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악마가 내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신에게도 지옥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최근에는 악마가 이런 말을 했다. “신은 죽었어. 인간을 동정하는 바람에 신은 죽어 버렸어.”
프리드리히니체 - 임 선생님
아...니체의 말에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그는 정신분열증(조현병)을 앓기 시작한 일화가 위 임선생님이 적어주신 니체의 말에서 비롯된듯 합니다.
비가오는 저녁. 폭우가 쏟아붇는 저녁... 니체는 앞에 폭우로 가지 못해 허우적대는 말을 마부가 채찍으로 때리면서 재촉하는 모습에... 동물에 대한 동정심을 참지 못하고 그 말을 껴안고 울다가...기절하면서 쓰러졌죠...
신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
인간 니체가 버리지 못한 동물에 대한 사랑으로...결국 자신은 정신병원에서 쓸쓸한 말년을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니체의 카르마가 궁금했는데 임선생님이 적어준 저 내용이 나머지 퍼즐을 맞추어주네요...감사합니다.
니체의 영혼은 이 사건을 후회했나?
에이스 컵은 동물에 대한 사랑.
퀸완즈는 자신의 감성 여신의 불만족
바보역은 자아의 상실(조현병)
이렇게 보여집니다.
비록 악마를 상정해서 신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 지옥과 죽음을 이끈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니체 자신을 올가매는 유혹이자 함정으로 보입니다.
// 니체는 자신의 철학적 신념과 소신을 지켰는데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되었나요?
2펜타클은 자신의 철학과 삶의 균형.
6컵스에서 큰꼬마가 니체, 작은 여자꼬마가 말, 니체의 말에대한 사랑
킹컵스는 하느님(하나님).
결국 니체는 자신의 철학과 인생을 모순이 아닌 조화로서 지행합일을 이룸.
말에 대한 사랑은 바로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었다. 여자꼬마는 말이자 하느님.
이런 스토리가 숨어 있었네요.
결국 니체의 다음 삶을 축복으로 이어질 듯합니다. 카르마는 어느정도 녹았을겁니다...
하느님이 고통받는 '말'에 임재하셔 니체의 행동을 시험하셨고...
니체는 자신앞에 나타난 고통받는 말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동정심과 사랑을 보입니다. 악마의 유혹이라할지라도 말이죠. 신이 인간을 사랑하는게 지옥이고 죽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적은 악마의 말을 따른듯...
니체가 쓰러져 정신병원에 감으로써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카르마를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듯 합니다... 신의 은총... ㅠㅠ
제 이야기와 풀이가 맞는가?에 악마 정방향이 나왔습니다... 악마가 뜨다니... 타로의 심오함... ㅋ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