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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목) Daily Golf News
1. 골프장 57곳, 추석에도 열어요 - 파이낸셜뉴스
전국 87곳 추석 당일 휴장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57개 골프장이 정상 영업한다.
26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휴·개장 계획을 조사해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정상영업은 57곳, 추석 당일 휴장 골프장은 87개사로 조사됐다. 한편 추석 당일 영업하는 골프장 중에는 골프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은 물론 2인 플레이를 허용하는 곳도 있다. 협회는 골프장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협회는 휴·개장 상황을 실시간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 휴장 없는 골프장 (57개사)
골드, 골든비치, 골프존카운티안성Q, 광주, 군산,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담양다이너스티, 라데나,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리베라, 몽베르, 무등산, 무주덕유산, 발리오스, 버치힐, 블루원보문, 샌드파인, 세인트포, 세종에머슨, 솔트베이, 수원, 승주, 썬힐, 아시아나,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션뷰, 용평, 이포, 일동레이크, 임페리얼레이크, 캐슬렉스,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태인, 테디밸리, 파인리즈, 파인밸리, 파인크리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핀크스, 필로스, 한라산,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피니스, 화순, 휘닉스파크
◇ 추석 당일(9월 8일) 휴장 골프장 (87개사)
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계룡대, 광릉포레스트, 그랜드, 그린힐, 기흥, 꽃담, 남서울, 남안동, 남촌,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레이크힐스용인,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마에스트로, 마우나오션, 버드우드, 베어리버,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루버드,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서서울, 선산, 세종필드, 솔모로, 송추, 스카이밸리, 신원, 실크리버, 썬밸리, 아난티클럽서울, 아름다운, 아트밸리, 안성, 안양, 양산, 양주, 에이원, 여주,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우정힐스, 울산, 은화삼, 이븐데일, 이스트밸리, 인터불고경산, 자유,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중부, 지산, 진주, 창원, 천룡, 청우, 청평마이다스, 캐슬렉스, 클럽비전힐스, 태광, 티클라우드, 파주프리스틴밸리, 팔공, 88,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한성, 한양, 한원, 화산, 힐데스하임
◇ 기타 휴장 (3개사)
곤지암, 해슬리나인브릿지 : 9월 7일, 8일 휴장. 레인보우힐스 : 9월 7~9일 휴장. 무주덕유산, 세종에머슨 : 추석 당일 1부 휴장, 2부 영업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 김제 스파힐스골프장 강제집행…충돌없이 마무리 - 연합뉴스
공매로 매각된 전북 김제시 순동의 스파힐스골프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이 27일 오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공매로 매각된 전북 김제시 순동의 스파힐스골프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이 27일 우려했던 채권단 측과의 충돌없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전주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씨앤제이가 점유하고 있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물품보관함, 로비, 카운터, 씨앤제이 사무실 등에 대한 부동산 인도집행을 진행했다.
집행 대행사 직원들은 이들 장소와 물품들을 새 소유권자인 (주)티엠지개발에 건네주기 위해 (주)씨앤제이관광산업 소유의 집기 등을 들어내 용달차로 외부 보관장소로 실어갔다.
미지급 공사비용을 지급하라며 실력행사를 벌여온 신화토건 측은 정문과 클럽하우스 내 사무실 등을 순순히 열어주며 법원의 강제집행에 협조했다.
이날 강제집행은 제1순위 채권자인 전북은행의 요청으로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것이다.
지난 22일 강제집행은 골프장 공사비용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행사 중인 신화토건 측의 저지로 무산됐으며, 이 과정에서 신화토건 관계자 9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공매로 매각된 전북 김제시 순동의 스파힐스골프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이 사다리차가 동원돼 27일 오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2차 강제집행은 신화토건측과 (주)티엠지 측의 공사대금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별다른 무리 없이 마무리됐다.
두 회사는 대금변제 협상을 긴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본격 개장한 스파힐스골프장은 경영난으로 700여억원의 부채를 갚지 못해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이후 1순위 채권자인 전북은행이 공매를 신청, 전북지역 건설업체인 (주)티엠지개발에 인수됐다.
그러나 기존 운영자인 ㈜씨앤제이관광산업이 헐값에 매각됐다며 골프장 인도를 거부하자 전북은행은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
최영수 기자
3. 코스카골프장, KLPGA 대회 유치 - 건설경제신문
9월12일부터 사흘간 열려
코스카CC 전경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공동 투자한 코스카골프장(코스카CC)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대회를 유치했다.
전문조합은 KLPGA 시즌 19번째 대회인‘YTN·볼빅 여자오픈’이 오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코스카CC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총상금 5억원(우승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130여 명의 여자투어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경쟁을 펼친다.
조합 관계자는 "골프채널을 통해 3일간 생중계되는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전국적인 골프장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정호기자
4. 골프, 삶의 질 향상·건강증진 생활체육으로 발돋움 - 프라임경제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스크린골프대회'에 6만2000명 참여
상류층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가 이제는 우리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처음 '골프'가 자리매김하게 된 것.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경기를 참관한 갤러리들을 위한 KLPGA 원포인트 레슨과 투호, 룰렛게임, 스내그 골프, 통바베큐 파티 등이 대회장소 앞에서 함께 진행됐다. ⓒ 골프존
이 때문인지 올해부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크린골프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스크린골프대회'에 전국 251개 시군구에서 약 6만2000여명의 골퍼가 참가했다.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 유천동에서 개최된 결선 라운드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48명이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해 결선 라운드를 펼쳤다.
골프존 비전시스템 설악프라자CC에서 치뤄진 결선 경기에서 개인전 우승은 김정태씨(40)가 차지했으며, 단체전 우승도 김정태씨가 소속된 경기1팀이 차지하게 돼 김정태씨는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김정태씨는 "전국생활체육축전에 스크린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소식을 듣고 참가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동료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대축전과 아마추어 골프경기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스크린골프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생활체육회 △속초시 △전국골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골프존이 후원한다.
김경태 기자
5. 캐슬렉스제주 골프클럽, 참치 해체쇼 ‘눈길’ - 제주일보
도내 한 골프장이 경영 개선책의 하나로 이색적인 ‘참치 해체쇼’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캐슬렉스제주 골프클럽(대표이사 장민석)은 지난 23일 클럽하우스에서 골프 고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치 해체쇼’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캐슬렉스제주 골프클럽은 본사인 사조산업에서 공수해온 무게 100㎏에 이르는 남방 참다랑어(뉴질랜드산)를 조리사가 해체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참치회와 함께 참치 가마구이, 참치 머리조림, 참치 초밥 등 다양한 참치 요리와 각종 샐러드 및 디저트들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캐슬렉스제주 골프클럽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참치 해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슬렉스제주 골프클럽 관계자는 “골프장 경영 악화에 따른 생존 전략을 모색하던 중 본사인 사조산업의 참치를 활용한 해체쇼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특색 있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얻으면 자연스럽게 경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6. 용원CC 삼성 빌트인 전시관 개관 - 레저신문
용원CC(대표이사 최정호)는 지난 월 8월 11일 무학코스에 운영 중인 그늘집을 리모델링해 ‘삼성전자 빌트인 전시관’을 개관했다.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신의 가전제품과 빌트인을 한 번에 소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골프장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이 전시관에 고객들이 뜨거운 호응과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용원CC 관계자의 설명이다.
용원CC 측은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활용 등으로 골프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현 기자
7. 골프 "최첨단 기술과 만나다" - 아시아경제
한 골퍼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설치된 무인단말기 앞에서 스코어카드와 기념 사진을 출력하고 있다.
"골프는 과학이다."
스윙 기술을 말하는 게 아니다. 첨단 과학의 발전과 함께 실제 필드에서 1타라도 더 줄여주기 위한 신기술들이 속속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실이 아니라 골퍼들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정보기술(IT)들이 수두룩하다는 이야기다. 양치기 목동들이 토끼굴에 공을 집어넣던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골프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 '골프 IT'의 결정체 '가상필드'= 7월 말 한화금융클래식이 열린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 선수들이 샷 감각을 조율하는 드라이빙레인지에 낯선 기계가 설치됐다. 비거리는 물론 구질과 스핀양, 발사각도 등을 알려주는 골프존의 GDR이다. 날아가는 공을 눈으로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정확한 데이터로 샷의 내용을 분석하자 선수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골프존의 모토는 '세상에 없던 골프'다. 스크린골프 개발 초기 연구소가 있던 대전 인근의 논을 빌려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열의로 마침내 골프존이라는 지금의 시뮬레이터가 탄생했다. 지금은 동네마다 마치 PC방처럼 줄줄이 스크린골프방이 생겨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골프존은 그러자 이번에는 새로운 수익모델로 GDR이라는 연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골프와 IT를 접목한 결정체다.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레슨 전용이다. 골퍼의 성별부터 나이와 체형, 근력 등 기본적인 신체 조건에 구력과 실력, 행동 유형까지 분석해 레슨에 가미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 등 클럽별로 체형에 맞는 '맞춤 스윙'을 가르친다. 기량별로 나뉘어져 있고, 자신의 스윙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며 배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최근에는 이에 맞서 '지스윙'이라는 새로운 스크린골프가 등장해 가상의 필드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골프장과 똑같은 거리 및 구질을 구현하도록 고안됐다"는 자랑이다. "클럽의 움직임을 통해 스핀을 추정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스핀을 직접 읽는 듀얼 초고속 카메라 센서를 장착했다"고 한다. 6차원의 물리엔진으로 공의 비행궤적 을 그대로 보여준다.
▲ 필드에서 만나는 IT= 국내 골프장이 많지 않던 시절 '부킹용 전화기'라는 게 있었다. 해당 골프장과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계속 다이얼을 돌려주는 기능이다. 요즈음은 그러나 인터넷으로 빈 시간대를 수시로 볼 수 있고 원하는 티타임을 누르면 예약이 끝난다. 부킹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폰까지 출시됐다. '골프장 가는 길'이라는 안내 책자도 사라졌다. 네비게이션 때문이다.
골프장 전경도 달라졌다. 개인 라커에 플레이어의 이름이 뜨고, 라운드 직후 곧바로 캐디의 플레이 소감이 화면에 나타난다. 골프존카운티 선운과 안성W, H, Q 등 골프존 계열 골프장들의 카트에는 태블릿PC가 장착돼 있다. 스코어 관리를 해주고, 사진도 저장된다. 일부 홀에 비치된 카메라에서는 골퍼의 스윙을 자동 촬영해 태블릿PC로 전송해 준다.
클럽하우스에 비치된 무인단말기에 자신의 라커번호를 입력하면 사진과 스코어카드가 자동으로 출력된다. 공짜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라운드 후 자신의 스윙과 스코어카드 등 기념할만한 사진들을 간직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홈페이지와도 연동시켜 집에 돌아와 나의 스윙 모습과 경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클럽메이커들은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피팅 센터를 운영한다. 스윙을 데이터로 분석해 몸에 꼭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손을 직접 스캔해 장갑을 맞춰 주는 특수 장비도 있다. 한국 골퍼들이 첨단 장비와 유행에 민감하다는 점이 골프산업과 IT를 융합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둔 골프계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손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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