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계절이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기 때문에 봄, 가을은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특히 신선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한창 신록이 물들어 가는 요즘이 좋다고 말한다. 이럴땐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 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꺼내 가까운 공원길이라도 한번 달리며 신선한 봄기운을 만끽 할 수 있었으면 한다.
현재 종주 중인 인천 정서진에서 부산 낙동강 하굿둑에 이르는 702km 거리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노선 중 경북 점촌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지난 4월 30일 '대성리역~청평~빗고개~가평~강촌 순환코스~의암호 순환코스~춘천역'을 잇는 약 70km거리의 북한강 자전거길을 터벅이산악회팀과 함께 다녀왔다.
수변 위에 데크를 만들어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만든 춘천시 서면 데크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300x2062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12월 26일에 새로이 개통된 북한강자전거길의 상세한 코스안내 및 상세지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준비한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www.bike.go.kr/nation/69_2_1
북한강 자전거길 '강촌 순환코스~의암호 순환코스~화천 순환코스'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988x2275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즐기는 북한강 섬 여행
북한강변 자전거 대여 및 수리점
북한강 자전거길 '대성리역~청평~빗고개~가평~경강교'를 건너
'강촌 순환코스'와 '의암호(춘천) 순환코스'를 거쳐
춘천역에 도착하는 오늘의 라이딩 코스다.
노동절 연휴기간이라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는 월요일인 관계로 자전거를 휴대하고 지하철 이용이 힘들 것 같다.
이용객이 뜸한 새벽 첫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오전 5시 30분에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첫차를 이용하는 많은 승객들로 인해 다음 열차를 이용해야만 했다.
자전거 휴대승차 운영 안내문이다.
이날 이용한 7호선은 일요일과 공휴일 외에는 자전거 휴대승차를 금하고 있다.
이날 우리 일행은 상봉역행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역무원에게 정중히 사정을 이야기한 후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
7호선 상봉역에서 환승한 경춘선 전철엔
첫째칸과 마지막칸엔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다.
출근하는 승객들의 눈치를 살피며 상봉역에서 경춘선 열차로 환승하여 대성리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전 7시 30분에 도착한 대성리역 앞에서 출발 전 단체 기념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의 특별 멤버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자전거교실에서 1달여 교습을 끝낸 사발이님의 옆지기인
칼립소님이 이날 춘천 라이딩에 따라 나섰다.
대성리역에서 춘천역까지의 라이딩 코스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900x1028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대성리역~경강교 구간 자전거도로 상세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545x195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아 위험하기 이를데 없는 46번 국도 갓길을 이용하지 않고
대성리역에서 경강교(북한강 자전거길 시·종점)까지 북한강변과 조종천 및 농로와 지방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즐기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대성리역에서 경강교까지 약 28km 거리의 자전거도로 안내도이다.
현재 몽벨 업그레이드팀 "터벅이산악회"팀으로 "몽벨 12D 고어텍스 팩라이트 자켓"을 체험하는 체험단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탓에 자켓을 입고 라이딩 한다는 것은 무리이기에
출발에 앞서 "한석규 자켓"을 입은 모습을 담아봤다.
몇일 전 멋진 mtb를 구매해 이번 북한강 자전거길 라이딩에 함께 하려던
테디베어님은 아쉽게도 출근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는 바람에 3인만이 라이딩에 나섰다.
대성리역 뒷편에 조성중인 ‘대성리국민관광지공원’에서 북한강과 조종천의 합수지점인 ‘청평1교’에 이르는 구간은 북한강변의 시원스런 풍광을 조망하며 달릴 수 있는 1등급 자전거도로라 할 수 있다. 학창시절 방학이면 배낭위에 A형 군용텐트를 메고 자주 찾던 곳이기도 하다.가족 및 연인과 편안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주변에 대성리역과 청평역이 있어 라이딩 후 귀경 및 체력의 부담없이 자전거와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대성리역~(자전거도로)~신청평대교~(자전거도로)~청평1교 : 6.5km
대성리역에서 나와 왼쪽 서울 방향으로 잠시 보행자겸용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대성초등학교 맞은편 '대성국민관광지' 입구로 들어서면 대성리자전거길이 연결된다.
대성리국민관광지에 이르는 진입로 입구 모습이다.
대성리역에서 대성리자전거길 진입로 안내도
대성리국민관광지 주변의 한강고수부지엔 공원 조성과 자전거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기존에 있던 자전거도로는 공원 산책로로 바뀌었고 새로이 공원 중앙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었다.
올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공원 중앙으로 난 자전거도로는
콘크리트를 타설한지 몇 일 안되었는지 입구엔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날 대성리역에서 라이딩을 시작한 것도 대성리에서 청평에 이르는 자전거도로의 현황을 살피고 싶었기 때문이다.
20011년 6월 말과 8월 초에 강원 춘천지역에 15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의암댐 수문의 개방되는 바람에
당시 한창 공사중이던 강촌지구 및 대성리국민관광지 역시 침수되어 엉망이었던 자전거도로의 모습이다.
콘크리트 양생중인 자전거도로를 보호하기 위해 바리케이트가 설치된
대성리국민관광지 자전거도로에서 관터길로 들어서는 다리.
이어 시원스런 조망의 북한강변을 따라 청평을 향해 달리고
풍광 좋은 위치에 있는 전원주택 앞을 지나고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덧 46번 경춘국도 대성1교 하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로 접어든다.
46번 경춘국도 대성1교 하부 자전거도로.
멀리 보이는 다리가 신청평대교다.
신청평대교 밑 '북한강 생태공원하천'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신청평대교 밑 '북한강 생태공원하천'에서 청평1교 주변의 자전거도로
청평1교에서 조종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겸 자전거도로를 따라 청평읍내로 들어서는 ‘청평교’를 건너 차량 왕래가 적은 차도 갓길을 잠시 이용해 유원지 내에 있는 ‘발렌타인모텔’ 앞까지 조심스레 운행하다보면 이내 조종천변에 조성된 산책로겸 자전거도로로 들어서 가평군 상천 방향으로 넘어가는 ‘조종천 보’에 이른다. 이곳 역시 가족 및 연인과 편안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주변에 청평역이 있어 라이딩 후 귀경 및 체력의 부담없이자전거와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청평1교~(조종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청평교 : 1.4km
▶ 청평교~(차도)~중앙내수면연구소~(차도)~발렌타인모텔 : 1.2km
▶ 발렌타인모텔~(조종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조종천 보 : 1.6km
'청평1교~청평교~조종천 보' 구간 상세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506x126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북한강과 조종천 합수지점이라 할 수 있는 청평1교 하부 삼거리.
청평1교 하부에 있는 조종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좌측방향으로 조종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청평읍내의 청평교 방향으로 향하는 길이다.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서면 75번 국도를 따라 쁘띠프랑스와 남이섬 입구를 거쳐
가평 경강교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로 중간 3곳에 업힐 구간과 빈번한 차량의 통행으로
초보자들에겐 다소 위험하고 힘든 코스이다.
청평1교에서 청평교까지 이어지는 조종천 산책로겸 자전거도로
조종천 자전거도를 타고가다 청평2교(좌상)를 지나
바로 만나는 청평교 진입로(우상)로 올라서 청평교(하)를 건너 우회전하면
청평역과 안전유원지 방향으로 들어서는 차도를 잠시 이용해야 한다.
청평교를 건너 바로 우회전하여 강변로를 따라 가다보면
① 옛 경춘선 철교 → ② 중앙내수면연구소 → ③ 경춘선 철교 → ④ 유원지 민박촌 → ⑤ 발렌타인모텔 앞이다.
발렌타인모텔 앞은 조종천 산책로겸 자전거도로가 시작된는 곳 이기도 하다.
조종천 산책로겸 자전거도로
옛 경춘선 폐철교와 신 경춘선 철교를 피해 내려섰다 올라서면 잠시 비포장길과 만난다.
다시 이어지는 조종천변 산책로겸 자전거도로
조종천 보.
청평에서 조종천을 가로질러 상천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2011년 8월 20일(토) 운길산역~강촌역 라이딩 때 촬영한 조종천 보의 모습이다.
수량이 많은 계절엔 사진처럼 보 위로 물이 넘쳐 신발을 벗고 건너야하는 수고를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조종천 보를 지나 잠시 비포장 길을 달리다 보면 상천천 제방 농로를 이용해 46번 경춘국도와 만나는 '유답촌마을앞 삼거리'에 이르는 '자연체감형 자전거도로' 구간이다. 이어 '유답촌마을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 250m 거리의 46번 경춘국도 갓길을 이용하면 다시 상천천 농로를 이용할 수 있는 하얀건물(집과 정원) 입구에 이른다.
▶ 조정천 보~(상천천 농로)~유답촌마을앞 삼거리 : 2.5km
▶ 유답촌마을앞 삼거리~(46번 국도)~하얀건물(집과 정원) : 0.25km
조종천 보를 건너 잠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는 상천천 제방 농로와 이어진다.
멀리 보이는 오촌교를 건너 좌측으로 이어지는 상천천 제방 농로
오촌교에서 유답촌마을앞 삼거리에 이르는 상천천 제방 농로의 모습이다.
유답촌마을앞 삼거리에서 흰색건물(집과 정원) 입구까지의 46번 경춘국도 갓길에 자전거도로 건설이 한창이다.
우측 흰색 건물(집과 정원) 앞에서 우측의 상천천 제방농로로 들어서야 한다.
46번 경춘국도와 인접한 흰색건물(집과 정원)에서 상천천 제방농로를끼고 ‘상천역’과 ‘상천4리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자연체감형 자전거 도로이다.
▶ 하얀건물(집과 정원)~(상천천 농로)~상천역/상천마을회관 : 2.7km
46번 국도변 "하얀건물(집과 정원)~행자교~상천마을회관" 구간 상세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340x1062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46번 경춘국도에서 상천천 제방농로로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흰색건물(집과 정원)
상천천 제방농로에서 행자교 및 경춘선 토끼굴에 이르는 주변의 모습이다.
경춘선 토끼굴을 지나면 바로 바로는 상천초등학교
상천교회 앞에서 우회전하면 상천4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상천교회 앞 삼거리 이정표
(← 삼청마을회관 200m / ↓ 상천역 400m, ↓ 상천초교 20m / ㅁ호명산 정상 7.2km, 호명호수 3.3km →)
상천마을회관 앞 정자와 상천마트(원내)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엔 상천마트가 있다.
경춘선 상천역에서 내려 상천4리마을회관 앞에서 호명호수행 버스를 탈 수 있으며 호명산과도 연결이 된다.
상천4리마을회관에서 경춘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를 넘어 ‘북한강 자전거길’에서 가장 난코스라 할 수 있는 ‘빗고개(상천고개길)’를 넘어 46번 경춘국도와 가남환경 담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농로)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구간은 평소 차량 통행이 없는 워낙 한적한 도로여서 위험하지는 않다.
▶ 상천4리마을회관~(차도)~고가도로~(농로)~에덴농산물센터휴게소/브라운모텔 : 2.0km
▶ 에덴농산물센터휴게소/브라운모텔~(차도 : 상천고갯길)~빗고개(사이클테마공원) : 1.7km
▶ 빗고개(사이클테마공원)~(차도 : 상천고갯길)~가남환경 : 0.7km
"상천마을회관~빛고개~가남환경(46번 국도변)" 구간 상세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000x1455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가평 빗고개(상천고갯길) 방향으로 향하려면 경춘선 철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를 넘어야 한다.
고가도로 끝단 퀸모텔 앞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고가도로 끝단 퀸모텔에서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에 이르는 주변의 모습이다.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
상천마을회관에서 정자에서 휴식과 화장실 등의 이용이 어려을 경우에는
상천마을회관에서 약 1km 거리에 있는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를 이용하면 된다.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 뒷편의 상천고갯길을 따라 빗고개로 오르는 모습이다.
자전거 배운지 한 달만에 장거리 라이딩에 따라 나선 칼립소님이 끗끗하게 빗고개를 오르는 모습이다.
높은 사양을 장착한 비싼 자전거라 할지라도 왕성한 체력과 적절한 기어변속을 할 줄 모르면 그것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평소 꾸준한 산행과 운동으로 체력이 좋은 칼립소님은
빗고개에 오르기 전 알려준 기어변속 방법을 금새 체득하였는지 힘들이지 않고 빗고개를 앞장서 올랐다.
흰 건물은 관리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관리사무실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이다.
사이클테마공원에서 바라본 청평방향(상)와 가평방향(하) 빛고개(상천고갯길)의 모습이다.
사이클테마공원에서 약 2시간 30여분을 점심을 들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사이클테마공원에서 가평방향의 상천고갯길(빛고개)에서 가남환경 앞과 연갈길까진 거의 내리막길의 연속이다.
빗고개(상천고갯길)을 넘어 46번 경춘국도와 가남환경 담 사이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연갈길 · 제3야수단 하색교육대 · 달전천벚꽃길을 이용 가평역 및 오목교까지 이어지는 자연체감형 자전거 도로라 할 수 있는 구간이다. 오목교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자전거타기엔 안성 맞춤인 구간이다. 46번 경춘국도와 가남환경 담 사이에 조성된 자전거도로(0.5km)가 잠시 이어지다 자동차와 농로의 겸용도로인 연갈길 · 하색교육대 · 달전천벚꽃길은 오목교까지 이어지지만 워낙 한적한 도로라 위험하지는 않다.
오목교를 건너 우측 ‘이화원/자라섬’ 방향의 가평제방길을 통해 가평2교와 경강교로 향하는 46번 국도로 들어설 수 있다. 46번 국도(가평2교와 경강교) 자전거가 통행하기 좋은 넓직한 갓길을 이용해 경강교를 건너 빙하리 안내 입간판을 끼고 우회전하여 언덕길을 내려서면 바로 ‘강촌 순환코스’와 만나는 북한강변길 입구다.
▶ 가남환경~(자전거도로/차도: 연갈길)~운전교육대~달전천벚꽃길)~가평역/오목교 : 4.7km
▶ 가평역/오목교~(차도 : 가평제방길)~46번 국도 : 2.5km
▶ 46번 국도~(가평2교/경강교)~방하리 입구 : 0.25km
▶ 빙하리 입구~(차도)~강촌 순환코스입구 : 2.7km
"가남환경~오목교~경강교" 구간 상세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500x138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46번 국도변에 위치한 가남환경 앞.
46번 국도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가남환경 담을 끼고 우측 자전거도로로 접어들면 된다.
46번 경춘국도와 가남환경 담장사이의 자거도로.
이곳부터 연갈길, 달전천변 제3야수단운전교육대, 달전천벚꽃길을 이어 달리면 가평 오목교 앞에 다다른다.
달전천변 달전천벚꽃길
이 구간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힘든 산행이나 라이딩 때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발이님이 재미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46번 경춘국도에서 달전천을 가로질러 가평역간을 연결하는 고가도로 설치공사로
달전천벚꽃길에서 가평역 방향의 토끼굴을 거쳐 가평역삼거리에서 오목교 방향으로 돌아가야했다.
가평역 주변안내도
달전천 벚꽃길의 고가도로 설치공사로 우회한 가평역 주변 모습이다.
오목교.
오목교에서 자라섬 방향의 가평제방길로 들어서면 된다.
오목교에서 빗고개(사이클파크공원)까지는 5.4km
(2011년 8월 20일 자료사진)
가평제방길
가평제방길에서 46번 경춘국도로 들어서는 가평육교 부근 언덕길
가평2교
경강교
경강교 북단에서 방하리 방면으로 U턴하여 경강교 하부로 내려서면 "북한강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경강교 하부 강촌순환코스 입구
경강교 하부 북한강변길에서 시작되는 이 구간은 북한강변을 따라 또는 수변위에 데크에 조성된 자전거길로 이어진 말 그대로 수퍼 명품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강촌교를 지나 ‘물갯말교 앞 사거리에서 -강촌역(폐역)- 강촌교’를 건너 자전거 전용도로 진입로 입구까지는 잠시 차도(403번 지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진입로를 내려서면 등선교 하부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와 다시 연결되며, 신연교(의암댐) 앞 삼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면 신매대교까지 이어진다.
▶ 경강교~백양리역~강촌교 : 12.0km
▶ 강촌교~신연교(의암댐) : 4.8km
▶ 신연교(의암댐)~애니메이션박물관~신매대교 : 12.0km
"경강교~강촌~의암호~신매대교~춘천역" 구간 상세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200x90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경강교 하부 북한강 자전거길(북한강변길) 입구에 설치된 강촌 자전거 우회 노선안내도.
강촌 방향에서 가평방향의 자전거 우회도로 안내이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북한강 자전거길 강촌 순환코스 "강촌길~강변풀숲길"을 이어주는 춘성대교이다.
춘성대교 자전거 우회도로 안내도
춘성대교 자전거 우회도로 입구(좌상)에서 백양리역 부근 자전거도로의 모습이다.
차도와 분리되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백양리역
자전거를 휴대하고 강촌 순환코스를 즐기려면 강촌역 보다는 자전거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백양리역을 이용하는게 수월하다.
강촌역을 이용하게되면 자전거도로까지 약 1.2km의 혼잡한 강촌 중심가를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강촌교이다.
춘성대교와 마찬가지로 북한강 자전거길 강촌 순환코스 "강촌길~강변풀숲길" 자전거 우회도로이며,
의암호 순환코스로 연결되는 교량이다.
강촌 순환코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강촌교로 향하는 길목
8개월만에 다시 찾은 강촌이다.
작년 8월 20일 "운길산역~의암호~신매대교~춘천역"라이딩에 나섰다가
어둠이 내린 밤길과 한창 공사 중이던 의암호 순환코스 옆의 갓길이 제대로 확보 되지않은 의암호변 403번 지방도로를 돌아
춘천역으로 향한다는게 매우 위험할 것 같아 아쉽지만 강촌역에서 라이딩을 접어었다.
학창 시절의 추억의 어린 지금은 폐역이 된 강촌역이다.
강촌교에 설치된 북한강 자전거길 이정표.
의암호 순환코스를 돌아 춘천역까지 22km를 더 달려야 한다.
강촌교를 건너 우측으로 내려서면 46번 경춘국도 등선교 밑으로 난 자전거길과 연결된다.
다리에 차도와 구분된 보행자 겸용 갓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등선교 하부 자전거 전용도로로 내려서는 길목이다.
북한강변 등선교 하부에 조성된 시원스런 자전거 전용도로는 신연교(의암댐)까지 이어진다.
등선교 밑 북한강 자전거길에서 2개월째 시승 중인 Deore XT 사양의 첼로 XC50과 함께 포즈를 취해봤다.
지난 3월 27일 1개월간의 XC50의 체험기간을 끝으로 첼로스포츠에 반납해야 할 자전거였는데
5월에도 계속 체험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이날 라이딩에 함께한 진정 탐나는 고급 사양의 자전거이다.
그동안 한 달이라는 짧은 체험기간에 제대로 손을 보지 않고 타던 자전거였는데
라이딩 전 날 수리전문 샵에서 손을 본 탓인지 여느 때보다도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구동계란 자전거를 움직이게 하는 변속기, 크랭크, 허브, 체인, 스프라켓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대표적인 구동계 제조회사로는 아래 3개 메이커가 있다.
"일본의 SHIMANO, 미국의 SRAM, 이태리의 CAMPANOLO"
여기서는 이태리의 CAMPAMOLO를 제외하고
국내 자전거 매니아들에게 친숙한 일본의 SHIMANO, 미국의 SRAM의 변속기를 등급별로 구분해 보았다.
자전거 구입시 무조건 고가의 프레임과 고급 구동계 사양으로 구성된 값비싼 자전거보다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의 범위를 고려해 금전적인 부담이 없는 자전거를 구입하여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한다.
등선교 하부에서 신연교(의암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전용도로의 모습이다.
의암댐
의암호 순환코스 입구의 북한강 자전거길 안내판
의암호 수변위에 조성된 데크 자전거 전용도로
삼악산 의암댐 매표소 입구 앞
의암호
덕두원리 주변
덕두원리 인근의 자전거 전용도로에 뛰어든 아베크족을 피하느라 자전거가 전복하는 바람에
왼쪽 가슴에 부상을 당하고 자전거의 부품 일부와 카메라 후드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음 날 가슴 통증이 심해 거동이 불편하고 혹시나 갈비뼈에 골절이 있을 것 같아 병원에서 X선 촬영한 결과,
뼈에 이상은 없는 것 같지만 2주 동안은 무리하지 말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또 한번의 X-ray 촬영을 하였지만 역시 뼈엔 이상이 없지만
아직도 가슴에 통증이 있어 밤이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느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뛰어든 아베크족에게 상해를 입히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항상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즐거운 라이딩을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라 생각된다.
덕두원 피암터널
춘천시 서면 현암리 '애니메이션박물관' 앞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춘천시 서면 데크 자전거길
강원 경찰 충혼탑
의암호 순환코스 시·종점이라 할 수 있는 신매대교를 건너 춘천역으로 향하면 된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신매대교로 올라서는 진입로 입구
신매대교 진입로에 설치된 자전거 우회도로 안내판
신매대교
우측에 보이는 파란 건물이 '춘천인형극장'이다.
신매대교를 건너 인형극장사거리에서 춘천역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200m 정도 진행하다 GS주유소 못미쳐 우측으로 북한강변 자전거전용도로로 진입해 2.9km를 달리다 보면 소양2교와 만나고 소양2교를 건너 춘천역까진 보행자겸용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 신매대교~(보행자겸용도로)~북한강변 자전거전용도로 진입로 : 1.4km
▶ 북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진입로~소양1교 : 2.9km
▶ 소양1교~(보행자겸용도로)~춘천역 : 2.0km
신매대교를 건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춘천 심일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춘천역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소양2교 옆 '소양강 처녀동상'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부탁해 '소양강 처녀동상'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에 담은 사진이다.
춘천역 옆에 있는 식당에서 화로구이 닭갈비로 뒷풀이를 끝으로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고 서울행 전철에 올랐다.
----------------------------------------------------------------------------------------------------------------------------------
2013년 1월 20일 (일)
북한강 자전거길 '운길산역~샛터삼거리~경강교~강촌역' 체험후기는 아래 관련 포스트를 참고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mountaintour/70156871702
-----------------------------------------------------------------------------------------------------------------------------------
이번 주말엔 현재 점촌에서 머물고 있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노선
'새재 자전거길' 남은 구간과 '낙동강 자전거길' 구간인
'동대구터미널~강정고령보~(낙동강 자전거길)~상풍교~(새재 자전거길)~영강교~점촌시외고속터미널'
약 157km거리의 라이딩을 이어갈 계획이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내도
[출처] 북한강 자전거길 지도 및 상세안내|작성자 마운틴투어
첫댓글 흠............ 사진을 하나도 볼 수가 없네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