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0일 토요일 오전 6시 30분 동서울터미날 출발
산행지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서리 응봉산
서리 양지촌 양지2교 - 774.4봉 - 응봉산 - 961봉 - 오동곡
산행거리 : 도상 11 km
산행시간 : 8시간 1분 ( 09 : 05 - 17 : 06 )
산행인 : 11명 (영희언니, 버들, 숙이, 드류, 대간거사, 화은, 메아리, 신가이버, 도자, 산그림애, 감악산 )
산행지도,
지도에 노란선이 계획한 산행코스,
빨간선은 실제산행코스,
지도 우측의 "산행시작" 이라고 쓴 부분에서 위로해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밑으로 가서 좌측으로시작하였으나,
위로간 것으로 생각하고 산행을 2시간 넘게 계속하였으니,
결국은 대형알바를 초래하였다........
기린면의 서리, 양지2교앞에 도착,
다리건너기전 오른쪽에 있는 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뒤에서 누군지 불러 그쪽으로가면 안된다고하여, 다시 뒤로 돌아나와,
다리를 건너 좌측 앞의 산으로 올라가기 위해 개천옆을 따라간다.
다리를 건넌 것이 결국은 대형알바의 시작이었다........
개천을 따라가다가 좌측으로 꺽어서.........
콩밭옆을 지나서.........
산으로 올라붙는다.........
처음부터 경사가 가파르다..........
첫번째 지능선에 올라오니 선두는 가고 없고 후미는 잠깐 쉬고.......
다시 지능선을 따라 올라가니,........
43분걸려 본능선에 도착하니 선두는 여기서 쉬고 있다..........
앉아서 땀 좀 닦고...........
간식거리도 먹으면서.........
오늘 오지팀에 처음나온 산그림애님, 승연님의 소개로 나왔단다.........
다시 땀을 흘리며, 능선을 올라가는데.........
도대체가 지도하고 현재의 위치가 맞지를 않는다.........
산그림애님과 대간거사님 (좌측부터)..........
대간거사님,
아무리 지도를 들여다봐도 현재의 진행방향과 틀린다...........
그래도 지나는 봉우리마다 휴식을 취하면서 막걸리도 먹고........
무명봉에서 휴식중에.........
무명봉에서 휴식중에.........
무명봉에서 휴식중에.........
화은님........
산그림애님.........
대간거사님, 다리에 상처입고 약바르고 있는중...........
버들님..........
도자님..........
신가이버님...........
554.7봉 삼각점인지, 813.3봉 삼각점인지, 헷갈리는데,
등산한시간으로봐서는 813.3봉이 맞는 것 같은데,
도저히 지도하고는 위치가 맞지를 않는다.........
나중에 알고보니 774.4봉 삼각점이다........
대간거사님, 뒤로 돌아가서 다시 지도와 현재의 위치등을 꼼꼼이 살펴 보고 있는 사이에,
나머지는 선채로 기다리고 있다.........
대간거사님 부르는 소리에 모두 뒤로 오던길을 다시 돌아가,,,,,,,,,,
도자님과 숙이님 (좌측부터).........
한참지도를 맞춰보고 있는 대간거사님,
결론은 산행시작할때부터, 반대로 산행을 한 것이다.
양지2교에서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으로 가서 먹구너미 고개로해서 응봉산갔다가
남쪽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원점회귀산행이었는데,
우리는 처음부터 남쪽으로 올라와서 서쪽으로 가고 있었던 것이다.
계획한 산행 반대로 산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메아리님..........
다행이 제대로 된 길을 찾았으니 이제는 능선따라 계속 응봉산으로 가면 된다.
오늘 산행시작부터 지도보고 방향 챙기는 사람이 없었다.
그냥 앞에보이는 산으로 가면 되나 보다하고 간 것이 대형 알바를 한결과가 됐다.
시간도 11시 52분이다. 점심을 먹기로하고.............
점심시간에.........
점심시간에.........
위로 올라가면 응봉산가기전, 임도가 나오게 되여있다.........
숙이님과 메아리님 (좌측부터).........
뒤에 후미로 온 신가이버님과 함께..........
숙이님, 신가이버님, 메아리님 (좌측부터)........
그렇게 위로 올라가니.........
지도에 있는대로 임도다.........
임도에서 막걸리 먹으면서 휴식..........
다시 응봉산을 향하여.........
응봉산을 향하여 가는중에, 산그림애님.......
앞에 버들님도 올라오고.......
영희언니와 숙이님도 올라오고..........
매봉재와 매봉산으로 갈라지는 봉에 도착, 도자님........
응봉산 가기전 매봉재 갈라지는 봉 지나자마자 휴식..........
휴식중에..........
응봉산가면서, 도자님..........
응봉산가는길, 작은 관목터널을 지난다. 대간거사님.......
그뒤에 버들님도 관목터널을 지나고.........
암릉 몇개있는 작은봉을 넘어........
여기만 올라가면 응봉산이다.........
응봉산 올라가고 있는 대간거사님..........
응봉산에 도착, 화은님,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다. 삼각점도 없고 정상표시석도 없고........
정상에 왔으니, 막걸리 한잔씩 돌리고.........
961봉 넘어 먹구너미고개로 간다..........
961봉 오르는중.........
961봉 내려서, 미역줄나무 무성한곳을 지나..........
여기서 먹구너미고개로 가지말고 밑에 있는 임도로 떨어졌다가 건너능선으로 바로 가자고 계획 수정..........
건너 능선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밑으로 임도를 향하여............
다래덩굴...........
물봉선..........
하얀물봉선...........
노란물봉선...........
덤불을 뚫고...........
오동곡위의 임도에 도착............
다시 건너능선으로 올라가서 산행을 계속하려했으나,
그냥 임도 따라가기로 한다..........
임도를 계속따라가다가..........
45분 임도 따라가다가 휴식을 취하고..........
임도에서 휴식중에...........
오늘 처음으로 전망이 터지는 임도에서 바라 본 응봉산 ( 좌측봉우리), 우측은 961봉..........
저 앞에 보이는 능선 끝에서 오동곡을 향하여 밑으로 내려왔다.........
25분 정도 임도를 따라 가다가..........
메아리님, 도자님, 대간거사님 (좌측부터)...........
시간이 벌써 4시 25분이다.
능선으로 올라갔다가 선그은대로 산행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
여기서 오동곡으로 떨어지기로한다.........
오동곡으로 내려가는 중..........
오동곡으로 내려가는 중............
계곡이 있는 오동곡에 도착...........
도자님이 맨 나중으로 내려오고...........
여기서 여성분들은 먼저 내려가고,.........
남자들은 시원한 계곡물에서 알탕을 하고.......
알탕후에 깔끔한 모습으로, 도자님.........
신가이버님과 대간거사님 (좌측부터)도 깔끔하고..........
6분 정도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우리의 두메님 버스는 벌써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이로써 오늘 산행을 마친다.
원통으로가서 목욕후에, 단골식당으로가서 더덕주에 저녁먹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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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로가도 응봉산 알탕에 목욕에 작년에 제가 첨으로 송이를 딴곳인데
캐이님이 그랬나, 킬문님이 그랬나, 작년에 여기서 송이를 땄다고 하던데, 캐이님이었군요, 올가을에 다시 가봐야겠네요, 송이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