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 왔다, 불볕더위는 가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21일 복지관 4층 식당에서
지역어르신 400여 명을 모신가운데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 했다.
박정미 부장은 신영묵 관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무더위는 1994년 이래 20년만의 무더위를 기록했다”면서“ 이 무더위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이를 조금이래도 위로 하기위해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 했으니 그동안 지친 기력을 보충하여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우리복지관은 어르신들을 부처님 같이 모시는 것이 사명이라며
나눔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산시 장인수 시의회의장의 인사말과 이날의 행사를 후원한 적십자사 중앙회회원들의 인사가 있었다.
특히,이날 잔치는 평소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중앙봉사회에서 행사를 후원했고 현장 봉사에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땀을 흘렸다.
삼계탕은 우리나라 전통 보양식이다. 지금은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음식이 아니고 약으로 취급되어 먹던 귀한 음식이다.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 올해의 폭염은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매우 큰 저해요소 였다.모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이 유지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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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