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세계자원봉사자의 해 및 설립 25주년 기념해 올해 첫 행사 성대하게 열려
ㅣ제천형 6대 실천프로그램 비전 선포 및 봉사자 공감 톡앤토크로 화합 다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26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비전&소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관 설립 2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행사로,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와 센터 설립 25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이어졌다.
권하정 교수의 ‘성장하는 자원봉사’ 특강은 봉사의 기술보다 태도를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기타리스트 엄기호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과 2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으로 본 행사의 막이 올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우수 봉사자들을 위한 시상이 진행됐다. 매월 가장 많은 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이에게 주어지는 ‘제천자원봉사 천사상’은 손병숙(2월), 노향순(3월), 유필여(4월), 김화중(5월), 최석주(6월) 봉사자가 영예를 안았다.
박종철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센터가 지역의 든든한 나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웃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님 덕분이다”라며 “자원봉사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따뜻하고 위대한 힘이다. 센터 설립 25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100년도 여러분의 곁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안전하고 신바람 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제천의 온기’ 주제로 특강 펼친 이상천 시장, 나눔과 감사의 메시지 전해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의 온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시장은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이어온 센터 운영을 칭찬하는 한편, 지속적인 개인 기부 행보와 순수 민간 기부로 이뤄낸 ‘천 원 식당’의 감동적인 비화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아프리카 봉사 경험을 나누며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행복인지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말해 청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강 이후에는 미래 제천형 자원봉사 6대 실천 프로그램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인식개선, 문제해결, 역량강화, 재난안전, 가치기록, 존중감사로 구성된 6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참석자 전원은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로고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만들며 “미래형 제천을 만드는 따뜻한 힘은 자원봉사자, 파이팅”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 주사위·패들릿으로 나눈 솔직담백한 소통, 온기나눔 공감 톡앤토크
행사 후반부에는 안병설 감사의 진행으로 패널과 객석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온기나눔 자원봉사 공감 톡앤토크’가 열렸다. 이상천 시장, 박종철 센터장, 김양자 단장, 청년 봉사자 김지윤 등은 주사위 토크와 온라인 플랫폼 패들릿을 활용해 봉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봉사의 보람과 가치를 공유하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제천 자원봉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봉사자들이 서로 깊이 교류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제천 자원봉사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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