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안온·후생선처」
「현세안온·후생선처」는 『법화경』 약초유품에 근거한 가르침으로, 법화경을 믿고 수지하는 공덕이 현세에서는 안온한 삶을 이루고, 후생에는 선처에 왕생하는 과보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천태대사는 ‘현세안온’을 세상살이의 고난을 벗어나 안정과 평화를 누리는 공덕으로 설명하며, ‘후생선처’를 다시 태어남에 있어 보배와 같이 청정하고 뛰어난 생을 받는 것이라고 풀이하였다. 즉, 신앙으로 생명의 근본을 밝히면 현세의 삶도 안정되고, 미래세에도 선한 생이 결정된다는 법화경의 근본 정신이 담긴 말입니다.
그러나 니치렌 대성인 재세에는 이즈 유배, 고마쓰바라 법난 등 삼류의 강적인 박해가 연이어 일어났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떤 신자들은 “법화경에 ‘현세안온’이 있다 하셨는데 왜 오히려 난이 계속되는가” 의심하며 퇴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성인은 “말법에 정법을 믿는 자에게 난이 일어나는 것은 경전에 명백히 설해진 정법의 증명”이라고 밝히셨습니다. 『개목초』에서 대성인은 “비록 여러 난이 일어나더라도 일념의 의심도 없어야 진실한 신심”임을 강조하며, 난이 있다고 해서 현세안온의 법문이 어긋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법화경의 예언이 적중한 것임을 설명하셨습니다.
즉, 마의 방해는 정법 수행의 증거이며, 그 가운데 신심을 꺾지 않는 자가 참된 현세안온·후생선처의 경계에 들어갑니다. 어서 곳곳에서도 현세안온의 의미를 더욱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대성인은 ‘세간을 통달한다’는 표현을 들어, 어본존을 믿고 제목에 정진하는 사람은 마치 어두운 방에 등불을 밝히듯 세간의 이치가 자연히 분명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현실의 문제들—가정·건강·인연·사업 등—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처리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또한 정법 신앙의 공덕은 ‘난을 소멸하고 재앙을 전환’하는 힘으로도 드러납니다.
『신니부인 답서』에서는 「대만다라를 몸과 마음에 지니는 자는 큰 난을 면한다」고 설하셨는데, 이는 신앙의 생명이 마의 작용을 전환하여 재앙이 복덕으로 바뀌는 ‘전화위복’의 원리를 의미합니다. 실생활에서도 위기 속에서 신앙의 지혜와 인연이 작용하여 기적처럼 상황이 풀리는 경험은 이러한 가르침을 증명합니다. 더 나아가 ‘현세안온·후생선처’는 단순한 기복적 개념이 아니라, 제목 수행 속에서 즉신성불의 생명을 드러내는 절대적 안온의 경계를 뜻합니다.
『시조긴고님 답서』에서 대성인은 「남묘호렌게쿄를 부르는 것이 곧 유락」이라 하셨습니다. 이는 범부의 몸 그대로 본불·본법과 경지명합하여 본래 갖춘 불계가 현현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 고난이 있든 없든 어본존 앞에 제목을 올리는 순간, 우리 생명에는 본래적 안온과 존귀함이 드러나며 이것이 바로 법화경이 말하는 ‘현세의 안온’입니다.
또한 『사이렌스님 답서』에서는 「모든 일을 어본존께 맡기고 금언대로 수행하면 현세와 내세에 걸친 공덕이 완성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계산과 불안에 매이지 않고 정법을 근본으로 살 때, 스스로도 알기 어려울 만큼 깊은 생명적 전환이 이루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세안온·후생선처’는 단순히 현세의 평안과 내세의 복덕을 약속하는 말이 아니라, 난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법 신앙의 증명이며, 제목 수행 속에서 즉신성불의 경계가 드러나는 법화경 신앙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떤 상황에 놓이든, 어본존을 중심으로 남묘호렌게쿄를 믿고 부르는 그 수행 가운데 바로 현세안온의 생명과 후생선처의 보장이 확립됨을 확신합시다.
첫댓글 회장님
현세안온 후생선처
마음 깊이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읍니다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설 연휴를 맞이하여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현세안온.후생선처~
항상 마음에 새기며 신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대지를 적시는 비와 자라나는 풀나무(약초유품 제5)
https://cafe.daum.net/nskdg/r59E/1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