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요즘 아침 저녁으로 왜 이렇게 춥나요?
오늘은 저녁에 마트 갈때 겨울 니트를 입고 갔네요 ㅎㅎ::
아이들이 집에 오랫동안 있다보니 아이들과 체험해보라고
선물로 받은 콩나물 기르기 ㅋㅋ
씽크대 위에 두고 하루에 한번 물만 살짝 주고 검은 천으로 덮어놨더니
정말 콩나물이 자랐네요.
사실 별로 신경도 안썼는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ㅜㅜ
어릴적 저희 집은 엄마가 항상 콩나물을 기르셨는데
저는 자신이 없어서 시도도 안해봤어요.
콩나물을 쉽게 사먹을수 있으니까 더더욱..
이참에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콩나물을 길러 먹어봐야겠다고.
재미나겠어요 ^^
일회용 음료컵에 구멍을 뚫어서 콩나물을 기르면 한끼 먹기 딱 좋다더라구요.
저도 해볼라구요.
직접 길러 먹으면 마음 놓고 먹을수도 있고 뿌듯할거 같아요^^
첫댓글 직접키워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먹을수 있는 만큼 키워보려구요 ㅎㅎ
아하~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지금 생각 해 보니 옛적에 시골 안방 구석에 공나물 물 부어주며 키우던 때도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