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Connection Time: 05:15 - Genre: Blues Rock
이 곡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차원.
점으로 이루어진 1차원, 면으로 확장된 2차원, 공간으로 존재하는 3차원.
그리고 우리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4차원 너머의 세계.
차원이 확장된다는 것은 단순히 공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전 차원에서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방향이 열린다는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Connection'은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것들은 과연 진정한 연결일까.
아니면 하나의 방향만을 강요하는 보이지 않는 선 위에서 만들어진 관계일까.
이 곡은 차원의 확장을 통해 인간이 만든 질서와 관계의 이면을 바라봅니다.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진실이 되는 것들, 침묵 속에서 유지되는 구조,
그리고 경계를 넘어선 순간 비로소 보이는 새로운 방향.
블루스 록의 거친 울림 속에서 'Connection'은
하나의 답이 아닌 하나의 문을 열어둡니다.
The world was never a line.
우리는 단지,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잊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Connection-------------
We were born upon a line
앞과 뒤만 허락된 채
모든 움직임은 계산되고
모든 침묵은 안전해졌어
They called it order
They called it safety
선을 벗어난 생각들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Connection
손끝이 닿을수록
더 정교해지는 경계
Connection
우린 이어진 게 아니라
같은 방향으로 묶여 있었던 것뿐
근데 이상했어
설명할 수 없는 방향이 생겼어
forward도 아니고 backward도 아닌
somewhere that doesn’t exist
우린 항상 선 위에 있었는데
왜 갑자기 옆이라는 감각이 느껴질까
Connection
Is it structure
or just a limit wearing a name
보이지 않는 문이 있어
아는 사람만 열 수 있는
그 안에선 침묵도 자격이 되고
고개 끄덕임 하나로 밤이 지나가
누구도 틀렸다고 말하지 않아
내일도 초대받아야 하니까
Connection
우릴 묶은 건 믿음이 아니라
혼자 남겨질까 두려운 마음
I can feel it now
a space beyond direction
No predefined route
No silent agreement
겹쳐져도 사라지지 않는 world
숨지 않아도 되는 world
Connection 없이도
우린 존재할 수 있을까
선을 벗어난다는 건
곧 추락이라는 뜻이니까
But I saw it
someone stepped outside
no sound no name no return
그리고 알았어
우리가 연결돼 있던 게 아니라
서로의 공포를 붙잡고 있었던 거라는 걸
The world was never a line
우린 단지
넓이를 잊은 존재였다는 걸
too long in the same direction
too afraid to fall
우린 연결을 믿었지만
사실은 움직이지 않기 위한 합의였어
The world was never a line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비번은 123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