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장소인 수성랜드 스윗트리에 도착하여 준비된 자리에 앉아 두 팀으로 나누어 디퓨저 만들기와 초콜릿 만들기를
시작하였다.
먼저, 초콜릿 만들기는 6칸으로 나누어진 케이스에 유선지컵을 하나씩 깔고 짤주머니에 넣은 녹인 초콜릿으로 유선지컵의 반을 채운다.
초콜릿이 어느정도 굳는 동안 초콜릿에 토핑으로 올릴 작은 초코릿 조각을 만들었는데 여러가지 모양이 있는 틀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고 원하는 색상의 초콜릿을 짜서 넣고 톡톡 가볍게 쳐주면 매끄럽게 마무리되며 이것을 낮은 온도에서 굳혀준다.
처음에 유선지컵에 넣어둔 초콜릿이 어느 정도 굳으면 모양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녹인 초콜릿을 넣고 둥글게 돌려 모양을 잡으면서 유선지컵의 초콜릿위에 올려 준다. 이 때 높이를 너무 높게 하면 케이스의 뚜껑이 닫히지 않을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주의하도록 지도하였다. 마지막으로 토핑으로 만든 작은 초콜릿을 올려 장식하면 완성되며 완성된 초콜릿을 케이스에 담았다.
다음으로 디퓨저 만들기는 먼저 자신이 원하는 오일 향을 선택하고 비커에 에탄올70ml와 올리브리퀴드20ml, 자신이 선택한 색소와 향이 있는 오일을 일정한 양만큼 넣어 섞어준다.
섞은 용액을 용기에 붓고 용액의 색과 잘 어울리는 말린 꽃잎을 넣어준다.
용기의 뚜껑을 안전하게 닫고 스티커를 붙여 장식하여 완성하고 리드스틱과 장식용 강아지풀을 받아 포장비닐에 조심하여 담았다.
디퓨저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도 꼼꼼히 새겨 들었는데, 지금 만든 디퓨저는 2주일이 지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발향을 잘 되게 하기 위해서는 리드스틱을 1~2주에 한번씩 위아래 방향을 바꾸어주면 좋다고 한다.
체험활동으로 완성된 디퓨저와 초콜릿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자신의 소지품을 챙겨 센터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