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장으로 당선된 제종길안산시장의 안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의 간담회가 18:00에 합동분향소안의 적십자부스에서 있었다
십여명의 지구협의회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재 7월 15일까지 잠정 합의된 적십자부스운영에 대하여 유가족측과 시,군 관계자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하여 7월 말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의 안산지구협의회봉사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조금만 더 봉사원의 여력을 펼쳐주기를 간곡히 호소하는
목소리에는 눈물마저 섞여 있었기에 여지껏의 노력에 헛되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협조하기로 결정하였다
벌써 팔십여일 가까이 지속된 노력봉사로 인해 일부 봉사원들의 건강상태가 많이 저하되었으며, 심리적인 요인도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우기 팀장급의 봉사원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기에 일상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나 봉사원의 기본이 몸에 배인 탓에 한달 더 연장하는것에 동의하였다
다행이 타 지구협의회에서 지원을 받아 유지해오던 합동분향소안의 봉사는 6월도 마무리 되었고 어제인 1일은 안산지구협의회에서
하루 더 분향소안의 방명록및 헌화를 위한 국화드리기등에 힘을 쏟았다
각, 시단체장을 비롯하여 남경필경기도지사의 첫 방문을 계기로 이재정교육감과 제종길안산시장 그리고 곧 이어 시,도의원들의
조문행렬이 어제 하루종일 이어졌으며 이곳을 찾은 모든이들에게 지난 팔십여일간의 적십자봉사원 활동에 대한 칭찬과 노고에 대한
격려도 계속 되었다
그러나
7월2일을 기준으로 볼 때,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의 수는 380명 봉사원의 수는 안산지구협의회 적십자봉사원이 81명으로 아침16명, 점심 25명, 저녁 30명이며
총 봉사원의 수는 kt와 적십자직원의 수를 포함하여 118명으로 집계되었다
7월1일을 살펴보면
조문객의 수는 각단체장의 부임첫날을 맞아 합동분향소를 찾는것으로 업무를 시작한것으로 여기어 623명의 조문객수를 기록하고
봉사원의 숫자는 100명이며 그 중 적십자봉사원은 67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일것이다
첫댓글 안산 지구협의회 홧팅!
더 낳아지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너무도 수고로움이 많은 안산지구협의회.
7월 들어 각 지자체들의 새 인물, 새 출범에 맞추어 봉사일정을 더 늦추고 있는 것 같아 뭔지모를 약간의 쑵씁함이 ...부끄럽네요.
이제는 지치실만도한데 말일까지 연장이 되었군요.
건강 잘 챙기시면서 더위 슬기롭게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봉사원 모두가 힘들 때입니다.
그래도 시장님의 원안에 이해하고 유종의 미를 위하여 수락해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제가 감히 이런 제안에 서운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십자를 믿고 맡기는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