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에서 태우를 타고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 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 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 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 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
태우를 타고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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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와우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