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범어사정수지소~범리단길~경동아파트~금정농원~지장암~범어사입구~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 용성계곡~용성댐~108계단~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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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는 한국 불교의 역사적 중심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곳의 문화체험 누리길은 총 2.3km로, 청룡노포동 친수공원에서 범어사 주차장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특별한 공간입니다. 치유와 명상, 자연과의 동화, 마음의 안정 등 각 구간마다 특색 있는 주제를 담고 있어 걷는 내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계곡을 따라 조성된 정자들은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죠. 또한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는 상쾌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의 또 다른 매력은 접근성입니다. 자가용으로 범어사 입구에 도착한 후 걸어 올라가는 방법과 어린이 놀이터 옆 청룡 2호교부터 시작하는 두 가지 옵션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부산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을 걷다.
범어사 창건 설명과 새로이 조성된 누리길 안내도가 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오니 계단이 쫙~ 108계단이란다.
출발하면서 사진 찍고는...
오랫만에 만나 할 얘기가 많아서 틈틈이 사진 찍기가 민망할 정도로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걸었다.
오른쪽으로 맨발걷기길이 있고 신발이 가득하다. 맨발로 걸어 들어간 분이 많은 듯...
우리는 패스하고 가던 길을 걸었다.
범어사의 소실과 중건 안내 설명을 보고, 누리길이 아닌 용성계곡길로 접어 들었다. 처음 가보는 길인 듯 하여...
편백산림욕을 하며 하늘바라기길을 걷고 용성댐에 이르렀다.
[출처] 부산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을 걷다.|작성자 양사랑 짝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