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척 근덕농협 노인회장단 특강 (10월 23일)

[행복코리아장석춘]

오전 10시 반부터 삼척 근덕농협 농인회장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제 70세는 중년이다'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긍정적인 마인드 특별히 원로 지도자로서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집을 나섰지만, 설레이고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중간에 동해휴게소에서 동해바다를 먼저 구경하고, 9시 반에 근덕농협에 도착하니 이웅기조합장님께서 친절히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덕농협은 5년전부터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시면서 서비스 대상자분들이 100명이 넘고 종사인원도 요양보호사 37명을 포함하여 43명에 이릅니다.

특별히 농협에서 최초로 농촌노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하는 농협입니다.

이웅기조합장님의 농촌노인문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대응형시범사업시설로 선정되어 노인치매예방교실 등을 운영하며 농업인운동센터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지역농협에서 견학을 오기도 한답니다.

농협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바람직하고 당연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가 끝나면 5분내로 강의장을 떠나야한다는 제 나름대로의 규칙을 근덕농협 분들이 깨버렸습니다.

이웅기 조합장님, 이원재 전무님 그리고 홍은희 차장님!

해변에서의 점심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농협동인분들과의 옛이야기도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행복코리아장석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