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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앤오 노재명 대표 "양보단 질, 좋은 작가 선보일 것 한국과 미국, 영국 등 20여 개국 50여 개 갤러리가 참가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 새로운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가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새로운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가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열린다.(사진: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 전시알림 포스터)
30대 컬렉터가 만드는 아트페어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기자간담회는 30대 미술품 수집가(컬렉터)인 노재명(33) 아트 오앤오 대표가 주관한 행사로 노 대표는 이날 새로운 국제아트페어에 대한 소개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노재명(33) 아트 오앤오 대표
미국에 거주하며 작품 수집을 해 왔던 노재명 아트 오앤오 대표는 "컬렉터로서 해외에서 봤던 것들을 국내에서도 보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고, 갈증은 고민으로 이어져 결국 국제아트페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 아트페어와 국가들을 다니면서 좋았던 점은 유지하고 불편하거나 싫었던 점은 최대한 없애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또 "아트 오앤오의 첫 기준은 질"이라며 "갤러리의 규모보다 최대한 좋은 작가와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했다.
노 대표는 새로운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의 차별화 요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마켓(미술품 시장)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작가가 아트 오앤오를 통해 해외에 알려지고 해외 작가도 소개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노 대표는 컬렉터 출신이 만드는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미술인과 컬렉터, 언론과 감상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노재명 대표는 15년차 컬렉터다.
한편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될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 20여 개국 5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에스더 쉬퍼와 샹탈 크루셀 등 해외 갤러리 비중이 60%를 차지하며, 국내에서는 아라리오 갤러리와 갤러리바톤, 갤러리2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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