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주라 부르면서 나를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너는 나를 길이라고 하면서 나를 따라오지 않고
너는 나를 능력이라고 하면서 나를 의지하지 않고
너는 나의 응답을 기대하면서 내게 기도하지 않았으니
너의 영혼이 곤고하더라도 나를 원망치 마라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라는 책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저자인 앤드류 머레이(1828~1917)는 19세기 남아프리카 성자라 불리울만큼 기도와 성령의 사람으로 240여권의 주옥같은 책을 남겼는데, 그 대부분이 기도와 성령에 관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작가로 150여권 이상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그의 설교문 중 도전이 되었던 한 부분을 옮겨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삶의 단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을 멀리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를테면 아침나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찾아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생각대로 두세 시간쯤 살다가 다시금 하나님께서 오시도록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우리 곁에 계셔야 합니다.
한번은 설교를 마치고 난 다음 어떤 여자 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참 경건한 분이셨죠. 저는 “어떻게 지내십니까?”라고 안부 인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늘상 같죠, 뭐. 어떤 때는 기분이 좋다가 어떤 때는 우울해집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자매님, 성경 어디에 그런 말이 나옵니까?”라는 물었고 여자 분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낮과 밤이 있듯이,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에 대해 저는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는‘너의 해가 영영히 지지 않을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라고 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믿으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나에게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가끔 또는 자주 그런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그렇습니다.
저의 만족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이제는 영혼 깊숙한 곳에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면 풍성할수록 계시도 많아진다는 사실 또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가장 거룩한 존전으로 나아갈 때에야 비로소 성부 하나님과 더불어 올바른 자리에 앉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독생자의 형상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도록, 그리하여 우리 이웃에게 복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끊임없이 기도합시다...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더욱 풍성해지길 소망해 보면서 서울 모임을 공지합니다.
◀일시 : 2017. 5. 9(화) 저녁7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 21
세곡푸르지오 211동 302호
(지번주소 :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533)
※ 간단한 식사와, 다과, 음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댓글을 남겨 주시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 교통편 안내 ✑✑✑✑✑✑✑✑
◈세곡푸르지오 211동 302호◈
*버스 : ① 양재역, 강남역 ⇒ 세곡푸르지오
440, 500-5, 407, 462, 471
※양재역에서 30분(강남역 35분) 소요.
② 수서역 ⇒ 세곡푸르지오
2412, 3425, 강남 03, 강남 06
※10분 소요.
③ 복정역 ⇒ 세곡푸르지오
◆복정역 3번출구 : 3425, 500-5
◆복정동 주민센터 : 462
◆복정역 환승주차장 : 407 ※9분 소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투표 후에 뵙겠습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다 비슷한 말씀을 하시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캐나다 부부도 참석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