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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31편, 임병광 선생님의 <곽 씨 아저씨>입니다.
김세진 추천 0 조회 151 23.11.15 21:1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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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5 22:07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때로는 듣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라는 구절이 스스로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꼭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 과연 당사자를 위한 것인가?', '어쩌면 자신의 마음을 대화로서 풀고 싶었고, 이를 잘 들어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곽씨 아저씨가 임병광 선생님에게 느낀 것처럼 저 역시 우선 당사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당사자가 천천히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경청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 23.11.15 23:04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근본은 잊지 않습니다. 상황과 사안에 따 라 실천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나, 사회사업가로서의 정체성은 달라질 수 없습니다. 근본과 마땅함을 좇습니다.”

    경청의 힘이 얼마나 큰지. 얼마나 강한 힘이 있길래 당사자의 마음이 변화되는지 그동안의 기록들을 보왔지만 영화같은 일이 펼쳐진 것 같아 늘 놀랍습니다.

    당사자를 위한 마음을 가지고 임하지만 정답이 없는 실천이기에 담당자는 어느 순간 그 과정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늘 생각합니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이 과정 속에 당사자가 존재하는가?‘

    정답이 없는 과정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선 ’근본’을 잊지 않아야한다는 말이 깊게 와닿습니다. ’근본‘을 잃거나 잊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해야겠습니다.

  • 23.11.16 07:28

    잘 읽었습니다.
    “병광아, 형은 네가 좋다. 멀리 보고 꿈을 잃지 마라.”
    다양성은 존중하되 근본을 잊지 않는 사회사업가의 모습에 오늘도 배우고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16 07:56

    이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당사자 한 사람 있으면
    일하는 맛이 납니다.
    다음 사람 만날 힘이 생깁니다.

  • 23.11.16 08:20

    잘읽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돕지만 근본, 중심만은 굳세게 붙잡고 도운 임병광선생님. 그 뜻이 당사자에게도 통한듯 합니다. 처음엔 왠지 이야기 털어놓고싶은 상대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쌓이며 당사자도 임병광선생님에게 도움을 주는 상호적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진심이 통한 덕이겠지요. 누굴 만나던 어떤 상황이던 근본을 붙잡고 돕겠습니다.

  • 23.11.16 08:22

    잘읽었습니다. 우리가 사회복지 기술에서 가장 흔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경청하기'이고, 강점을 이야기할 때도 '저는 경청을 잘합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 우리는 얼마나 당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 23.11.16 09:53

    저도 사회복지 일을 하다 보니 좋습니다
    술을 드시고 큰소리를 치며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을 열고, 경청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위협적인 행동을 보일까 먼저 거리를 두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청하고 나아가 형 아우 하는 병관 선생님의 담대함을 배웁니다
    중심을 한 곳에 두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황에 따른 유연함을 요하는 일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병관 선생님 감사합니다

  • 23.11.16 10:49

    잘 읽었습니다. 경청은 곧 당사자를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지역주민이 지나치게 술을 드시고 기관에 찾아오셔도 내쫓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자 하는 여러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문득 드는 오전입니다.

  • 23.11.16 12:56

    다 읽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근본은 잊지 않습니다. 상황과 사안에 따라 실천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나, 사회사업가로서의 정체성은 달라질 수 없습니다. 근본과 마땅함을 좇습니다.' 당사자를 만날 때마다 경청하고 근본과 마땅함을 좇아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임병광 선생님의 글을 읽고 배웁니다.

  • 23.11.16 13:14

    다 읽었습니다.

    "병광아, 형은 네가 좋다. 멀리 보고 꿈을 잃지 마라."

    너무 뭉클하네요. 당사자를 위로하지만, 반대로 위로받기도 하는... 그래서 사회사업이 너무 좋습니다.

  • 23.11.16 15:04

    다 읽었습니다. 문제에 집중하지 않고 당사자만을 보는 관점 잘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 23.11.16 15:31

    내 이야기를 들어줄 한 사람이 있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당사자를 만나다 보면 당사자도 알아줄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배움을 가까이 하며 당사자를 진심으로 만나겠습니다.

  • 23.11.16 15:38

    다 읽었습니다.

    p 413
    때로는 듣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 23.11.17 00:54

    다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 23.11.18 17:33

    잘 읽었습니다.

  • 23.11.20 00:46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들으며, 당사자를 이해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일, 제가 만나는 아이들과 보호자에게 "경청"을 실천하며, 잘 거들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3.11.20 17:57

    임병광 선생님 '곽 씨 아저씨' 잘 읽었습니다.

    "똘레랑스,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제가 실천한 내용이 결코 유일한 방법이거나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실천하는 사회사업에는 답이 없습니다. 수학처럼 정답이 있어 '맞다', '틀리다'라고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사업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기에 각각의 삶의 방식이 다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즉,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11.20 21:07

    곽씨아저씨 잘 읽었습니다!

  • 23.11.30 16:54

    김세진 선생님. 오랜만에 카페에 들렀는데 저의 실천기록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함께 글을 읽고 각자의 경험과 느낌을 나눠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복지관에서 일하며 나름의 기준(당사자, 강점 중심)을 세우고 그렇게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 노력했고 기록으로도 남겼습니다.
    그 기록이 이렇게 실천 현장의 동료분들에게 읽히고 미약하지만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네요.

    비록 지금은 복지관을 떠나 세월호 참사 피해자분들 곁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장만 다를 뿐 실천의 근본과 방법은 다르지 않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참사 피해자가 '피해자다움'에서 벗어나 좀 더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대하고 활동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 읽고 정성스럽게 댓글 남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저도 다시 처음의 마음과 다짐을 떠올리며 힘내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 23.12.06 11:13

    고맙습니다. 임병광 선생님

  • 23.12.06 11:16

    술에 취해도, 사고나 노화로 인지 기능이 약해져도, 상대가 나를 존중하는지 알 겁니다.
    임병광 선생님이 사람을 귀하게 대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금 참사 피해자들을 돕는 현장에서 더욱 그러하시겠지요.
    임병광 선생님 실천 기록 마음에 담습니다.

  • 23.12.14 11:13

    김동찬 선생님. 고맙습니다!

  • 23.12.06 13:57

    다 읽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실천..감사합니다.

  • 23.12.09 22:32

    다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14 12:03

    김고은 선생님, 알뜰하게 읽어주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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