...</P>
<P>욱신욱신..웁~~ 딱 죽겠어...</P>
<P>옆구리만 했는데.. 팔 할때보다 더 아픈거 같아...</P>
<P>눕고 일어나는데 완죤 보기 흉했옹~!(슬로우~슬로우~)</P>
<P>누워있는데 언니가 장난으로 옆구리를 뚝~! 쳤는데 </P>
<P>나도 모르게 욱+ 언니랑 싸웠다우~~(쫌 참을껄)</P>
<P> 오늘로 3일짼데.. 오늘은 쪼매 괜찮아요....</P>
<P>러닝 1시간하고.. 소독하고... 약도 잘 챙겨 먹고 있어요...</P>
<P>운동해도 없어지지않던.. 내 배둘레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P>
<P>넘 행복한 비명!!!!!</P>
<P> </P>
<P>아참~~! 제가 집에 압박복이 있는데.. 입어주는게 좋을까요?.. </P>
<P>글구 체지방..잰거요.. 제가 저번꺼랑 비교해서 본다는걸 </P>
<P>깜박하고 그냥왔어요....</P>
<P>대충... 잘하고 있는지... 말씀좀 해주삼~~</P>
<P> </P>
<P> </P>
<P> </P>
<P> </P>
<!-- -->
]]>
카페 게시글
[복부] 시술후기
월욜날 옆구리 지방흡입을 하고...
도라이몽
추천 0
조회 432
07.08.15 19:18
댓글 12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부러웠습니당
너무나 씩씩하셔서...^^
어??? 저 보셨었어요??? 혹시????
체지방량은 한 번
인해봐야 겠어여 ^^ 앞으로도 후기 차근차근 올려주셔여
.. 당김이 많이 심하다구 생각되심 
복 입어 주시는게 좋은데여.. 그렇지 않다면 굳이 
복 입지 않고도 생활하는데 
무리 없이 괜찮으실 거예요 ^^ 옆구리 라인이 특히나 당김이 있을텐데 ..
힘내셔서 화이팅 하셔야져 
이틀 지나니깐 괜찮았어요~~ 지금은 완죤 정상인..ㅋㅋ
도라이몽님! 처음과 두번째하셨는 체지방 검사표는 스캔해서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메일확인 부탁드려요. 10일날 팔사진도 보내드렸는데 잘 받아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체지방검사 결과를 보니깐 체중 54.1kg -> 52.2kg 12일동안 (-2kg)감량하셨네요. 순수체지방량이 13.2kg -> 11.2kg (-2kg) 감량되셨답니다. 근육량은 38.6 -> 38.7 이니깐 0.1kg 증량하신거구요.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만 -2kg 감량하셨네요. 병원에서 체지방 모형보셨지요? 도라이몽님 몸에서 그 지방덩어리가 2개가 빠지셨다고 보시면 되세요. 수분이 아니라 체지방이 2kg감량 되신거니깐 몸이 많이 슬림해지셨겠어요. ^^ 검사표 보내드렸으니깐 꼼꼼히 살펴보시면서 앞으로의 목표도 새롭게 잡으셔도 될것 같네요!
행복~! 행복~!
사후관리 받으시러 병원에 못오시니깐 앞으로 진행사항을 카페에다 알려주시구요. 혹시라도 서울에 오실일이 생기시면 병원에도 꼭 들려주시길 바래요 ^^ 아자아자! 남은 여름동안에도 열심히 체지방을 연소시켜보자구요!
관리 진짜 잘하셨나봐요 체지방만 쏙 줄고 열심히 빼서 얼른 사진 보여주세요 궁금해요
옆구리를 하셨으니 허리라인은 끝내 주시겠네요^^ 그래도 방심은 안 될 것 같아요 윗배랑 아랫배로 지방이동 하면 안되니 식이랑 운동 잘 하셔야 될 것 같네요^^ 내 고향 순천 안 가 본지도 7년이 되었네.......
열심히 노력하시니까 보기 좋아요. 항시 생글생글~~!! 긴 글 주셔서 고마워요. 몸관리 잘하시구요. 규칙적인 생활하셔셔 빨리 회복되시길를 바래요.^^
회복은 다 된거 같아요...ㅋ 워낙 건강 체질이라... 지금은 탄력받아 열심히 할려구 하는데 워낙 끈기가 없는 성격이라.. 얼마나 갈지... 다욧트는 평생 자신과의 싸움인지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