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캄보디아 부총리님이 김천 포도농가를 찾은 이유

[호박조우옥]

2014년 6월 15일 캄보디아 부총리님 등 고위급 인사 12명이 김천을 방문하셨답니다.
새마을 운동 고위급 초청과정의 일환으로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농촌의 모범 사례 마을방문으로 김천을 찾으셨어요.
김천 황악산 반곡 포도정보화마을과 포도 터널, 포도홍보관 등 둘러보셨어요.

홍보관 안입니다.

부총리 일행이 홍보관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한번 보았지요.
포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 수 있답니다.

포도로 만든 떡이나 향수, 포도주, 영상으로 볼 수도 있고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 만든 향수, 포도 비누, 포도 화장품은 향을 맡아 볼 수도 있답니다.
포도가 들려주는 시, 포도가 들려주는 노래도 감상할 수 있고요.

포도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홍보관 앞에 포도 터널 또한 멋지답니다.

포도 터널은 총 440m 길이의 터널인데요. 터널을 따라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답니다.

17종류의 포도나무가 터널 위로 총총히 매달려 있어요.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게 캄보디아 부총리님 일행이 도착하셨어요.
반곡포도정보화마을에서 김천시 포도홍보관까지 걸어서 오셨네요.
걸어서 5분정도면 걸어올 수 있는 거리지만 더운 날씨인데 괜찮으셨는지.
임체리 캄보디아 부총리님. 누구신지 궁금했는데 가운데 인자하게 생기신 분이

부총리라고 계장님이 살짝 알려주시네요.
반가이 인사를 하고 시원한 홍보관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이영기 계장님, 가운데 계시는 분이 임체리 캄보디아 부총리님,

오른쪽에 계신 분이 통역을 해 주셨어요.
홍보관 한쪽에 자리한 소망을 담은 포도잎이 있답니다.

 

소망을 담아 적어서 붙이면 이루어진데서, 포도잎에 각자 소망을 적어 붙였어요.

모두 어떤 소망을 적었을지 궁금해집니다.
붙인 포도잎을 살짝 보았는데 에고~ 보고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있어야죠?

김천시청 정보통신과 신동보 과장님께서 홍보관 소개를 해 주셨어요.
포도홍보관을 둘러보시는 부총리님. 궁금한 것이 무척 많으신가 봐요.
한참을 둘러보고 나오셔서 향하는 곳은? 직접 포도를 확인하셔야지요.

포도가 직접 자라고 있는 하우스 안이랍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부총리님의 질문에 옆의 통역하시는 분이

다시 설명하시고 이영기 계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김천시 포도홍보관을 관리하시는 분입니다.

포도에 대한 것은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주신답니다.
하우스 안엔 청포도인 네오마스카, 홍포도인 베니바라드, 흑포도인 자옥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이 좀 생소하지요?

포도밭이 깔끔하지요? 초록의 탱글한 포도가 가지마다 그득하네요.
한쪽에 농기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어요.

모두 농기구 정리된 것을 보시고 사진도 찍어가시네요.

저도 같이 찍어보았어요.
모두들 포도밭이 깔끔하다고 칭찬이 자자했어요. 바닥에 풀한포기 없었어요.

비닐위에 놓여진 돌 하나도 줄맞춰 제자리에 놓여있네요.

 

 

김천 반곡 포도정보화마을과 포도 터널, 포도홍보관을 둘러보고 가시는

캄보디아 임체리 부총리 일행분들 도움이 되셨는지요?
포도가 익었을 때 오셨더라면 달콤한 포도 맛도 볼 수 있었을텐데..
김천은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랍니다.

전국 면적 대비 12.6%를 점유하고 있는 작목으로 포도재배

기술개발이 가장 앞선 김천포도랍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은 김천포도.

포도 산업 특구,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되어있는 김천 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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