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이야기]
- 어린왕자와 53선지식 스무 번째 선현광 법우님 이야기
어린왕자와 53선지식 공간은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학생들의
공부 이야기와 작은 깨달음의 조각을 나눔하는 공간입니다.
옛날 옛날에
선재동자라는 애칭을 지닌 ‘어린왕자’가 살고있었습니다.
‘동자’란 어린이를 말하는 것이지만 진리를 구함에 있어서
지극히 순수하고 지극히 정성스러워 마치 순진한 어린이와 같음을 의미합니다.
진리를 찾아 여행하는 어린왕자의 자세는 선지식(스승)을 구하는데
차별심이 없었습니다.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배울 점이 있으면
모두 스승으로 섬기고 배웠습니다.
어린왕자가 떠난 진리의 여행에서 만난
스무번 번째 선지식은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계신
선현광(김희경) 법우님이셨습니다.
1.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먼저 원빈스님과의 인연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고, 직업상 많은 죽음을 접하며 마음 한 구석에 허망함이 늘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50대가 되면서 건강이 안좋아 졌고 자연스럽게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다가 원빈스님의 죽음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왜 죽음수업이 그토록 재미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인연으로
원빈스님의 행운수업, 정진수업, 절친 등을 찾아 듣게 되었고,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3학기 공부중에 있습니다.
2.공부하면서 경험한 가장 인상 깊었던 깨달음이나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원빈스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 자신의 용량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직업상 업무 긴장도와 스트레스가 높았음에도 이완하고 나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기 보다는 늘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게 건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어요.
지금은 모든 걸 내려놓고 수용하고 인정하면서 부처님 법 공부하며 긴장을 최소화 하고 있는데요.
요즈음 신기한 나름의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주 가볍고, 공부하는게 기대되고 즐겁다는 것입니다.
붓다스쿨 공부는 물론 경전 독송을 1시간 이상 매일 하고 있는데,
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 바뀌었고 주변을 더이상 스트레스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이러한 깨달음이나 변화가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일단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투병 중임에도 제 인생이 더 이상 나쁘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었고,
건강할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전 더 밝고 건강해진 느낌 입니다.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으로 마음이 무척 가볍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안받고 있어요. 이젠 비로소 스트레스로 인해 날 괴롭히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사실 어떤 것이 이렇게 제 자신을 변화하게 만들었는지 명확하게 답변하기가 어렵지만,
전 변화했고 부처님 법을 공부하며 약간의 깨달음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4. 나의 선지식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물론 원빈스님 입니다. 선지식이면서 은사스님 이지요.
또 제게는 노스님이 한 분 계시는데, 달라이라마 제자이시기도 한 청전스님께서 불자들에게 평생 꼭 읽고 공부해야 한 책으로
법구경과 입보살행론, 숫타니파타를 꼽아 주셨는데, 붓다스쿨에서 법구경과 입보살행론을 교재로 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제겐 그 두 분이 선지식 이십니다.
5. 나의 작은 깨달음의 조각을 한 문장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자등명 自燈明 법등명 法燈明 입니다.
원빈스님의 통찰력과 올바른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늘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스님과 도우 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솔직한 나눔을 해주신 선현광 법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은 깨달음을 얻으신 마음에 수희찬탄 드립니다.
첫댓글 함께 해요
법우님^^♡♡♡
법우님^^ 건강하세요 _((()))_
법우님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건강하세요 ()
친구야~반갑다. 우리 이번엔 진짜 도반이 되어야겠지? 잘하자! 고맙다~
법우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_()_나무아미타불_()_
멋진 법우님 감사합니다. _()_